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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A Strategy Meeting

2021.5M.5W. 시장 이슈 분석

by 소닉로드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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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M.5W. 시장 이슈 분석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이슈들이 시장을 압박하곤 있지만, 간만에 시장은 반도체 지수와 3대 지수가 모두 반등을 성공해서 급락에 대한 위험성을 일단은 뒤로 연기한 것 같습니다. 2021년 5월은 초에 매도하고 중순에 매수 했으면, 시장의 변동성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투자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방법이고, 우리는 시장을 좀 더 멀리서 바라보며 가능성을 극대화시키는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5월의 5주, 증시와 관련한 여러 시장 이슈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3대지수 동반 상승, 게임스톱 12%↓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81포인트(0.19%) 오른 3만 4529.45로 거래를 마쳤다. 세일즈포스는 시장의 눈높이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으며 5.43% 급등, 다우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 30%이상 폭등했던 AMC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51% 하락했고,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12.64% 하락했다. - 머니투데이

 

2. 인플레이션

이달 초 대폭 상승을 보였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미 연준에서 선호하는 기준인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역시 3월 1.8%에서 4월 2.9%로 급등이 예상된다. 미국 개인소득은 부양 수표 효과가 사라지면서 14.3% 하락, 개인지출은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investing.com 

 

BTIG의 줄리안 에마누엘 주식파생전략 헤드는 "지난 6주동안 PCE(개인소비지출) 수치가 다른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마찬가지로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일부 종목에 대한 투기는 거품의 징후이며 투자자의 손에 많은 유동성이 들려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뉴욕증시에서 AMC는 116% 상승했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은 1200%에 달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융시스템의 유동성이 크게 급증할 조짐에도 주목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

 

3. 바이든 첫 예산안 발표, "성장 방향은 아래서 위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조 달러(약 6700조 원) 규모의 2022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미국 언론들은 막대한 신규 지출이 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대폭적인 세금 인상과 병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예산안에 담긴 대통령 메시지에서 "낙수 경제(trickle-down economics, 경제적 효과가 물방울이 떨어지듯 위에서부터 아래로 침투한다는 이론)는 한 번도 제대로 작동한 적이 없다"며 "이번 예산안은 우리 경제를 성장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아래서 위로, 중간에서 나오는 사실이라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 머니투데이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2022회계연도 예산안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인 6조 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현재 민주당의 의석 부족으로 의회 통과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investing.com 

한국경제

 

4. 소매 유통업체 실적 발표

이번 목요일에도 소매 유통업체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인베스팅 닷컴에서 추적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대형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NYSE:BBY)의 실적은 주당순이익 1.34달러, 매출 102억 9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미국판 다이소인 달러 제너럴 (NYSE:DG)은 주당순이익 2.13달러, 매출 81억 4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또한 창고형 대형 할인업체 코스트코(NASDAQ:COST)의 예상 실적은 주당순이익 2.31달러, 매출 436억 4천만 달러이다. - investing.com 

 

5. 5월 일자리 보고서

다우존스에 따르면, 시장전문가들은 4월에 26만 6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데 이어 5월에 일자리 약 67만 4000개가 만들어졌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월 일자리 수치는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것의 4분의 1에 그쳐 충격을 줬다. MUFG의 조지 콘칼브스 미국 거시전략 헤드는 "두 달 연속 일자리 기대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머니투데이

 

6. 연준의 리더십 교체 가능성

파월 의장의 임기가 내년 2월까지인데 통상 앞서서 연임 여부에 대한 결정이 이뤄지는 만큼 하반기에 이에 대한 입장정리가 진행되지 않을까 시장에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시기가 문제입니다. 현재 시장에선 하반기, 구체적으로 8~9월경 연준의 테이퍼링 논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교체 시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 확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연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파월 의장의 경우 공화당원 출신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명한 만큼 미국 민주당내부에서 교체 의견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 금융규제 완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 역시도 민주당 기류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한국경제

한국경제

 

