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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Issue & Q

'NFT', 디지털 자산 활성화에 방향성과 대안이 될 수 있을까?

by 소닉로드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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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디지털 자산 활성화에 방향성과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아직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가차원의 명확한 규정의 정립이 없는 가운데 그래도 죽을 쑤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에 나름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디지털 테마인 'NFT'에 대하여 잠시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NFT는 국내에서는 대체 불가 코인 정도로 해석하고 있지만,
아직은 논의 중인 사안이고, 지금은 디지털 자산을 형성시키는 기술적 진보 정도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디지털 코인이 시장에서의 교환수단으로써의 지위보다는 자산 쪽으로 그 방향을 턴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적 측면에서는 아직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부족해서 단순한 코딩적인 개념의 지적재산이나 저작권 정도로 분류하고는 있지만, 그것보다는 파생적인 의미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서 디지털 자산이라는 명확한 규범적 영역으로써의 개념 정리와 법적인 기초가 될 수 있는 국제적인 협의체 구성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1. 디지털 자산이란?

1.1. 자산이란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유형, 무형의 재산. 유동 자산(流動資産)과 고정 자산(固定資産), 이연 자산(移延資産)으로 크게 나뉘며 유형, 무형의 물품, 재화 따위나 권리와 같은 가치의 구체적인 실체를 말한다. 부채(負債)의 담보가 될 수 있다. - 다음 백과

1.2. 디지털 자산이란
디지탈 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아직은 없어서 한정적인 부분에서 용어를 정리한다면...
"아날로그성 모든 자산디지털로 전환하여 보관되는 모든 자료와 멀티 솔루션. 영상, 오디오, 문서, 이미지 파일을 포함한 모든 디지털 콘텐츠, 그리고 이와 연계되어 파생되어 생성되는 모든 디지털 저장물" 정도로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아직은 사회적 협의가 없기 때문에 정의라는 용어보다는 정리라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 이와 연계되어 사용되고 있는 유사적 개념이나 용어, 도구들은 수도 없이 많이 있는 것 같으나,
시장의 주력을 형성하고 있는 개념들은
비트코인 등의 전자자산과 디지털 교환 생성물인 NFT, 디지털 저작물, 게임 아이템, 메타버스 공간 등을 파생적 영역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
방송 자료 등을 디지털로 변환하여 저장하고 이용하는 시스템. 방송 자료를 MPEG 1, MPEG 2, MPEG 4, MPEG 7 등 다양한 디지털 포맷으로 코딩하고, 저장하여 방송 제작에 활용하거나 외부에 판매하는 등 One-Source, Multi-Use를 지원하는 최적의 통합적 디지털 아카이빙 시스템이다. 대용량의 미디어 자료를 압축 저장, 효율적으로 자료를 관리하고, 화질의 열화 없이 반영구적으로 보관 및 사용이 가능하다.

과거의 자료보관은 각각의 주체별 서버를 중심으로 이어오긴 했지만,
지금의 시장은 개별적 서버 시스템의 보관보다는 다중적 크라우딩 시스템과 그와 연계된 각각의 디지털 보관장치로 변화되고 있으며, 그와 연계된 상호 간의 연동성 구현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구현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1.4. 가상자산 지갑
가상자산을 넣을 수 있는 지갑을 의미하는 용어로 가상화폐, 포인트, 게임 아이템 등 온라인 환경에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정보와 데이터를 통칭하는데, 지금의 사용 영역으로 보면 디지털 자산의 전반적인 활용보다는 전자화폐, 게임 아이템, NFT등에 한정되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아직은 확장영역이 협소한 측면이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리뷰를 전반적으로 하면 좋기는 하겠지만...

사회적 합의에 의한 개념적인 정리 조차도 부족한 영역에 대한 내용을 개인적으로 깊숙하게 서술한다는 것은 신규분야의 심도있는 연구의 표출이라기보다는 상상력에 기초한 크리에이터적인 성격이 강해질 우려가 있고, 글의 서술 공간이 주식과 관련된 영역이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2021.11. 시장에서 그래도 영향을 주고 있는 NFT 영역을 중심으로 글을 이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2. NFT(Non-fungible token _ 대체 불가능 토큰)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결합하고 소유권자를 인증하는 방식. NFT는 디지털 파일이 고유함을 인증하는 데이터 단위로, 블록체인으로 분산된 디지털 원장에 저장된다. 디지털로 창작된 이미지나 프로그램, 예술작품과 같은 디지털 자산의 경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누구든지 쉽게 사본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저작권과 소유권을 분리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자산의 창작자와 소유권을 보호하는 효율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다음 백과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한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 단위다. 고유하면서 상호 교환할 수 없는 토큰을 뜻한다. NFT는 사진, 비디오, 오디오 및 기타 유형의 디지털 파일을 나타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예술품과 게임 아이템뿐만 아니라 신원 증명 및 인증서 등에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기존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이다. - 전자신문

