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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A Strategy Meeting

2021.4M.2W. 시장 이슈 분석

by 소닉로드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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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M.2W. 시장 이슈 분석

 

증시에 영향을 많이 주는 미국과 국내 증시 위주의 시장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 2021. 4M.2W. 해외(미국)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1. 경제 데이터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이코노미스트들의 0.5%의 상승 예상과 다르게 지난달 대비 1.0% 상승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는 제조업자가 판매한 상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 전체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의 선행지표입니다.

 

시장 이코노미스트들은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10%에 달하는 등 올해 성장률이 6.5%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이른바 '초강력 성장'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입니다.

 

2. 아마존 노조

 

앨리 배 마주 베서머의 아마존(Amazon, NASDAQ:AMZN) 창고 직원들이 아마존의 첫 노동조합 결성을 노리고 있습니 다. 전국 노동 관계 위원회는 지난달에 실시된 투표의 개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3. 마스터스 골프 대회

 

마스터스 골프 대회가 2라운드에 돌입했다.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으나, 나스닥 100 지수만큼 수많은 트레이더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증시 상승세 지속

 

미국 증시는 강세를 보이며 4월을 시작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지난 목요일 사상 최초로 4,000을 넘겼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노동부의 발표에 의하면 3월에는 총 91만 6,000건의 일자리가 증가해 7개월 고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2월의 고용 성장도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입니다. 

 

펀드 스트랫의 브라이언 로셔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약 22%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시장 컨센서스인데, 이 수치가 30%에 가까울 수도 있을 것"이라며 "어닝시즌은 시장이 계속 상승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 IMF 회의

 

IMF가 월요일, 온라인상으로 춘계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타격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2021년과 2022년 성장 전망 또한 제시되었습니다. 크리스털 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미 세계경제전망이 1월에 제시한 5.5%에 비해 상향되었을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6. 파월 의장, 연준 발언

 

제롬 파월 의장이 목요일 IMF 패널로 글로벌 경제에 대해 발언입니다. 

지난주 "인플레가 나타나는 것은 일시적"이라며 시장에 안도감을 준바 있습니다

 

7. 미국 경제 회복에 따른 강세 예상 종목 

 

데이브&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 레스토랑과 비디오 아케이드를 운영하는 업체로 경제 재개로 사태가 정상화되면서 식당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 수혜를 보기 유리한 위치로 예상됩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 저가항공사로 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지금, 이 반등세에 편승하기에 적합한 선택 종목입니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 미국 최대의 쇼핑몰 운영기업으로 미국 각 주의 쇼핑몰과 쇼핑센터에 대한 규제 완화와 소비자들의  방문 구입에 따른 수혜 예상됩니다. 

 

8. 글로벌 법인세 전쟁…'세금 뺏기' 시작

 

미국 정부가 한국 등 약 140개국에 “다국적 기업의 법인세를 실제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서 걷자”라고 제안했습니다. 조세피난처 또는 세율이 낮은 국가에 지역 본사를 두거나 무형 자산을 몰아줘 세금을 적게 내는 기업 관행에 제동을 걸겠다는 취지입니다. 미국은 글로벌 법인세율에도 하한선(21%)을 두자고 제안한 상태이며, 세계 각국의 세금 확보전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2021. 4M.2W. 국내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업황 호조 기대"…철강·증권·건설株 펀드 두각

 

경제 정상화 국면에서 경기 민감 섹터인 철강 관련주가 상승 랠리를 보이면서 관련 펀드 수익률도 두드러졌던 한 주였습니다. 1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 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이하 동일 기준)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4월 5일~4월 9일) 1위를 차지한 상품은 ‘삼성 KODEX 증권주 증권 상장지수(주식)’이었습니다. 주간 수익률 8.80%를 기록, ‘삼성 KODEX 철강 상장지수(주식)’(7.79%), ‘미래에셋 TIGER200 철강소재 상장지수(주식)’(7.27%)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 오세훈·박형준 당선 '與 참패'

 

4·7 재보궐선거 개표가 완료된 8일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57.50%)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62.67%)가 각각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와 김영춘 후보(34.42%)를 큰 표차로 꺾고 당선됐습니다.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방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 힘은 이날 예고한 대로 재보선을 마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 힘 역시 의총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비롯한 향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민의 당도 최고위에서 안철수 대표가 오세훈 당선인과의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제안했던 국민의 힘과의 합당 관련 입장 표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코로나 4차 유행 코앞

 

최근 하루 300~400 명대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올라선 데 이어 8일엔 700명 안팎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전문가들은 10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는 4차 유행이 올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거리두기 단계 격상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비롯한 방역조치 강화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4차 유행이 현실화하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상반기 내 최대 1200만 명에게 1차 접종을 마치려는 정부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4. 삼성전자, 영업익 10조?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6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잠정 영업이익은 9조 3000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4.19%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부문은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IT·모바일(IM) 부문과 소비자 가전(CE) 부문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국민연금, 한시적 매도 중단이 국내 주가에 단비 될까?

 

올 초부터 순매도(지난해 말부터 지난달 12일까지 국내 주식 약 14조 5000억 원)를 이어온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보유 비중 목표치를 조정(국내 주식 비중 허용 범위가 목표치(16.8%)의 ±2%인데 ±3%으로 1% 포인트 확대) 하면서 내주 주식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연금의 이번 조치가 국내 주식의 추가 매입이나 즉각적인 매도 중단을 의미하는 결정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주식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된 만큼 증시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기계적 매도로 인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등 대형주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6. 2년 만에 막 내린 LG-SK 배터리 분쟁…업계 "합의금 2조 원 추정"

 

LG에너지 설루션과 SK이노베이션[096770]이 미국에서 벌여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10일(미국 현지시간) 극적 합의에 성공하면서 양 사의 2년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막판까지도 상호 날 선 비판 속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또는 거부권 방어에 주력했던 양 사는 '거부권' 시한을 하루 앞두고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결정한 SK이노베이션의 수입금지 조처가 무효가 되면서 앞으로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사업도 차질 없이 운영될 전망입니다.

 

* 주요 지수

 

- 코스피지수(04.02 지수 3,112.80 기준, 3,131.88 19.08P 상승 마감)

NAVER

 

- S&P500 (04.01 지수 4,019.67 기준, 4,128.80 109.13P 상승 마감)

NAVER

 

코스피지수와 미국의 S&P 500 지수의 디커플링 상태의 동조화로 움직임을 준비 중인 것 같습니다. 코스피는 일단은 하락 추세를 멈추고 상승 추세를 확인했습니다. 단기 고점 3,180의 상승 돌파/저지를 테스트 중입니다.

 

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인 "연기금의 국내 주식 지속 매도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는 소식에 시장의 반응이 주목되는 시기입니다.

 

LG, SK의 장기간의 배터리 분쟁 마무리에 따른 관련주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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