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1. 물가상승률과 시장의 반응에 따른 증시 흐름은?
6월이 된 후 3일간 연속으로 지수가 상승한 후 옵션만기일 10일을 전, 후하여 약간의 지수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5월 CPI 지수가 전월 대비 5%나 뛰며 약 1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물가상승률에 걱정하던 지수는 우리의 예상과 다르게 지수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정말 알수 없는 것이 주식시장인 것 같습니다.
- "5월 CPI 급등 '일시적'… 위험자산 선호 지속"
항상 말씀드리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경제 지표나 지수의 변동 상태가 아니라, "변동된 환경에 투자의 성과를 연동시키는 의사 결정"입니다.
- Inflation Expectations
과거 수치를 보면,
CPI 상승폭이 5.0%라는 것이 문제가 되는 수치이긴 하지만,
시장의 예상과 대응은 안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장의 반응과 관련한 판단 근거를 보면..
1. 인플레이션 수치는 시장의 예상과 부합했으며, 과거의 수치를 보면, 일시적인 현상이다.
2. 6월 옵션만기의 전후 관련하여, 시장 유동량의 배분에 큰 문제가 없었다.
3.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하락(단기적이긴 하지만) 하였다.
- 10년 만기 미국채 선물
등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속도와 배분 속도에 따라 개인적으로 금융정책을 예상해본다면,
8월 26~28. 잭슨홀 미팅에서 테이퍼링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백신 접종 지도(미국)
- 코스피/코스닥 일봉변화
일봉을 보면,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옵션만기일 전, 후로 변동성이 있긴 했습니다.
- 주요 지수의 월봉변화
2018년 이후 하락하던 모습에서 2021년 상승 분까지 세계 주요지수는 동조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 주목해야 할 변화는
시장은 물가 상승률이 최고점이고, 10년 물 마국채 금리의 하락으로 최근 하락했던, 기술주들의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SK하이닉스의 변동폭이 지수와 다르게 좀 크게 나온 것 같습니다.
이유를 보자면,
하이닉스 주가가 주봉 기준 20주 봉을 하락 이탈 후 아직 회복 전이라
기타 지수보다 큰 변동폭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시장의 주체세력들이 어떠한 전략과 포지션을 구사하던...
일반 개인들의 투자는
"예상 수치의 확률을 높이는 투자보다는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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