2.1 역사
NFT는 초기 게임 아이템의 소유권 인증을 위한 다양한 방식 가운데 하나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2017년 캐나다의 대퍼 랩스(Dapper Labs) 사는 <크립토 키티(Crypto Kitty) 백서>를 발표,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구현된 ERC-721 토큰을 이용하여 크립토키티 게임에서 사용자가 고유한 색상과 무늬의 특성을 갖는 디지털 고양이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고, 이 디지털 고양이를 위해 정의된 디지털 유전자 정보에 NFT 기술을 이용해 저작자를 명시하고 해당 저작물을 이용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에는 한국의 슈퍼트리 사에서 NFT 기술을 바탕으로 복수의 게임 사이에서 생성되는 아이템의 저작권과 소유권을 상호작용을 통해 교환할 수 있도록 한 <플레이 댑 백서>를 발표했다. 2020년 대퍼 랩스 사에서 미국 프로농구선수들과 관련한 이미지 클립을 NFT로 개발, 판매하여 NFT의 사업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구현함에 따라 2021년 들어 본격적으로 NFT를 활용한 매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2021년 3월에는 크리스티 경매장(Christie’s Auction New York)과 소더비 경매장(Sotheby's)에서도 NFT 예술작품 시장에 진출했다. - 다음백과

2.2. 특징
블록체인 기술은 공증된 거래 중개자가 없는 탈중앙화 된 분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계열로 정보가 계속 블록화 하여 연결 저장되며, 이후 저장된 정보의 변경과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NFT는 이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 표식이라는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 불가능한 암호화폐 형태로 구현한 것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구현된 ERC-721 토큰이 대표적인 NFT이다. 대체 불가능 토큰은 각각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토큰으로서 블록체인 상에서 고유한 자산의 가치를 관리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고유의 가치 즉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체 가능성을 가진 암호화폐와는 전혀 다른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소유권의 기술적 입증이 분명하지 않았던 게임 아이템, 개인이 창작한 이미지나 밈, 디지털로 제작한 예술작품과 같은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입증 할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 다음 백과

2.3. 'NFT', 디지털 자산 활성화에 대안이 될까?
현시점에서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논점은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인 전자 화폐(일명 비트코인)와 관련하여 비트코인의 화폐적 가치와 교환수단으로써의 유용성에 많은 회의적 시각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일부 국가를 제외한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을 화폐로서의 유용성보다는 자산가치적 측면에서의 나름의 규정을 정하고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옹호자들의 입장에서도 결국은 화폐적 유용성보다는 자산적 가치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 같고... 결국 디지털 자산으로 가는 분위기입니다.

그에 따라 자산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정하는 방법으로
1. 전자화폐의 자산 집중을 통한 가치 형성 - 전자화폐 파생상품 IPO 추진
2. 기존 디지털 자산의 시장성 확보 - 지적재산권 및 저작권 활용
3. 아날로그 자산의 디지털화를 통한 가치 증대 - QR코드, NFT
4. 유동성과 교환가치 형성을 위한 소유권 표시 - 블록체인 기술과 NFT
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의 구조적인 문제점인
유통성과 시장 가치적 측면을

NFT라는 기술을 통하여,
보증적 측면과 대체 불가라는 기술적 측면으로 도전장을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현시점의 해결안으로 방향을 제시한 상태이며,
기술적 진보와 시장에서 지속적인 호응에 따라서
'NFT', 디지털 자산 활성화의 방향성과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NFT 응용분야

