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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A Strategy Meeting

2021.6M.1W. 시장 이슈 분석

by 소닉로드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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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M.1W. 시장 이슈 분석

인플레이션, 테이퍼링, 금리인상, 달러 강세의 순으로 진행되는 금융장세에서 지금의 위치가 어디쯤인가? 를 한번 검토할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중국의 선제적 위안화 절상 카드는 이러한 시점의 정책적 변화를 귀띔해주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  

 

그럼 6월의 1주, 증시와 관련한 여러 시장 이슈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용지표

5월 비농업고용이 전월대비 17만 5천 명 증가했다. 물론 컨센서스보다 나은 모습이었다. 골디락스를 경제용어로 사용하면 성장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유발되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이를 고용지표에 적용해보면 고용이 늘어나도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기보다는 실업률이 떨어지는 그런 수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고용이 많이 늘어나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인플레이션이 유발되긴 하지만 여기엔 적합하지 않은 용어인 것 같다. - SBSbiz

 

2.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연준 위원 연설

화요일에는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목요일에는 ISM 비제조업 구매자지수가가 발표될 예정이다. 두 가지 데이터 모두 강세가 예상되지만 공급 부족과 높은 물가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공급망 문제도 대두될 것이다.

목요일에는 ADP 지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된다. 원래 발표는 수요일이지만 월요일이 휴일이기 때문에 하루 늦춰졌다. 수요일에는 경제 동향에 대한 보고서인 미 연준의 베이지북(beige book)이 공개되며,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일부 연준 위원들이 이번 주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금요일 파월 의장은 국제통화기금 크리스털 리나 게오르기에바 (Kristalina Georgieva) 총재, 유럽 중앙은행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총재와 함께 기후 변화 콘퍼런스의 패널로 참석한다. - investing.com

 

3. 유로존 인플레이션 데이터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유럽중앙은행의 기준치인 2%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으나, 미 연준과 마찬가지로 유럽 중앙은행도 이 현상을 일시적인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의 필립 래인(Philip Lan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제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흐름의 시작은 거의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앞으로 수년이 소요될 것이므로 경제회복을 위해 부양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럽중앙은행은 6월 회의에서 경제 회복 상황을 반영하여 자산 매입 속도 완화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nvesting.com

 

4. OPEC+ 회의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원유에 대한 강력한 수요 회복을 기대하면서 기존의 원유 감산 완화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OPEC 플러스는 하루 감산 규모를 210만 배럴로 줄였다. 그간 유가는 2021년 랠리를 계속 이어가면서 30% 상승했고 배럴당 70달러 수준에 이르렀다. 이란의 원유 추가 공급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유가상승은 제한되었다. 현재 이란과 미국은 이란의 2015년 핵 합의 이행을 위한 이란 제재 및 핵 활동에 대해 협상 진행 중이다. 이번 협상이 타결되면 이란은 하루 2백만 배럴의 원유를 글로벌 시장에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 - investing.com

 

5. 인플레이션과 금리

뉴욕증시가 6월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추가적인 상승폭은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진행되고 있느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월가의 투자전략가들은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찍을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날 경우 연준이 보다 매파적(긴축)인 소리를 내기 시작할 수 있어 증시의 상승폭이 미미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CNBC는 '인플레이션은 증시에 양날의 칼'이라고 진단했다. 높은 가격결정력을 가진 기업들은 늘어난 원가 부담을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에 전가시켜 수익을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인플레가 너무 뜨거워지면 이익에 해가 될 수 있고, 연준이 금리를 올리도록 유도할 수 있어 기업의 차입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또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의 수익률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 머니투데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크게 하락해 1.55%대로 떨어졌다. 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 상승한다. 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미래의 성장 기대를 현 주가에 반영해온 기술주들은 금리가 오르면 미래 수익이 타격을 입을 수 있어 금리에 상대적으로 민감하다. 더구나 증시는 저금리 환경으로 사상 최고치 근방까지 오른 상태다. - 연합뉴스

 

4. 미국 5월 CPI와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2.3% 증가

한편 주간 주요 이벤트로는 중국 5월 수출입(7일), 유로전 1분기 국내총생산(GDP)(확정치, 7일), 한국 1분기 GDP(9일), 한국 5월 실업률(9일), 중국 5월 소비자·생산자물가(9일), ECB 통화정책회의(10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10일), 미국 6월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11일) 등이 꼽혔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중립적인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몇몇 미 연준위원들이 테이퍼링 언급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최근 공개된 5월 베이지북은 미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다소 빨라진 부분을 시사했다. 6월 FOMC 회의 직전 공개되는 마지막 물가지표인 5월 CPI 지표 영향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 이데일리

 

하나금융투자

 

5. 경기순환주 강세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4포인트(0.07%) 내린 3만 4577.04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5.27포인트(0.36%) 내린 4192.85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1.82포인트(1.03%) 내린 1만3614.51로 마감했다. 장기 국채금리는 다시 1.6%대로 올라섰다. 이날 1.588%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625%로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경기순환주들이 주도했다. 머크와 다우 주가는 이날 각각 2.16%, 2.41% 상승했다. 제너럴 모터스(GM) 주가는 6.39% 급등했다. 이날 GM은 올해 상반기 실적이 앞서 발표한 회사측 가이드라인보다 '훨씬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 머니투데이

 

6. AMC, '극심한 변동성'

머니투데이

 

7. "위안화, 하반기에 약세로 돌아설 것"

