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생산 논의 중단‘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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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 주가에는 영향은 있으나,

‘애플과 현대차의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 협의 일시적 중단’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기 기사와 관련하여,

전기차 시장과 산업에 대하여, 개인적인 견해를 기술한 적이 있었습니다.

애플과 현대자 그룹의 연합은 기존의 자동차 제조사와 신규진입 IT기업의 연합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대단위 PLAYER의 연합은 '자동차 시장에 큰 변화의 요인'이 되며, '산업의 가치부여'라는 부분에서 큰 시사점들을 갖게 합니다.

우선 보도의 주체가 ‘미국과 일본의 경제지’라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경제지가 '한국의 자동차 메이커의 연합에 관하여, 파트너선정부분의 문제점'을 노출 시킨 기사입니다.

이 기사가 나오기 하루 전 ‘일본 기업과 애플의 자동차 생산 협의’에 대한 기사를 기고한 이력이 있습니다. 음모론 적인 뇌피셜은 뒤로 하고, 산업적인 측면에서 잠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애플은

자동차 시장에 기존 강자를 활용하여, 신규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핸드폰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업체로써, 미래의 발전 시너지를 가지며, 성장성이 조망되는 시장을 손쉽게 진입하기에는 현대그룹이 적격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대안 또한 필요하며, 다른 대안은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좋은 자원 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업체의 검토는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일본자동차 기업도 기 미국시장에서 선전하기도 하고,

애플은 기존의 강자로 성장하고 있는 테슬러자동차와 경쟁할 수 있는 좋은 구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자체적인 전기차 시장 진입을 기 추진한 상태 입니다.

다만, 전기차의 향후 발전방향이 DATA통합과 자율주행 이라는 부분으로 방향을 정한 상태이기에 IT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애플이 필요한 것 입니다.

또한 "애플의 브랜드파워가 미국과 세계시장에서 효율적 확장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라본 것 같습니다. 물론 가까운 미래에는 지금의 연합을 단절하는 수순을 밟아야 하지만……

과정이 어떠하든지 애플과 현대차그룹은 자신들의 약점은 나누고, 강점은 증가시키는 방향에서 연합과 단절을 지속할 것 입니다. 그 진행중에 일본기업이 아니라도 여러 다른 나라의 기업들과의 경쟁, 연합, 대결 등의 다양한 모양을 만들 것 입니다.

‘애플과 현대차의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 협의 일시적 중단’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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