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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Issue & Q

고배당주, 배당투자 이게 뭐지?

by 소닉로드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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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주, 배당투자 이게 뭐지?

 

아직은 한낮의 기온이 무더웠던 올여름의 악몽을 되살리게 하긴 하지만, 추석을 앞에 둔 9월의 서늘한 바람은 우리들 꿈속 게으름을 연장케 하는 것 같습니다. 

 

2020년 급락과 상승의 장세 이후 2021년의 초의 배당과 관련한 종목들은 배당 후 하락폭이 일반적인 배당락과는 다르게 너무 심해서 배당받은 현금으로 기존의 주가를 커버하기는 커녕 오히려 계좌상 마이너스의 손실을 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주가는 떨어지고 배당과 관련된 세금은 걷어가고, "뭐 이런 경우가 다있어?" 하고 불만의 소리를 하기도 했지만, 좀 시간이 필요해서 그렇지 주가는 배당전의 수준을 모두 회복하고, 하반기에는 만족할 만한 투자 성과를 올리기도 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투자의 본질적인 수익은 배당과 연관된 기업의 이익이며, 일반적인 투자자들의 성공투자는 이를 기반으로 견인된다는 것을 상기시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배당투자 이외에도 단기적인 수익률 게임을 위한 

유상증자, 공모주, 선물레버리지, 펀드, 채권, 달러, 골드, 원유 등 많은 투자의 대상물들이 증권시장에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긴 하나, 이 모든 투자의 Base는 기업의 수익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기업은 회기년도의 수익을 배당과 기업경영을 위한 유보로 배분하여, 배당은 주주에게 양도하고, 유보는 차기 연도 자본금에 편입하는 기업 본연의 업무를 지속합니다. 이런한 연속성이 기업의 생존을 유지시키며, 행위의 단절은 종국에는 기업의 도산과 주주들의 투자 실패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럼 이러한 기본로직의 생태계에서 우리가 반드시 주장해야 하는 권리인 배당과 이와 연계된 투자성과에 대하여...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당(dividend)이란?

회사는 영리법인이므로 자본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한 후 이익이 있으면 그 처분 가능한 이익을 배분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다. 주주가 이윤배당을 극대화하는 것은 주식회사의 목적이며 이윤배당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는 주주권에 속하는 고유한 권리이다. - 다음백과

 

- 배당 시기

다른 규정이 없는 한 영업연도 말을 기준으로 하며, 중간배당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회사는 매 결산기에 영업보고서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등을 정기총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은 후 2개월 이내에 배당금을 지급해야 한다.  다음 백과

 

- 배당률

1주당 이윤 배당액과 액면 가격의 비율을 배당률이라 하는데, 기업의 성쇄에 따라 이윤이 달라지면 배당률도 따라서 변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의 회사가 장래 어느 결산기에 이익이 적거나 없는 경우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비교적 이익이 많은 연도에 이익잉여금을 적립함으로써 배당 준비 적립금을 마련하거나 비밀 준비금을 설정해 평균적인 배당률 유지를 기도한다.  다음 백과  

 

현금배당(cash dividends)

주식회사가 주주총회의 결의로써 주주에게 현금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형태이다.

 

주식배당(stock dividend)

회사가 이익배당을 현금이 아니고 새로이 발행하는 주식으로써 배당하는 것을 말한다. 1984년 이전의 상법은 현금배당만을 인정하고 있었으나(舊상법 제462조 참조) 1984년 개정상법은 현금 대신 주식으로도 배당할 수 있도록 하였다(상법 제462조의 2). 다만, 주식배당에 따른 주주보호를 위하여 주식배당은 이익배당총액의 2분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배당락(Ex-dividend)

배당락(Ex-Dividend, 配當落)일은 배당기준일이 경과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을 말한다.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떨어지는 게 일반적인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배당으로 나갈 현금이 배당 전 시가총액에서 미리 빠져나간 것으로 가정한 상태에서 주식이 거래되기 때문이다. 또한 배당을 노리고 주식을 단기간 보유했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 지수 또한 하락한다. 국내에서는 주식을 산 후 3거래일에 대금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증시 폐장 3거래일 전까지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만 배당을 받을 권리가 돌아간다.

