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타깃 기업은 정말 걱정이 될까?
5월 공매도 재개와 관련하여, 시장이 많이 소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공매도 제도가 주가의 일부 하락 요인이긴 하지만...
제도적 측면에서는 주식시장에 필요한 제도이긴 한 것 같은데..
제도와 관련된 글은 아래를 참조하시고,
2021.02.04 - [Invest Management/Issue & Q] - 공매도 재개와 시사점
개인적으로
제도적인 운영의 모순은 존재하지만, 자체적인 운영을 제외한 제도적 측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라,
개인투자자들과는 약간의 의견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의견이 어떻든 시장에서 주목하는 주요 관심사는 공매도 재개에 따른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인데요...
1. 관련 기사를 보면
- 공매도 먹잇감
공매도 부분 재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이 공매도의 먹잇감이 될지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평가 된 종목과 전환사채(CB) 발행 잔액이 많은 종목이 공매도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6일 전체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금지된 공매도가 내달 3일 코스피 200과 코스피 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재개된다. - 한국경제
* 관련 종목은
- 고평가 종목 : SK이노베이션, SKC, 한솔 케미컬, HMM, 한국항공우주, 현대미포조선, KCC, SK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메디톡스, 한국 금융지주, 일진머티리얼즈, 펄어비스 - 'KB증권'
- 전환사채 발행 종목 : LG디스플레이, 화승 엔터프라이즈,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 '한화투자증권'
- 공매도 사실상 '전면 재개'
- 공매도 반대 개미들
공매도 재개와 관련된 시장의 의견은 재개를 집행하는 정부와 반대를 외치는 개인투자자들 간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되는 것 같습니다.
2. 공매도와 관련된 시장의 정보는
- 증권대차
* 유가증권 대차 거래제
유가증권 보유자가 소유권을 제삼자에게 일정기간 양도하고 제삼자는 그 대가로 수수료를 제공하며 약정 기한 내에 다시 소유권을 돌려주는 거래를 말한다. 즉, 유가증권 보유기관(대여자)이 증권예탁원 등 중개기관의 중개를 통해 그 유가증권을 필요로 하는 기관(차입자)에게 일정기간 후 상환을 조건으로 빌려 주고 수수료를 받는 제도다. 결제불이행 방지, 프로그램 매매 관련 이익실현, 전환사채·주식예탁증서·신주인수권부사채의 차익거래 등을 위해 유가증권을 서로 빌리고 갚는 형태로 이뤄지게 된다. 특히 이 거래는 흔히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주가가 떨어지면 이를 되사들여 주식을 상환하고 차익을 실현하려고 할 때 활용된다. - 다음 백과
결국 대차거래의 활성화인데...
국내 관련 시장은
- 대차 현황
- 참여자 잔고금액
- 주식대차 잔고금액 상위
- 채권대차 잔고금액 상위
- 기타... 코스닥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3. 그럼 시장에서 우려하는 "공매도 예상종목의 '시장가 vs 적정가' 분석을 통한 ReOverRating 수치"를 볼까요?
* 주의사항 *
: 전문 투자 기관의 분석 수치와 평가 기준이 상이하여, 적정가의 금액에 다소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참조하실 때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 ReOverRating 수치
: 적정가 기준으로 시장의 가치적 순환을 계산하기 위하여, 도입한 개념입니다. 상품의 가격결정에서 원가와 시장가 개념인 'Margin과 M/up'의 '개념의 차이'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식은 "=([적정가]-[시장가])/[적정가]"입니다.
재무적 수치에서는 선정기업 모두보다는 각 기업별 수치를 고려해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 키움증권
- SK네트웍스
- 코스피
- 코스닥
공매도,
주가 하락에 많은 영향을 주는 제도이긴 합니다.
그러나,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하고, 경영상태를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기업의 종사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세심한 제도 운영"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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