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인수설'과 관련된 시장의 반응은

'SM 인수설'과 관련된 시장의 반응은 

 

카카오의 SM인수와 관련하여 시장에서는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엔터의 IPO'와 관련하여 관심이 있었는데, 최근 신규상장과 관련한 시장의 분위기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라 "IPO보다는 우회상장으로 전략적 추진방향을 턴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1. 시장의 반응은

 

- 카카오, SM 인수설에 "결정된 사항 없다"

11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설에 대해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제휴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카카오가 현 주가 대비 2~3배 이상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해 카카오 인수액이 최대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 데일리안

데일리안

 

- 카카오, SM 인수설→SM·SM C&C 주가 폭등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보도가 나온 이후 SM엔터테인먼트와 SM C&C 등 관련주 주가가 큰 폭 상승했다.

11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SM C&C 주가는 전일 대비 505원(12.38%) 상승한 4천585원을 기록 중이다. - 조이뉴스

 

- 얼라인파트너스 “SM·카카오, 유증 방식은 가치 훼손”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에스엠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불필요하며, 주주가치를 크게 훼손할 수 있다”면서 “대주주 지분 매각이 성사되고 M&A 이후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서 주주제안 감사 선임은 끝까지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한국시장의 일반적인 M&A 관행을 고려할 때, 카카오엔터는 에스엠 지분 100%를 인수하지 않고, 대주주 지분(약 19%)만 높은 프리미엄을 붙여 인수하면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를 장악하려고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수 지분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카카오엔터는 에스엠에 대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이데일리

이데일리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스엠은 차입금보다 현금이 더 많은 순현금 기업이며 하이브, JYP 등 경쟁사 중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가장 높아 경영상 유상증자가 필요하지 않다”며 “단순히 새로운 대주주의 지배권을 공고히 할 목적만으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면 주당순이익의 희석이 일어나 에스엠 주주가치의 큰 훼손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 헤럴드경제

 

- 유증 우려에…맥 못추는 SM 주가?

카카오가 인수를 추진 중인 SM엔터테인먼트에 유상증자 주의보가 울리면서 17일 SM 주가가 급락했다. 카카오 측이 SM 최대주주인 이수만(69) 총괄 프로듀서(회장) 지분만 경영권 프리미엄을 인정해 비싸게 산 후 지배력 확대를 겨냥해 SM에 유상증자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 것이다. SM 주가는 이날 5.3% 하락한 7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엔터의 지분 1%가량을 보유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을 인수하면서 유상증자에 나설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는 분석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카카오엔터가 SM의 대주주 지분(약 19%)만 높은 프리미엄을 붙여 인수한 뒤 낮은 지분율을 보완하기 위해 SM에 대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시도할 것”이라며 “이 경우 주당순이익이 희석되고 기존 주주가치는 훼손된다”고 주장했다. - 서울경제

서울경제

 

2. 'SM인수설'과 관련한 시장의 변동성은

 

- SM의 재무적 가치는 

하난금융투자

 

- 관련기업들의 재무성적은

SMAP BA

 

- 'SM 인수설'과 관련한 시장의 변동성은

SMAP BA

 

- SM/카카오/SM C&C/SM L_D/키이스트

NAVER

 

'유증 논란'에는 걱정이 있기는 하지만...

 

카카오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은 결정된 사항이 없다."여서 지금의 유증과 관련된 걱정이 조금은 설익은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의 시장의 분위기에서는 충분히 고려 사항이 되어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LG엔솔의 상장 이후 국내의 시장은 너무도 큰 혼란이 있었고, 지금까지도 그 영향을 받고 있는 증시라 카카오엔터 상장을 목전에 두고 있는 카카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몸으로 맞는 IPO를 추진하기보다는 국내 대형 엔터사의 M&A를 통한 시장의 우회적 진출이 명분상 더 효율적이고, 시장 친화적인 전략이라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접근 방식인 것 같습니다.  

 

방향이 어떻게 결정이 되든 코로나로 죽어있는 엔터시장에는 반가운 시장의 흐름이 될 것 같으며, 관련된 양사에는 긍정적인 측면이 더 클 것 같기는 합니다.

 

대형 엔터사인 SM의 M&A가 무난하게 마무리되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수반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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