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vest Management/Issue & Q

패션산업, "플랫폼 변화와 리브랜딩"이 살길 인가?

by 소닉로드 2021. 4. 22.
728x90
반응형

패션산업, "플랫폼 변화와 리브랜드딩"이 살길 인가? 

 

패션 브랜드에 관련된 기사를 보면...

 

BUSSINESSWATCH

 

주요 내용은 

 

- 주요 패션 플랫폼의 매각유치관련

BUSSINESSWATCH

 

W 콘셉트는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주력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다. 4000곳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과 패션 브랜드를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 '지그재그'의 운영사 크로키 닷컴은 카카오에게 인수됐다.

남성 패션 플랫폼 '하이버' 등을 운영 중인 브랜디는 산업은행에서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남성복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달 미국 벤처캐피털(VC) 세쿼이아 캐피털과 국내 투자자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300억 원을 추가로 투자받았다. 당시 투자자들이 평가한 무신사의 기업 가치는 2조 5000억 원에 달했다. - BUSSINESSWATCH

 

- 중저가 패션 브랜드…"리브랜딩만이 생존 방법"

BUSSINESSWATCH

 

이랜드는 지난 3월 미쏘·로엠·에블린 등 6개 여성복 브랜드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카파코리아는 지난해 스포츠 브랜드 카파를 M&A 시장에 내놨다. 1차 우선협상대상자인 밀레와 최종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됐다. 엘르 스포츠 등을 가지고 있는 독립문은 주주 반대를 이유로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또 다른 매물인 세정그룹의 니(NII)에 대한 관심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니는 22년간 이어진 장수 브랜드다. 2000년대 초반 영캐주얼 브랜드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2010년대에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세정그룹은 이런 실적을 기반으로 니의 브랜드 가치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시장에 내놨다. 하지만 시장은 온라인 전환 비용 등을 이유로 냉정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 BUSSINESSWATCH

 

중저가 패션 브랜드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리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패션 플랫폼들이 중저가 패션 브랜드 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고 있는 만큼 중저가 패션 브랜드들은 이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코닥 어패럴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등은 지난해 코로나 19 사태에도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성과를 냈다. 코닥 어패럴은 론칭 9개월 만에 1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1년간 54개의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시장에도 안착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NFL의 운영사 더네이처 홀딩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23.9% 늘어난 29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553억 원이었다. - BUSSINESSWATCH

 

결국...

"중저가 브랜드는 충성도가 낮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에 따른 '신규 브랜드화''판매창구의 다변화 추진'에 승패가 있다."라는 논리인 것 같습니다. 

 

"시장의 변화는 계속되고, 수요를 창출하는 창구의 변화는 지속돼야 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은 변화가 없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중저가 패션 브랜드 시대적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패션산업???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1. 패션(fashion)

 

주로 복장 등이 특정한 시기에 널리 유행하는 일('만드는 일', '만듦새'라는 뜻의 라틴어 factio에서 유래).

패션은 단기간의 유행(fads) 및 여타의 집단적 열광과 유사하지만 그것들과 달리 제도화되어 있고 정규적으로 발생하며, 간헐적이기보다는 지속적이며 부분적으로는 예측 가능하다. 패션은 일반적으로 사회의 상류에서 하류로 전파되며 이로써 지속적으로 사회계층을 분별해준다. 패션은 문화에 의해 정해진 한도 내에서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성질을 가졌다. - 다음 백과

 

2. 패션산업(fashion industry)

 

좁은 의미로는 소비자의 욕망을 채울 만큼의 정보가치를 구비한 패션성이 높은 상품을 제조, 판매하는 산업, 넓은 의미로는 패션 제품의 기획, 제조 판매의 모든 단계를 체계화해서 비로소 성립되는 산업인데 의류품으로 말하면 소재 봉제가공업자, 판매업자의 유기적인 결합을 전제로 한 하나의 시스템산업이다.

 

국내 내의류 산업은 필수 의복과 패션의류로서의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어 안정적인 시장규모를 유지해 온 산업입니다. 내의류에 대한 소비자의 질적 향상 욕구 증가, 패션의류로서의 트렌드 변화 속도 증대, 글로벌 소싱에 의한 가격 인하 요인 발생 등으로 산업 내 변화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패션시장 규모 및 성장률 추이

 

사업보고서

3. 관련된 시장의 소식들은?