올 상반기 내내 강세를 보였던 위안화가 하반기 들어서 약세로 포지션을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 시각) 위안화가 중국 인민은행의 개입과 상관없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콩 상장기업들의 분기 배당금 지급이 급증할 예정이기 때문에 위안화 환율이 더 이상 상승하기 어렵고, 미국의 경기부양책 축소 여파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은 이번 달에만 약 168억 달러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이는 전달보다 100억 달러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또한 7-8월에는 총 506억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3개월 동안 위안화를 홍콩달러로 맞바꾸는 현상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 한국경제

 

8. 중국 더 옥죄는 바이든, 블랙리스트 기업 28곳 추가

미국이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나 기술 거래를 금지하는 목록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두 배 가까이 늘렸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됐거나 인권 탄압에 쓰이는 제품을 만드는 중국 기업에 기술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새 명령에 따르면 미국 기업이나 미국에 기반을 둔 업체들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이들 기업에 투자한 펀드에 돈을 넣는 행위도 위반 대상에 포함된다. 백악관은 “중국의 군산 복합체가 가져온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이 정책은 8월 2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의 대상이 된 중국 기업은 총 59곳이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때 지정한 31개 기업에 28곳이 추가됐다. 블랙리스트에는 장시 훙두 항공공업과 중항 전자측정기 회사 등이 새로 추가됐다. 화웨이 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중국 3대 통신기업인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 안면 인식 기술을 개발한 항저우 하이크비전 디지털 테크놀로지 등 지난해 제재 대상에 포함됐던 중국 기업들도 그대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 중앙일보

 

9. 사면초가 테슬라, 부활할 수 있을까

최근 미국 IT 전문지 더인포메이션은 4월 1만 8000대였던 테슬라 전기차 중국 주문량이 5월 9800대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에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중국뿐 아니라 세계 전체를 봐도 점유율이 하락세인 것으로 파악된다. 댄 레비 크레디트스위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3월 29%에서 4월 11%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점유율 하락 외에도 테슬라에 닥친 악재는 여럿이다. 테슬라는 최근 볼트 결함 때문에 자동차 6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어 안전벨트 문제로 추가 리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추가 리콜은 2018∼2020년 모델 3과 2019∼2021년 모델 Y 5530대, 2019∼2021년 모델 Y 크로스오버 2166대 등 총 7696대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암호화폐 관련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사실상 시세를 조종해 투자자 사이에서 부정적인 평판이 확산됐다는 것도 악재다. - 매경

 

-7일 : 5월 고용추세지수, 4월 소비자신용
-8일 : 5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4월 무역수지, 4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세계은행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
-9일 : 4월 도매재고
-10일 :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증언 
-11일 :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금융 안정성 감독 위원회 회의 참석, G7 대면 정상회담(~13일) 

 

- S&P500 (05.28. 지수 4,204.11 기준, 4,229.89 25.78P 상승 마감)

naver

 

* 2021. 6M.1W. 국내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1. 한은 CBDC 사업자 선정... 삼성 유력 속 LG-銀 연합 반격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용역 사업자 선정에서 삼성 SDS가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SDS 유력... LG CNS-銀 연합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오는 8월부터 중앙은행 CBDC 기본 기능 등에 대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한국은행은 CBDC 모의실험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자 선정 공개 입찰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제안요청서(RFP)를 공개했는데, 이 제안요청서 관련 자문을 삼성 SDS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CBDC 사업자 선정에 있어 삼성 SDS가 유력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자회사 통해 참여
빅테크들도 한국은행의 CBDC 사업자 선정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실제로 네이버와 카카오는 CBDC 도전 의사를 밝혀 놓은 상태다.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플러스, 네이버 파이낸셜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경우 이미 지난해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 X를 통해 한국은행 CBDC 사업 참여를 선언했다. 다만, 업계에선 한국은행이 이들 기업보다 전통 IT 기업들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파이낸셜뉴스

 

2. 금융지주 배당제한 다음달 종료…‘투자자 위로 배당’ 나설까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지주에 배당성향을 20%로 권고한 배당제한 조치가 다음 달 말 종료됩니다. 
현재 배당제한 조치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연장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배당제한 조치가 예정대로 종료될 경우 주요 금융지주들은 중간배당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SBSbiz

 

3. 대한전선 13%대 강세..."호반그룹·코스피200 편입 기대감"

지난달 25일 호반그룹은 대한전선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에 인수되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오는 11일부터 코스피200코스피 200 구성 종목에 신규 편입되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이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200 종목에 편입되면 수급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 아시아경제

 

4. 이베이코리아 본입찰

연합뉴스

 

5. 쌍용차 자구안 찬반투표

연합뉴스

 

6. 타이레놀 품귀현상에 '사기 문자' 등장…"50박스, 현금만"

news1

 

- 코스피지수(05.28. 지수 3,188.73 기준, 3,240.08  51.35P 상승 마감)

naver

 

6월의 시장은 5월의 장세와는 다르게 월초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0주봉의 지지를 바탕으로 20일선을 탈환한 지수는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며, 상승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는 박스권 장세를 연장하고 있어서, 6월 초의 상승이 박스권 돌파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필리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일 5일선을 하락이탈 후 바로 탈환하는 모습이 Head Fake성 모습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상승의 흐름인지 예의 주시되는 가운데, 6월 초 증시의 흐름은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1.05.30 - [Invest Management/A Strategy Meeting] - 2021.5M.5W. 시장 이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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