* 이번 주 주요일정과 연설

한국경제

-31일 : '메모리얼 데이'로 금융시장 휴장
-1일 : 5월 마킷 제조업 PMI, 5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랜들 퀄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연설, 5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 지수,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설
-2일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애틀랜타 연은·시카고 연은·댈러스 연은 총재 토론, 연준 베이지북, 5월 자동차 판매
-3일 : 5월 ADP 고용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Q1 생산성·단위노동비용(수정치), 5월 마킷 서비스업 PMI, 5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연설
-4일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5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4월 공장재수주

 

- S&P500 (05.21. 지수 4,155.86 기준, 4,204.11 48.25P 상승 마감)

naver

 

* 2021. 5M.5W. 국내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원자재 가격 급등·테이퍼링 우려 경감…변동성 완화 예상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자동차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가운데, 국내 IT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 가격의 급등세 진정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미국 기술주 반등이 나타난 부분이 국내 IT 주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 아이뉴스24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우려할 만큼 뜨겁지는 않았다. 이날 발표된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4월에 3.1%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2.9%)를 상회했지만 시장이 우려했던 것만큼은 아니었다는 분석이다. 소비 데이터도 이날 나왔다. 미국인들이 지난달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장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분위기다. - 머니투데이

 

2. 월부터 도입되는 거리두기 완화 조치

백신 접종 확대로 한국에서도 미국과 영국처럼 내수 경기가 본격적으로 올라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이미 주식시장은 이런 흐름이 반영되며 경기민감 스타일을 주도해온 소재, 에너지 업종보다 소비재 쪽 주가가 상승 중"이라며 "지난 주 업종별 수익률만 보더라도 호텔·레저, 화장품, 유통 등의 업종이 지수 대비 상대적 강세를 기록한 만큼, 이제는 경기소비재 투자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 아이뉴스24 

 

3. 주식형 펀드 수익률 국내 -0.02%, 해외 2.52%

3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 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5월 24~28일) 1위를 차지한 상품은 ‘미래에셋TIGER여행레저상장지수(주식)’이었다. 주간 수익률 5.67%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TIGERFn신재생에너지상장지수(주식)’는 4.96%, ‘삼성KODEX운송상장지수(주식)’는 4.59%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0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미 경제 지표 부진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외국인의 순매도가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한은의 연내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과 정부의 탈마스크 계획 발표에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증가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10%, 코스닥 지수는 0.30%의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 가스업(7.11%), 기계업(6.48%), 운수 창고업(4.86%) 상승이 두드러졌다.
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2.52%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7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아시아 태평양이 2.11%를 기록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가 3.74%의 수익률로 호조를 보였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한국투자KINDEX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가 8.41%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 이데일리

 

4. 작년 상장사 배당 35조 사상 최대

헤럴드경제

 

5. 국민연금 1분기 기금운용 수익 ‘38조 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올해 1분기 적립금이 38조 원 이상 늘어났다. 1분기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전년도 말 대비 38조 8천억 원 증가해 872조 5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잠정 운용수익률은 3.94%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연금보험료로 642조 2천억 원, 운용수익금으로 472조 3천억 원 등 총 1천114조 5천억 원이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연금급여와 관리운영 등으로 242조 원이 지출, 보유한 기금 적립금은 872조 5천억 원이다. - ZDNet

ZDNet

 

6. 비트코인 '잔인한 5월'

연합뉴스

 

- 코스피지수(05.21. 지수 3,156.43 기준, 3,188.73  32.3P 상승 마감)

NAVER

 

5월의 급락을 걱정했던 장세는 반도체 지수와 3대 지수가 반등하면서, 2020년 급락과 같은 상황은 일단은 벗어난 것 같습니다. 백신의 보급 확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적응성의 상향으로 걱정했던 코스피지수 60주 봉을 지지 하였고, 국내 시장도 일봉 20일 선을 탈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의 선제적 위안화 평가절상과 미국의 반도체 블록화가 향후 증시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예의 주시되는 가운데, 5월 변동분의 균형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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