- 엔씨소프트, NFT 게임 만든다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NFT(대체 불가 토큰)를 게임에 넣는다. 최근 화두가 된 ‘코인 게임’ 대열에 엔씨도 합류하는 것이다. 홍원준 엔씨 CFO는 “최근 이런 트렌드가 생겨서 갑자기 준비한 건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했고, 완성의 단계”라면서 “지금은 가장 중요한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씨는 11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엔씨는 3분기 매출 5,006억 원, 영업이익 963억 원, 당기순이익 99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14%, 영업이익 56%, 당기순이익 35%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7%, 영업이익 15% 하락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 증가했다. - 국민일보

국민일보


- 디파이 플랫폼 도도(DODO), NFT 생성 및 거래 플랫폼 론칭
탈중앙화 거래소 도도(DODO)가 NFT 조각 생성 및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도의 발표에 따르면, 신규 버전 (V2.1) 업데이트를 통해 NFT플랫폼을 론칭하며, NFT의 부분적인 소유권을 거래할 수 있는 NFT 조각 시장, NFT 조각 발행, 개인 대시보드 및 프로필 페이지에서 유저가 소유한 배지/업적 및 NFT컬렉션과 유동성, 채굴, 크라우드 풀링, vDODO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된 보기 등을 지원한다. 도도는 PMM알고리즘으로 작동되는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으로, 오라클을 도입했다. 또한, 스마트트레이드(SmartTrade) 기능으로 임의의 두 토큰 사이에서 최적의 스왑 비율을 할당하기 위해 다양한 유동성 소스를 비교하고, 라우팅 해주는 탈중앙화 된 유동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세계 비즈

세계비즈


- 코오롱스포츠, 10주년 맞은 '안타티카' 출시... NFT 보증서 도입
코오롱 FnC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상품 안타티카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한다고 11일 밝혔다. 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가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피복 지원을 계기로 개발한 헤비다운으로 2012년 가을·겨울 시즌에 첫 출시됐다.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며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올해 안타티카는 스탠더드, 오리진, 프리미어 3개 라인이 각기 다른 특징으로 출시된다. 이 중 오리진 중 레드 컬러와 프리미어 라인은 한정 수량이다. - 머니투데이

- 버킷 스튜디오, 상한가… 초록뱀 미디어 유증 후 NFT·이커머스 진출한다
버킷 스튜디오의 주가가 30% 가까이 상승하면서 상한가를 달성하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쎄미시스코의 주가는 전날보다 +29.91% 오른 7210원이다. 이 같은 강세는 초록뱀 미디어가 버킷 스튜디오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 토큰(NFT)과 이커머스 사업 중심의 미디어 시장 재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 핀포인트 뉴스

핀포인트뉴스


4. NFT와 관련된 기업들은
디지털 자산이라는 의미에서 이와 관련된 기업들을 구분한다. 는 것이 아직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의와 합의가 명확지 아니한 측면이 있어서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상법상 자산을 움직이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직/간접적으로 연관된다."는 것은 자명한 흐름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금의 시점에서 NFT 테마가 활기 없는 국내 주식시장에 꽃불을 보이고 있어서 이와 관련한 기업들에 대한 재무적 상태를 파악해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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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T 테마 관련 기업'의 ' 시장가 vs 적정가' 분석을 통한 ReOverRating 수치는

* 주의사항 *
: 전문 투자 기관의 분석 수치와 평가 기준이 상이하여, 적정가의 금액에 다소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참조하실 때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SMAP BA


* ReOverRating 수치
: 적정가 기준으로 시장의 가치적 순환을 계산하기 위하여, 도입한 개념입니다. 상품의 가격결정에서 원가와 시장가 개념인 'Margin과 M/up'의 '개념의 차이'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식은 "=([적정가]-[시장가])/[적정가]"입니다.

- 삼성전자/다날/컴투스/게임빌

NAVER


'NFT테마'와 관련된 기업은
최근 하락 중인 국내 주식시장과 다르게 시장 평가가 급등하는 측면이 있어서 투자의 주의가 필요한 분야이긴 합니다. 다만, NFT 테마의 급등이 투기적인 시장의 흐름이라고 보는 것 보다는

1. 아날로그의 디지털화에 따른 자산의 가치 증대와 안전망 확보 측면
2. 게임산업의 국가적 제재조치 완화에 따른 시장 확대와 아이템의 유동성 증대
3. 가상공간에서의 기업의 고유 브랜드 선점 및 강화
3. 가상공간에서의 산업 및 문화의 활성화
4. 디지털 크리에이터에 대한 합리적 보상
등의
다면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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