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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Issue & Q

'오미크론'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도록..."

by 소닉로드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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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세계경제의 유동성 축소 기조 흐름에 따라서 증시는 연일 요동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로는 선진국인데, 증시는 개도국의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이주열 총재의 예방적 스텐스가 너무도 과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약간의 원망이 있기는 했지만, 미 연준 의장 파월의 재임 후 정책적 의견도 이제는 밸런스를 맞추는 것 같이서, 이총재에 대한 비난이 그래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경제의 흐름은 어느 정도 예견된 방향을 고수하고는 있는데,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가 또 다른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어서 시장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는 것만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변이가 10회 이상 진행되었다."는 것은 "바이러스도 나름 지구환경에 적응했다."는 의미로 "자연에 치명타는 없다."라고 해석해도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자연에 치명타를 주는 미생물/생물 환경은 이미 자연이 아니라 인위성을 내포한다. "는 의미로 과학의 이론들은 설명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최근의 시장 주요 이슈는 '오미크론'이라... 이에 대한 의미와 시장의 반응들은 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1. 오미크론 변이(SARS-CoV-2 Omicron variant)란?

- 오미크론(omikron) 명명
그리스 문자의 열다섯 번째 자모'O/o'의 이름으로 변이의 진행 순서에 따라 명명한 것으로 보이며,
변이의 순서상 12번째인 '뮤' 이후이니 13번째 문자인 '뉴'가 되어야 하나, '뉴'는 "새롭다. 는 의미로", "13이라는 숫자는 불길함의 의미로" 그 다음 순서인 '사이'로 하려 했으나, 발음상 특정을 지칭하는 "중국의 국가주석 시진핑의 시와 발음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배제된 것 같고, 다음 순서인 "알파벳 15번째 '오미크론'으로 명명되었다."는 설명이 지배적입니다.

2019년 말 발생하여 전 세계에 팬데믹 상황을 가져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바이러스의 변이형. 2021년 11월 아프리카 대륙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11월 2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고되었고, 세계 각국으로 급격하게 확산되었다.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많아 감염력이 높고 기존 백신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 세계 보건기구(WHO)는 11월 26일 이 변종을 '오미크론 변이(Nu·B.1.1.529)'로 명명했다. - 다음백과

- 특성 및 현황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에 감염된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환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변이형으로, 다른 생물의 세포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발생한 돌연변이가 32종에 이르고, 델타 변이(Delta variant)보다 감염력이 강하며 항체가 형성된 사람의 면역 공격을 피해 감염하는 면역 회피의 우려가 있어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를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다음백과

2021년 11월 11일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후, 11월 1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급격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WHO에 24일 보고되었다. 26일에는 벨기에·홍콩·이스라엘에서 감염자가 확인되었으며, 이어 독일·체코·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덴마크·오스트레일리아·캐나다·스페인·스웨덴·일본 등으로 확산되었다. 이에 따라 각국에서는 출입국 통제 등 국가 간 방역망을 다시 강화하기 시작했으며, 29일에는 스위스 루체른에서 12월 11~21일 개최 예정이던 2021 겨울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전격 취소되었다. 11월 30일 전 세계 모든 대륙으로 확산된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나이지리아를 방문, 23일 귀국한 내국인이 25일 확진자로 판정되었으며, 12월 1일 오미크론 변이형에 감염되었음이 확인되었다. - 다음백과

이스라엘 채널 12 방송은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력이 델타 변이보다 1.3배 높지만 증상은 덜 심각하며,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 자보다 중증으로 발달할 확률이 2.4배 높다고 보도했다. 물론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낮다고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경고 목소리는 여전하다. - 서울신문

서울신문


2.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 최소 30개국에서 발견

-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 총 5명… 추가 감염 가능성 높아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일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총 5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장 유전체 검사 결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40대 부부와 지인 30대 남성을 비롯해 다른 해외 입국 확진자 2명 등 총 5명에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40대 부부의 경우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 24일 귀국 후 다음날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후 29일에는 지인인 30대 남성 1명, 30일 부부의 자녀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 중 먼저 분석을 실시한 부부와 지인 남성의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했다. 자녀에 대한 변이 검사 결과는 오늘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40대 부부는 모더나 백신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인 반면, 지인과 자녀는 예방 접종력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지인과 자녀의 경우 부부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돌입해야 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지침대로 자가격리를 지켰는지, 추가 접촉자는 없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 美에도 번진 오미크론… 백신 접종 완료자 돌파 감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일(현지시간) 젠 사키 대변인과 함께한 백악관 브리핑에서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 공중보건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 내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감염자는 11월 2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에서 돌아온 여행객”이라며 “11월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 감염자는 자가 격리 중이며, 그와 접촉한 이들은 지금까지는 모두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자는 백신을 정말 접종했으며 현재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세계일보

