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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Issue & Q

CES 2022의 모습은...

by 소닉로드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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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의 모습은...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시장은 다시금 몸살이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시장의 주요 관리자들의 의지가 문서적으로 나타난 것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좀 과격한 모습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흐름은 '예정된 시나리오'라 놀람보다는 빠른 시간에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클 것 같습니다. FOMC의 입장에서는 연착륙을 원하긴 하나, 2020년 코로나 이후의 시장개입이 규모나 속도면에서 워낙 빠르게 이루어진 상황이라... 시장의 관리자들의 과격한 스텐스를 가벼운 흐름으로 기대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를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왕지사 지나가야 할 흐름이라면, 시장이 좀더 빠르게 흐르면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시장의 관리자들의 입장은 상반된 측면이 커서 대한민국의 금융시장을 기준으로 본다면, 지난 6개월의 흐름은 '엄동설한의 소한추위'가 아니라 '입춘에서 하지에 이르는 엿가락의 나른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주식의 가격이 어떠하던, 산업의 주기적 일정의 흐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가장큰 가전 전시회인 CES가 드디어 시작되어 각국의 주요 기업들이 자신들의 차세대 먹거리와 미래비전을 맘껏 뽐내는 모습입니다.

 

국내의 가전 3사도 참여를 했고, 자동차 전문기업인 현대차도 CES 2022에서 나름 자신만의 모습을 나타내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2022년 CES에 대하여 잠시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소비자가전전시회/국제전자제품박람회

매년 1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가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가전제품 전시회. 1967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러, 첨단 IT 기술이 적용된 각종 가전제품의 최근 동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시회로 꼽혀 왔다.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만 공개되는 비공개 전시회이다. 2020년까지 매년 세계 160여 개국 4,5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상황에 따라 1,95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고, 2022년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 다음 백과

 

2. 2022 CES의 모습은... 

 

 - 자율주행-'레벨 3'은 기본... 끝없는 '모빌리티'의 진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CES 2022)에서 GM·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LG전자·소니와 같은 전자 업체들이 한 단계 더 진화한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미래 자동차를 선보였다. LG전자는 AI(인공지능) 기반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을 공개했다. LG 옴니팟은 차량 내부의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과 탑재된 전자제품을 통해 차량을 오피스 공간뿐만 아니라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LG 옴니팟 자동주행 중에 피트니스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일반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차량 내부에서도 스타일러와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적용 대상을 기존 집안 가전제품에서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대해 자동차가 생활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번 전시에서 공개했다.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

 

- 우주테크, 민간 주도 기술 경쟁 시작됐다

'우주 테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분야다. 스위스 투자은행(UBS)은 우주 경제가 2019년 3400억 달러(약 407조 원)에서 향후 수십 년 동안 1조 달러(약 1200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우주항공기업 '시에라 스페이스'(Sierra Space)는 우주왕복선 '드림 체이서'(Dream Chaser)를 전시했다. 드림 체이서는 승무원과 화물을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다목적 우주 왕복선이다. 기존 우주왕복선의 4분의 1 크기로서 우주정거장에 물자를 수송하는 용도로 개발했다. 조종사 없이 최대 25번까지 자율주행 모드로 우주정거장을 오갈 수 있다. 지난 2016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드림체이서를 우주정거장(ISS)에 화물을 수송할 우주선 중 하나로 선정했다. 재사용이 가능하고 대기권 진입 시 부드러운 활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독일의 보쉬는 우주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센서 시스템 '사운드 시(SoundSee)'를 선보인다. 도시락 크기의 이 센서는 우주정거장의 각종 기계가 내는 소리를 학습한 뒤 소리를 분석해 기계의 이상 유무를 판단한다.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

 

- 현대차, CES 2022 키워드 '로보틱스·메타버스'… 이동영역 확장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 참가해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로보틱스 비전을 선보인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도 CES 2022에 참석해 미래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현대차는 23일 CES 2022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의 결합 등을 통해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 및 형태의 미래 변화상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CES 2022에서 발표될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에는 단순 이동수단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이동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열망을 획기적으로 충족시켜 줄 로보틱스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핵심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PnD(Plug & Drive) 모듈'을 최초로 공개한다.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현대차는 먼저 2022년 말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부지 4만 4천㎡, 연면적 9만㎡,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HMGICS를 그대로 구현한 첫 메타 팩토리를 구축한다. 'HMGICS 메타 팩토리'를 2022년 말 1단계 도입한 후 2025년까지 최종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HMGICS 메타팩토리는 차량 주문과 생산, 인도 등 자동차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이자 스마트팩토리로서 소규모 생산 혁신 기술 거점인 HMGICS의 운영을 뒷받침하며 제조 시스템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MOU에서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는 제조 현장 내 과제를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유니티는 메타팩토리 설계 및 실시간 이미지 렌더링 기술 제공, 맞춤형 시스템 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도입으로 향후 HMGICS를 포함한 실제 공장의 운영을 보다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신차 양산을 앞둔 공장은 실제 공장을 시범 가동하지 않고도 메타팩토리 운영을 통해 최적화된 공장 가동률을 산정할 수 있게 되어 실제 공장 운영 시 이를 반영할 수 있다. 또한 메타 팩토리가 현실 공장을 실시간으로 구현함에 따라 공장 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 방문 없이도 문제를 원격으로 실시간 해결할 수 있다. - 아이뉴스24

 

- AI와 IoT로 일상생활을 바꿔주는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IT 가전 및 통신 업체들은 이번 CES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팬데믹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마트 가전 등 스마트홈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어난 배경이다. 이번 CES 기조연설 또한 스마트홈이 주제다. 기조 연설자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 '이란 주제로 모바일, 가전, TV 등의 연결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개막 하루 전인 4일 오후 6시 30분에 발표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IoT,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가전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와 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 ZDNetKorea

ZDNetKorea

 

- 디지털 헬스케어, '조연에서 주연으로'

올해 CES에서는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대접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노골적으로 헬스케어를 전시 전면에 배치했다. 게리 샤피로 CTA CEO는 개막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정신건강, 원격의료 기술 발전이 두드러졌다. 인류가 건강 관리에 집중한 덕에 다양한 제품과 기술, 서비스가 나왔다”면서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헬스케어는 올해 산업 분야 전면에서 주요 화두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목도가 높아졌고 성장세도 가파르다. 의료 부문에서 비대면 서비스 중요성이 커지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이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의료 업체가 CES에서 처음으로 기조연설하는 것도 이 같은 분위기를 잘 나타낸다. 미국 의료 장비 제조 기기·체외 진단 기업 애보트는 6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기조연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버트 B 포드 애보트 최고경영자(CEO)가 '헬스케어에서 기술 혁명이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방법'을 주제로 직접 발표한다. - 전자신문

전자신문

 

- 글로벌 전자업체, CES 2022 키워드는 '자원순환'

글로벌 IT·전자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앞다퉈 ESG 경영의지를 밝혔다. 기업별로 이에 접근하는 방법은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자원순환'을 꼽았다.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를 늘리고,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는 방식으로 개발에서 폐기과정까지 지속 가능한 제품 생애주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CES 2022 개최 첫날 키노트 연설에서 "기술이 지향해야 할 가치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며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써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CES에 참가한 기업들을 한정하여 주목한다."는 것이 "국내 산업 구조상 부합되지 아니한다."는 생각에 특정 기업보다는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시장 움직임을 보는 정도에서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KOSPI/코스닥/삼성전자/현대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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