 

- 제 꼬리 배당

문어가 공복 시에 제 꼬리를 먹는다고 하여 '문어발배당'이라고도 한다. 주식배당의 요건으로서 배당가능 이익이 존재해야 하는데, 주식배당의 대상이 되는 배당가능이익이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는 액면미달의 신주발행이 될 것이므로 신주발행 무효의 소의 대상이 된다(상법 제429조). 이 경우 이사는 법령 위반행위를 한 것이므로 회사에 대하여 그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제399조 1항)을 지며 신주발행의 등기 후에는 자본충실 책임(제428조)을 진다.  - 다음 백과

 

2. 중간배당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간배당을 한 상장사는 2300여 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62개로, 이들의 중간배당 규모는 4조 3913억 원이었다. 중간배당은 1~6월까지 영업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반기배당이라고도 한다. 중간배당이 4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코로나 사태 때 2조 6297억 원으로 전년(3조 3502억 원)보다 21.5% 급감했다가 올해엔 67%(1조 7615억 원) 급등했다. 종전 최대였던 2019년(3조 3502억 원)보다 1조 411억 원(31%) 증가했다. - 조선일보

 

- 삼성전자 빼도 2조 넘게 중간배당 

중간배당 회사 숫자는 작년 47개에서 올해 62개로 32% 늘었다. 삼성전자(2조 1550억 원)가 전체 중간배당의 절반(49%)을 차지했다. 그러나 전체 중간배당금(2조 6297억 원) 중 80% 이상을 차지했던 작년과 비교하면 비중은 크게 줄었다. 그만큼 다른 종목들의 중간배당이 증가했다는 뜻이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장사 배당액은 2조 2362억 원으로 지난해(5164억 원)보다 333%(1조 7198억 원)나 늘었다. - 조선일보

조선일보

 

3. 2021년 배당 전망

배당은 일반적으로 연말까지 주식을 보유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듬해 지급한다. 미리 배당주 투자에 나서는 것은 배당을 기대하면서도 코로나19로 저평가된 종목의 주가 상승을 함께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 상장기업은 1년에 한 번 회계연도 결산을 마치고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나눠주지만 분기나 반기 결산을 마친 뒤 중간배당을 하는 기업도 점차 느는 추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중간배당을 결정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57곳에 이른다. 지난해와 비교해 11곳이 늘어난 것이다. - 조선일보

조선일보

 

4. 배당주펀드

배당주를 담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의 가격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종목에 고배당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ETF는 총 16종이 있다. 일례로 코덱스(KODEX) 고배당 ETF는 올해 초부터 지난 7일까지 17.22% 상승했다. 해당 ETF는 대신증권 우선주, NH투자증권 우선주, 쌍용 C&E 등 고배당 주식을 주로 담고 있다. 대표적 고배당주인 대신증권은 올해 3월 배당금 804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은 47.2%였고, 시가배당률은 우선주 기준 10.91%였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결산이 많아 배당이 근접한 시점에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돼 수익률이 부진할 수 있다"며 "배당주 성과가 가장 두드러지는 시기는 6~8월이었다"라고 설명했다. - 조선일보

조선일보

 

5. 부동산 투자신탁

배당 효과를 내는 리츠(부동산 투자 신탁)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스피에 상장된 맥쿼리인프라의 배당수익률은 5~6%로 리츠 업종 가운데 높은 수준이다. 이경자 삼성증권 수석 연구위원은 "맥쿼리인프라는 대표적인 퇴직연금 자산이기도 하다"면서 "인프라 자산은 회수기간은 길지만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역시 코스피에 상장된 또 다른 리츠인 ESR켄달스퀘어 리츠는 물류센터를 기초 자산으로 한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김해를 제외한 11개의 자산이 모두 수도권에 있다"면서 "특히 물류센터 집적 지역인 수도권 남동부(용인과 이천)에 집중됐으며 합산 자산은 감정평가액 기준 1조 5000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조선일보

 

6. 2021년 배당수익률 예상 기업

 

- 코스피

다음

 

- 코스닥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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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21년 1H 실적 반영 고배당 기업의 배당성향 (9월 시가 vs EPS)

SMAP BA

 

- 삼성증권/리드코프/대신증권 2우B/동부건설

NAVER

 

배당성향이 좋은 기업의 시가 상승률도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추석연휴...

한가위의 풍성함과 함께 남아있는 시간 잘 보내시고, 귀경길 운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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