세계일보


- 오미크론, 최소 30 개국서 발견…UAE·모잠비크서도 확인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 최소 30개국에서 발견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에서 처음 보고된 지 일주일여 만이다. 2일 외신을 종합하면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곳은 최소 30개국으로, 확진자는 230명 이상이다. 오미크론이 최초 보고된 아프리카에선 현재까지 보츠와나(19), 모잠비크(2), 남아공(77), 나이지리아(3), 가나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가나 보건당국은 수도 아크라 코토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승객들에게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정확한 숫자는 언급하지 않았다. 유럽은 오스트리아(3), 벨기에(2), 체코(1), 덴마크(6), 인도양 소재 프랑스령 레위니옹(1), 독일(4), 이탈리아(9), 네덜란드(16), 노르웨이(2), 포르투갈(14), 스페인(2), 스웨덴(3), 스위스(3), 영국(32) 등이다. 아일랜드에서도 1명 최초 확인됐다. 아시아에선 홍콩(4), 일본(2)에 이어 한국에서도 전날 5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중동에선 이스라엘에 이어 걸프만 지역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각 1명 확인됐다. - NEWSIS

NEWSIS


3. 오미크론 확산, 절호의 기회?
때로 최대의 위기는 최고의 기회라고 하죠. 오미크론 확산에 대해서도 이러한 시각을 내비친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빌 스메드 스메드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경제 낙관론이 무너지는 날은 수없이 많았다"라며 "오히려 이런 상황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짚었습니다. 톰 리 펀드 스트랫 리서치 대표 역시 보고서를 통해 "이번 조정장에서 우리는 공격적인 매수자가 될 것"이라며 "베타와 델타 변이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전 사례에서도 결과는 경고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것이 입증됐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증시 혼란에 대해 "단기적이며 일시적일 것"이라며 "미래는 불확실하나 이번 주부터 V자형 반등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미크론 영향이 과대평가됐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잭 애플린 크레셋캐피털 CIO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시장 참여자가 빠져 유동성이 부족했기에 주가 하락이 과장됐을 수 있다"며 "변동성 지수 급등이 단순히 오미크론 영향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어 "(오미크론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면 변동성 지수는 진정될 것"이라며 "이는 질 좋은 기업을 매수할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심지어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뉴욕 증권시장을 비롯한 세계 증시 폭락에 관한 질문에 "시장 반응은 순전히 감정적이라고 본다"며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은 오미크론에 걸린 환자의 증세에 따라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아직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초기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증상이 가볍거나 보통 수준으로 심각성이 덜하고 전염성이 높다"며 "만약 이러한 자료가 사실로 판명되면 이는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대신 긍정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과연 이런 조언을 귀 기울여 들은 투자자가 많은지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 PAXNET

PAXNET


4. 부정적 의견도 체크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시장이 경직될 것이란 전문가 의견도 분명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비드 코톡 컴벌랜드 어드바이저스 회장은 "시장은 대유행 종식을 축하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충격은 끝난 게 아니었다"며 "통화정책과 사업 전망, 경제성장률 전망, 숙박과 여가 산업 회복 같은 모든 주요 이슈가 (오미크론 변이에) 굳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중한 조언 역시 있습니다. 키스 러너 트루 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CNBC에서 "시장에서 감염병 대유행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재유행 가능성은 여전히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라면서 "이들 두 요인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금융시장에 얼마나 오래,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제이 핫 필드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역시 블룸버그에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주식을 사는 것이 절대 좋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재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저가매수를 권하는 목소리 사이 신중론이 나오는 이유는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 투자자문사 비스포크 그룹의 공동창립자 폴 히키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변이에 대해 아직까지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따라서 지금은 이와 관련된 투자 결정을 하기가 어렵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PAXNET

PAXNET


5. “크리스마스 선물 될 수도”…‘오미크론’ 낙관론 나오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을 처음으로 보고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의사 안젤리크 쿠체가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와는 다른 양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염자의 증상이 주로 피로감과 두통 등 경증이었다고 설명했다. 1일 SBS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안젤리크 쿠체는 ‘오미크론’을 언급하며 “후각이나 미각을 잃거나 콧물이 나지도 않고, 델타 변이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세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델타 변이는 환자의 맥박을 빠르게 하고 결과적으로 산소포화도를 떨어트려 후각과 미각을 마비시키는 특성이 있는데, 이들 환자에게선 그런 증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어 쿠체 박사는 “오미크론에 감염돼도 증세가 가볍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가벼운 증세를 무시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 변이가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만 32개 이상의 돌연변이가 있으나, 이는 감염력을 높이는 동시에 덜 치명적으로 최적화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특징은 대부분의 호흡기 바이러스가 진화하는 방식과 일치한다고도 덧붙였다. - 서울신문

서울신문


6. '오미크론'에 대한 내용의 아쉬움을 줄이기 위해서 관련 기업을 본다면...
아직은 오미크론 전파감염에 대한 연구 결과의 발표가 있기 전이라 뭐라 정확히 말하긴 어렵지만, 지금 시점의 경로를 통해서 약간의 예측을 해 본다면,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 지수는 매우 높고, 돌파 감염도 가능하여, 자체적인 환경 적응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론 치명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는 요건인 것 같습니다. 시장도 그와 관련하여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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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하여 수많은 기업들이 있겠지만, 그러한 환경을 감안하여

7. '오미크론'과 관련성이 높은 기업들의 재무 성적을 본다면...

SMAP BA


2020년과 21년 3Q 관련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면...
코로나19 환경의 시장 평가에서는 나름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드 코로나와 관련하여 최근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근일 전/후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하여, 신규 진단과 관련한 초과 수요가 예상되면,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 씨젠/에스디 바이오센서/랩지노믹스/바이텍메드/휴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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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모든 이들의 노력과 같이
2021년 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역과 최소의 희생을 포함한
'오미크론의 효과적 조치"가 이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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