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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Issue & Q

전통주, 산업활성화 가능할까?

by 소닉로드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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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산업 활성화 가능할까?

 

 

"인스타그래머블 막걸리 한잔"…MZ세대 일상에 스며드는 전통주...

라는 기사를 보면서, 전통주와 관련한 시장에 대하여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연합뉴스

 

내용은 인스타그램에 전통주와 관련하여, 여러 종류의 술을 소개한 것 같습니다.

특징적인 내용으로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사이에서 우리나라 전통주에 대한 관심"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전통주의 다양성이 "독특한 맛 다변화"라는 측면에서 "개성 강한 MZ세대 취향저격"이라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럼 전통주와 관련하여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1. 전통주란?

전통주(傳統酒)는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제조 방법에 따라 만드는 술을 부르는 말이다. 각 지방의 독특한 방법으로 만드는 민속주가 있다. 한국에서 술은 그냥 마시거나 안주와 같이 섭취하기도 한다. 제조방법에 따라 양조주와 증류주로 나뉜다. 양조주는 순곡주(향기나 맛 첨가 없이 오로지 곡물로만 빚은 술) - 위키백과

 

전통주와 관련한 사전적인 의미는 이와 같지만,

이에 대해서는 사전적인 의미 보다는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분들의 자료를 탐구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하여 잠시 소개하면.... 

 

- 전통주갤러리

서울 인사동에서 농림축산 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력하여 만든, 전통주의 가치 홍보 갤러리

 

- 한국전통주연구소

쌀과 전통누룩, 물, 꽃과 약재 등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로만 술을 빚고, 인공 감미료를 비롯 어떤 식품첨가물도 사용하지 않는 자연발효법의 양주 기술을 교육하고 있는 전통주 교육기관 

 

- 한국전통주진흥회

전통주의 원료를 생산하는 농업인, 전통주 제조업자 및 유통업자 등 전통주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대한민국 전통주 발전에 정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2007년 12월 13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기관

 

- 한국전통주연구소

가양주 및 전통주에 대한 교육, 전통주 제조법의 계승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기록과 양조법의 연구 및 보존 등 목적으로 2006년 7월 27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기관

 

- 국순당 주향로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으로 농림축산 식품부가 지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에 자리한 우리 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

 

이외에도 전국에 다양한 전통주 관련기관과 체험공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2. 전통주의 구분 

 

술의 구분은 제조방법에 따라서 양조주와 증류주로 구분되는데, 전통주도 모든 종류의 술을 각각 나열하기보다는 그러한 기준으로 구분하여 조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조주

- 순곡주 : 향기 나 맛 첨가 없이 오로지 곡물로만 빚은 술로 막걸리, 동동주, 삼해주, 서울 송철주, 소곡주, 청주(법주) 등

- 혼양 곡주 : 술에 독특한 향을 내기 위해 꽃이나 식물의 잎을 넣어 빚은 술

- 과일주 : 매실주, 복분자주

 

증류주

- 소주, 문배주, 홍주 등

 

이외에도 전통주는 다양하며, 각 관련기관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3. 전통주 관련 소식들은

 

코트야드 남대문, 술펀과 함께 전통주 팝업 스토어 오픈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땡큐 술 마켓’ 팝업 스토어를 6월 30일까지 2층 모먼츠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전통주를 알리기 위해 전통주 전문업체인 술펀과 함께 기획했으며 선물용으로 품격을 더할 수 있는 전국의 전통주를 소개한다. 호텔에서 처음 선보이는 나주배 약주와 밀양 속 빨간 사과와인, 문 320 탁주 3종 세트를 판매하며, 무형문화재 한산소곡주 세트, 고창 명산품 복분자주 등의 선물 세트도 있다. 또한 전통주 입문자들을 위한 약주, 과실주, 탁주를 포함한 3종 세트를 비롯해 20여 종의 전통주 셀렉션을 만날 수 있다. - 스포츠동아

 

"전통주도 이제 자격증 시대"...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교육 활발

the fact

 

전남도, 5월 전통주로 영광 '보리향 탁주' 선정

전라남도는 영광 (유) 대마주조(대표 정덕진)의 ‘보리향 탁주’를 5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보리향 탁주’는 전남지역 보리 특구인 영광에서 생산한 찰보리로 빚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리 발효 막걸리로, 알코올 도수 6%이다.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제조해 효모균이 살아 있어 알싸하면서도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하다. - 노컷뉴스

 

"전통주에 주목한다"… 양구군, 전략산업으로 육성

한국일보

 

- 영탁막걸리, 전통주 시장에 신선한 활력 불어넣어

break news

 

4. 주류 시장 현황

 

- 주세 신고로 본 주류시장 점유율(단위:백만 원)

사업보고서

 

- 주세율 현황 

사업보고서

 

- 소비자물가지수(주류, 비주류)

 

CPI(소비자 물가지수) 기준 주류는(103.87), 식음료(120.34)로 상승률 대비 20% 정도로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통계청

 

- 주류도매업 현황

통계청

 

- 민속주 지역별 현황

통계청
통계청

주류시장은 국내 GDP 규모(1,642백만 달러, 약 1,839.9조 원)의 3.19 퍼어밀(1/1000) 수준이라, 전체의 산업시장에 주는 영향은 아직은 미미합니다.  

 

4. 전통주와 관련된 기업들은? 

 

전통주에 특화된 시장의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구분된 기업들을 찾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

- 발효주 ; 국순당, 무학, 보해양조

- 증류주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홀딩스, 롯데칠성, MH에탄올, 풍국주정

 

* 관련된 기업들의 시장에서의 성적표는? 

2020년 주류 관련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면...

코로나 19에 따른 외부활동의 저조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시장에서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좋은 수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발효주 시장이 증류주 시장보다는 시간의 함수의 값을 더 받아서 높게 평가된 수치가 나왔습니다.

 

- 국순당 

NAVER

 

- 하이트진로   

NAVER

 

- MH에탄올

NAVER

 

2020년 3월 저점 이후 상승 후 기간조정, 추가 상승(지속/시작) 중 인 것 같습니다. 

 

'주류 관련 기업'

2020년 코로나 19에 따른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 등으로 일부 영향을 받기는 하였으나, 전반적 시장은 수급구조의 변화 정도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책 및 지방정부의 전통주 산업 활성화 정책"과 함께 2021년 이후의 방역 성공으로, "주류 생산업체와 함께 소매, 유통업에도 좋은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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