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물가, 가계부에 부담이 될까?
"치솟는 돼지고기·깻잎 가격 식탁물가 고공행진"이라는 기사를 보면서, 다시 한번 물가와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경제 지표에 많은 주의를 하게 되었는데요, "kims의 작은 투자" 대부분의 글들은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하는 글이라 물가변동과 관련된 내용도 여러 곳에 있습니다.
식탁물가 급등.. 세계 곳곳 아우성?
식탁물가 급등.. 세계 곳곳 아우성? 코로나 19에 의한 이동제한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 식료품 시장의 가격 급등'이 심각해 지는 것 같습니다. 주요 내용은 - 전반적인 물가나 소득에 비하여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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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19 사태이후 각국의 농업생산 관련 생산량과 교역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2021.3월 각종 생산물들의 공급과 분배에서 병목현상적 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가적 활동 제어가 지속되는 당분간은 크게 호전되기를 예상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 먼저 물가지수적인 변화의 수치들을 확인하면
- 농축수산물이 전년대비 15.8%(전월대비 1.2%)
- 농산물 20.0%, 축산물 15.1%, 수산물 4.0% 순으로 물가가 상승
- 석유류(15.7% ↑)를 비롯한 공업제품은 3.6%(전월대비 0.6%), 서비스는 1.1%(전월대비 0.4%)
- 생활물가지수(144개 품목 체감물가 상승률)는 전년대비 4.3% 상승
- 상승품목 : 깻잎(30.3%), 배추(33.0%), 돼지고기(7.6%), 참기름(6.4%), 햄버거(5.7%), 신선어개(생선/조개)·채소·과실 등 신선식품지수가 전년대비 17.5%, 오징어(22.0%), 갈치(13.3%), 조기(13.4%), 조개(5.8%), 파(65.3%), 마늘(52.7%), 고구마(28.3%), 배추(21.0%), 사과(75.0%), 참외(56.8%), 바나나(13.6%), 키위(25.9%)
- 하락품목 : 오이(-34.0%), 풋고추(-22.2%), 파(-16.4%), 부추(-15.0%), 양파(-13.3%) 등이었다.라고 합니다. - 제민일보
- 식료품 물가
- 음식서비스 물가
- 식료품 수입물가
- 농수산물 수출물가
수입과 수출 물가의 차트가 일부 하락성향을 보인 것은 2021년 3월 자료 이전의 성향이고, 교역과 관련된 자료들은 물가상승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식료품, 음식서비스, 철강, 선박운임 등 대부분의 물가가 상승 중입니다.
2. 농산물 선물 주요 지수
현물 지수는 상기 물가지수를 참조하시고, 국제 농산물 원자재는 하기의 선물지수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옥수수
- 설탕
- 대두
- 소맥
3. 물가와 관련한 시장의 움직임을 어떠했을까요?
- 치솟는 소비자물가
- 식탁 물가 점검하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1 차관
- 대파·과일·달걀값 여전히 고공행진... 식탁물가 언제 잡히나
- 소득하위 20%만 지출 늘었다…'식탁물가 상승' 직격탄
4. 식탁물가와 관련된 기업들은?
- 곡물 관련주 : 팜스토리, 우성사료, 카프로, 미래 생명자원
- 비료 : 효성오앤비, 조비, 대유, 경농, 인바이오, 남해화학
- 종자 : 아시아종묘, 농우바이오
- 육계 관련주 : 하림, 하림 지주, 마니커 에프엔지, 체리부로
* 관련된 기업들의 시장에서의 성적표는?
2020년 식틱 물가 관련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면...
관련 기업의 성격상 아직은 매출액 규모가 작은 곳이 많습니다.
규모나 성장성에 비해서는 시장에서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좋은 수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식탁물가는 유통 관련한 기업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산 집중 기업들에게는 아직은 온기가 부족합니다.
- 하림 지주
- 우성사료
- 조비
2020년 3월 저점 이후 상승 후 기간조정, 추가 상승(지속/시작) 중 인 것 같습니다.
'식탁 관련 기업'과 관련한
물가 상승 압력이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상승이 아닌 단기간의 물가상승은 소득 규모가 적은 저소득층에게는 급격한 지출 상승의 원인이 되므로, 가계부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안정대책과 시장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차분한 물가 상승과 소득 규모의 증가, 그리고 자유로운 교역이 이루어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막"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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