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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Take Apart Sector_P

2021.05.01. 화장품 업종

by 소닉로드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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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1. 화장품 업종

 

 

 

 

5월이 되니, 사방에 꽃들이 자신의 세상을 만난 듯합니다. 

 

'Mayflower' 봄에 피는 꽃으로 역사적 의미를 중의적으로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정치적 역사적 의미는 일단 뒤로하고

단어의 본 뜻인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으로 연상되는 화려함의 상징인 화장품 업종을 5월의 첫 조망 대상으로 하겠습니다. 

 

1. 화장품 산업의 특성

 

화장품 산업은 화학, 생물학, 약학, 생리학 등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 전형적인 정밀화학공업의 한 분야로 높은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화장품은 재화 측면에서는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필수 소비재적 성격을 갖고 있으며 산업 측면에서는 전형적인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으로서 소규모 자본 투자형 산업입니다. 또한 국내외 화장품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고 트렌드가 빠르게 변함에 따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과 생산대응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사업보고서

 

2. 시장의 특성(경기변동/계절성/시장)

 

- 성장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5년 메르스, 2017년 사드 배치 등을 겪으면서 화장품 시장도 동반 위축되었으나, 이후 고가 시장의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과 저가 브랜드샵의 확대, 그리고 해외 수요 유입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소비자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해외 관광객 수가 급감하며 국내 화장품 시장이 축소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매장 폐쇄 등이 계속되고 있으며, 단기간 내 성장세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화장품은 대체로 경기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이나, 브랜드 충성도의 유무에 따라 반응하는 정도는 상이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계절성 면에서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하절기에는 기초 스킨 제품 수요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국내 화장품 시장의 돋보이는 변화는

 

유통채널에서는 온라인/비대면 채널의 확대

품목 및 컨셉에서는 비건/더마 화장품의 강세


2020년 1분기에 발생한 COVID-19는 화장품 유통업계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주로 대면 형식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판매 등 채널과 면세점을 통한 구매 채널은 평년에 비해 부진하였으며, 온라인, 홈쇼핑 등 비대면 채널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비건 및 더마 화장품 강세는 약 4~5년 전부터 미국/유럽 등 해외 화장품 시장에서 시작되었으며 2~3년 전부터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관련하여 제약, 식품 등 이종 산업에서의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업보고서

 


- ODM 시장에 대해 살펴보면

국내 ODM/OEM 시장에는 약  2~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출액 기준 상위 3개 업체(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의 시장점유율은 약 40%대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 화장품 수입(분기별, 단위 : 백만 달러)

 

보건산업통계

 

- 세계 화장품 시장규모(단위: 10억 달러)

 

보건산업통계

 

 

 

 

 

3. 발화를 준비하고 있는 시장의 소식들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 동남아에 꽂힌 유통가…국내 '출혈 경쟁'서 벗어나자

유통업계가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음. 롯데마트는 지난 20일 베트남 15호점이자 해외 64호점인 '냐짱 골드코스트점'을 열었음. 베트남 새 점포는 2019년 2월 하노이에 문을 연 꺼우져이점 이후 2년만. 아파트·오피스·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는 주상복합형 대형 쇼핑몰인 골드코스트 건물 3층과 4층에 1081평 규모. GS슈퍼마켓(GS THE FRESH)은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 지난해 코로나 사태 와중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27.3% 증가. K-푸드 상품 매출은 전년보다 52.3% 증가함. GS슈퍼마켓은 지난 2014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분 100%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슈퍼마켓 사업을 준비. 이후, 2016년 10월 자카르타 인근 보고르 시의 고급 주택단지 내에 프리미엄 콘셉트의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했고, 현재 5호점까지 확대함 - 뉴시스

 

- "인천공항에 중소기업 전용 면세점 3곳 올해 문 연다"