 

- 쌍방울의 라이브 커머스 

아이뉴스24

- 최병오 회장이 이끄는 패션그룹 형지 

 

최근 형지 I&C의 ‘예작’과 ‘본’ 브랜드를 미국 아마존과 일본 아마존에 진출시키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학생복을 만드는 형지 엘리트는 비대면으로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5년 차에 접어든 중국 교복 사업은 올해 50% 성장을 내다본다. 최근에는 SSG 랜더스 야구단의 유니폼과 굿즈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주목받는다.

매경이코노미

- 전자상거래 패션 플랫폼

스카이데일리

 

- 콘진원, 패션 디자이너 중화권 시장 진출 지원

 

전자신문

 

- 패션계의 배달의 민족

 

한국경제

 

패션 시장의 변화도 코로나 19의 시대에서는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4. 패션과 관련된 기업들은

 

- 일반 의류업체 : 신원, 형지 I&C, 인디에프, TBH글로벌, 코오롱인더, 코데즈컴바인, 지앤코, 메타 랩스, 패션 플랫폼, 에스티오, 대현, 원풍물산, 란세앰케이, 한섬, LF

 

- 내의류 및 잡화 :

쌍방울, BYC, 좋은 사람들, 남영비비안, 그리티, 신영와코루, 화승인더, 리노스, 비티원, 에스제이 그룹, 제이에스티나, 제이에스코퍼레이션

 

- 의류 유통 : 신성통상, 한세실업, 극동, SG세계물산, 신세계인터내셔널, 삼성물산, 태평양물산, LS네트웍스, 윌비스, 진도

 

- 스포츠 의류 및 기타 : 영원무역, 슈펙스 비앤비, 배럴, 크리스 에프엔씨, 까스텔바작, 호전 실업, 화승 앤터프라이즈, F&F, 휠라 홀딩스, 코웰패션, 형지 엘리트, 토박스 코리아, 이스트 아시아홀딩스

 

* 그럼 이 분야와 관련된 우리의 기업들은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았을까요? 

 

2020년 패션 관련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면...

코로나 19에 따른 외부활동의 저조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의류업체는 전반적으로 시장에서 선방한 것 같습니다. 플랫폼 관련 업체의 성적이 시장에서 인정받는 분위기이고, 내의류 부분에서는 마진폭이 적어서 고전을 한 것 같습니다. 예외적으로 BYC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상기의 기사에서 본 것처럼 시장은 플랫폼과 아웃도어 브랜드의 흐름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 한세실업

 

NAVER

 

- 영원무역

NAVER

 

- 코웰패션

NAVER

2020년 3월 저점 이후 상승 후 기간조정, 추가 상승(지속/시작) 중 인 것 같습니다. 

 

'패션 관련 기업'

2020년 코로나 19의 영향을 일부 받기는 하였으나, 그보다는 유통시장의 수급구조 변화에 따르는 "엔드유저의 연결망 세분화와 브랜드 인식에 의한 유행성이 강조되는 시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패션 유통시장의 세분화와 함께 2020년 이후의 언텍트 돌풍이 불어오는 시장에서 "기업의 전략적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장의 강자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2021.03.16 - [Invest Management/Issue & Q] - 소비자 물류 시장의 변화

 

소비자 물류 시장의 변화

소비자 물류 시장의 변화 유통시장은? 유동은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큰 영역인데 흔히는 상품 유통을 가리키며, 그것은 생산물의 이동을 목적으로 하는 교섭인 거래활동과, 그 결과로써 나타

kimsf.tistory.com

2021.03.21 - [Invest Management/Issue & Q] - Live 방송이 대세? 유통의 돌파구가 될까?

 

Live 방송이 대세? 유통의 돌파구가 될까?

Live 방송이 대세? 유통의 돌파구가 될까? "특급호텔방 20분 만에 동났다…'라방'에 열광하는 호캉스족"이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라방이 뭐지? * 라방 : 라이브 방송의 줄임말. 라이브 방송은 쉽게

kimsf.tistory.com

2021.03.14 - [Invest Management/Issue & Q] - 기업의 Branding(브랜딩)? "카스 배씨가 일냈다"

 

기업의 Branding(브랜딩)? "카스 배씨가 일냈다"

기업의 Branding(브랜딩)? -- "카스 배씨가 일냈다" Branding(브랜딩)의 의미는 뭘까요? "카스 배씨가 일냈다"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배하준(벤 베르하르트) 오비맥주 대표가 취임 후 오비맥

kimsf.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