인천 국제공항에 중소기업 제품만 파는 면세점이 생김. 인천 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사업권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를 신규 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그간 시티·에스엠 면세점에서 매장을 재임대받아 중소기업 제품만 판매하는 ‘아임 쇼핑’ 3곳을 운영, 하지만 시티 면세점 계약 종료 후 후속 사업자 선정이 지연되고, 에스엠 면세점이 면세사업을 철수하면서 매장 운영이 전면 중단됨. 인천공항공사는 이에 중기 성장 및 해외진출을 돕는 차원에서 중기 제품 전용 면세사업권을 별도로 만들기로 함. 운영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직접 맡게 됨. 매장 수는 종전과 같지만, 매장 면적이 197㎡에서 510㎡(제1 여객터미널 매장 2곳 426㎡, 재 2 터미널 84㎡)로 2.5배 이상 확대됨. - 중앙일보

 

- EPS, ‘고기능성 내열 PLA 화장품 용기’ 개발 성공

‘에코 패키지 설루션’(Eco Package Solution, 이하 EPS)은 강도, 내열성 및 내화학성 측면에서 기존 바이오 플라스틱의 단점을 보완한 고기능성 내열 PLA 소재의 화장품 용기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PLA’(Poly Lactic Acid, 옥수수 전분 추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 분야 선도기업인 산수음료의 자회사인 EPS는 친환경, 저탄소 및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포장재 전문기업이다.
산수음료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PLA 용기를 사용한 생수인 ‘아임 에코 고마운 샘’을 출시하며 국내 생수 및 음료시장에 친환경, 생분해라는 화두를 던졌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식품 포장재와 친환경 화장품 용기의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 전문기업인 EPS를 설립하고 생분해 플라스틱의 물성 개선에 집중했다. - 국민일보

 

아이디병원-에스디 생명공학, 중국 병원설립·화장품 개발 업무협약

아이디병원과 에스디생명공학 중국법인 ‘에스디 화장품 유한공사’가 중국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콜라보 브랜드 기반 화장품 공동개발 ▲에스디 화장품 유한공사가 추진할 중국 내 플래그십 피부과 설립 지원 ▲한중 의료관광서비스 공동운영 ▲공동 추진사업 제반 사항 지원 및 연계사업 확대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럴 기반으로 양사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 조선비즈

 

- ‘2021 서울 국제 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7월 2일 코엑스 개최

매년 4~5월에 개최되던 ‘2021 서울 국제 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 뷰티 서울, COSMO BEAUTY SEOUL)’가 올해는 7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2021 서울 국제 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헬스 앤 뷰티위크(Health & Beauty Week)’라는 큰 주제 아래 포스트 코로나 및 뉴 노멀 시대에 발맞춘 온·오프라인을 모두 겸비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KOTRA의 해외바이어 유치 확정 및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NEWS 1

 

화장품 전문 매장 '로드샵' 지고, 복합 화장품 매장 '드럭 스토어' 뜬다

 

CIVIC news

 

* 로드샵 매장 추이

 

news1

 

화장품업종의 부진의 이유를 "코로나 19의 영향이나, 리테일러들의 유통구조 축소와 매장 폐쇄" 등으로 성장세의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품업종의 세부사항을 면밀하게 보면, 현시장은 메가딜러의 독점적 유통시장에서 군소 리테일러로의 변화 시장으로 과점시장의 붕괴를 예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부 유명브랜드의 독점적 구조와 다른 저가 브랜드의 다중적 유통채널이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채널에 대한 자료의 숙지가 미숙하여, 이 정도의 판단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화장품 업종군에서 생사의 비지니스 경쟁을 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을 보는 시간입니다.

 

4. '화장품업종'의 '시장가 vs 적정가' 분석을 통한 ReOverRating 수치입니다.

 

* 주의사항 *

: 전문 투자 기관의 분석 수치와 평가 기준이 상이하여, 적정가의 금액에 다소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참조하실 때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 ReOverRating 수치

 : 적정가 기준으로 시장의 가치적 순환을 계산하기 위하여, 도입한 개념입니다. 상품의 가격결정에서 원가와 시장가 개념인 'Margin과 M/up'의 '개념의 차이'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식은 "=([적정가]-[시장가])/[적정가]"입니다. 

 

- LG생활건강

 

NAVER

 

 

- 한국콜마

 

NAVER

 

 

- 리더스코스메틱

 

NAVER

 

'Mayflower'의 모습처럼 화장품 업종의 차트 모양도 시기에 따른 발화점을 준비 중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의 어려움이 빠른 시간 내에 지나가고, 화려한 화장품 업종의 부활"이 빠른 시일 내에 다가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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