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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A Strategy Meeting

2021.5M.3W. 시장 이슈 분석

by 소닉로드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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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M.3W. 시장 이슈 분석

 

 

미국의 인플레이션 관련 공포에 세계의 증시는 요동을 친 것 같습니다.

증시의 하락 이유를 재무통 엘런의 발언의 의미와 CPI 지수의 변동, 좌충우돌하는 머스크 등으로 만들어 내긴 했지만, 결국은 모든 시장의 방향은 지향점을 이미 수정한 느낌입니다.

 

5월의 3주, 증시에 영향을 많이 주는 시장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 2021.5M.3W. 해외(미국)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비즈니스 낙관론

화요일에는 미국 자영업자 연맹(National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에서 4월 중소기업 낙관지수(Small Business Optimism Index)를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3월의 98.2보다 높아진 101을 예상하고 있다. 이 지수는 미국 동부 표준시 오전 6:00(GMT 10:00)에 발표 예정이다. 미국 노동부 채용 및 노동 회전율 조사 (JOLT) 구인수는 750만 명으로 예상된다. - investing.com

 

2. 휘발유 가격 상승?

휘발유 선물 가격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폐쇄가 미치는 영향에 달려 있다. 지난 금요일 랜섬웨어 공격 이후 미국 멕시코만과 동부 해안을 연결하여 가솔린, 디젤유 및 기타 오일 상품을 전달하는 핵심 통로가 막힌 상황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폐쇄가 장기화될 경우 휘발유 가격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3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 5월 31일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많은 미국인들이 여행을 떠날 것이다. - investing.com

 

3. 인플레이션 공포

물가 압력이 높아지면서 연준이 금융 지원 조치에 대한 축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 미국 경제 캘린더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수요일에 발표되는 4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이다.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세에 대해 연준의 정책결정자들은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한 상승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 investing.com

 

4. 파이프라인 폐쇄

미국 최대 연료 파이프라인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은 지난 금요일 랜섬웨어 관련 사이버 공격을 받은 후 향후 재개 계획에 대한 발표 없이 네트워크를 전면 폐쇄했다.

콜로니얼은 미국 동부 지역에 대한 가솔린 주요 공급원이며 미국의 대형 공항에도 연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가 해커들에게 얼마나 취약한지를 부각했다.

콜로니얼의 네트워크 폐쇄가 장기화될 경우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인상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팬데믹 제한 조치가 완화되는 시점에서 미국 소비자와 미국 경제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 investing.com

 

5. 인플레 공포에도 낙관 우세 "경기회복 기대"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지난주 30 근처까지 치솟았지만...

VIX는 S&P500의 옵션 가격에서 계산된 시장의 공포 또는 예상되는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시장의 공포를 의미하는 VIX지수가 상승하면 증시가 약세를 보일 때가 많다는 점에서 시장은 주목한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시장은 일단 낙관론이 우세한 모습이다. 인플레 우려와 예상 밖의 부진한 경제 수치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가다 서다 하는 움직임 속에서 결국은 시장이 더 높은 쪽으로 전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 머니투데이

 

6. 낙폭 과대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에 상승···다우 1.06%↑ 

14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0.68포인트(1.06%) 오른 3만 4,382.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35포인트(1.49%) 오른 4,173.85, 나스닥지수는 304.99포인트(2.32%) 상승한 1만 3,429.98을 기록했다.
이날 나온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소매판매는 9.8%에서 10.7%로 상향 조정됐다. - 서울경제

 

7. 美증시 3일 만에 반등…"정유, 음식료 업종 주목해라"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전보다 강해진 걸 받아들이고 지수보다 업종 위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제조업에선 정유와 음식료가 대표적이고, 낙폭이 확대되긴 했지만 철강과 화학 등도 여전히 관심 대상으로 유효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과거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를 때 금리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걸 고려해 은행, 보험 등 금융주도 주목할 대상"이라며 "현지시간 19일 발표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서 연준의 정책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머니투데이

 

- S&P500 (05.07. 지수 4,232.60 기준, 4,173.85 58.75P 하락 마감)

naver

 

* 2021. 5M.3W. 국내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코스피는 인플레이션과 수급 불안으로 횡보세가 예상

NH투자증권은 코스피지수 예상 범위를 3050~3180포인트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080~3200포인트 내에서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4월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 등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뉴욕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국내 증시도 이에 동조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아이뉴스 24

 

2. 삼성 바이오 시총은 하루 만에 5.4조 늘어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위탁생산을 삼성 바이오로직스(207940)가 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9.47% 오른 94만 8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 12일(종가 86만 6000원)이었다.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5조 4256억 원 증가했다. - 조선비즈

 

3. 국제유가, 원유 수요 증가 기대에 3월 이후 최고치

IEA는 올해 2분기 인도의 수요 감소를 반영해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전년보다 하루 54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보다 27만 배럴 줄어든 것이다.
다만 하반기 전망치는 유지했다. 원유 수요가 올해 말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IEA가 하반기 경제 재개를 이유로 낙관적 수요 전망을 유지하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마니쉬 라지 벨란데라에너지 최고 재무책임자는 "IEA 보고서 이후 주요 원유 소비국들의 탄탄한 수요 전망으로 분위기가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 파이낸셜뉴스

 

4. 코스피, 외국인 매도 폭탄에 1.5% 급락

1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을 이기지 못하고 1.5%가량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7.77포인트(1.49%) 하락한 3161.66으로 마감했다. 오후 1시 45분쯤에는 낙폭이 확대되며 3138.04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는 지난 6일 이후 4 거래일만의 최저치다.
코스피지수의 급락을 이끈 것은 외국인의 매도세였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조 6995억 원어치를 팔았다. 이는 지난 2월 26일(2조 8174억 원) 이후 가장 큰 외국인 순매도액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2조 9838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523억 원을 순매도했다. - 조선비즈

 

5. 韓 주식형 펀드 하루새 584억 원 순 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시장에서 584억 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시장에서는 하루새 1262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채권형 펀드 시장에서도 731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기 4 거래일 동안 818억 원이 이탈했다.
단기자금 정류장인 머니마켓 펀드(MMF) 시장에서는 하루 동안 1조 8624억 원이 순 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77조 8508억 원, 순자산 총액은 178조 3826억 원이었다. - 아시아경제

 

6.  SK 아이 이테크 놀로지(SKIET)는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기록한 후 상한가)’에 실패했다

시초가는 공모가였던 10만 5000원의 2배인 21만 원에 형성됐지만, 주가는 장 초반부터 20% 가까이 하락했다. SKIET의 마감 가격은 15만 4500원으로 시초가보다는 26.43% 하락하고, 공모가보다는 47.14%(4만 9500원) 상승한 수준이었다. 시가총액은 11조 155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 36위였다. - 조선비즈

 

7. 한미 정상회담 위해 미국行…北·백신·경제 논의 주목

반도체 공장 설립에 약 20조 원을 투입할 예정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에너지 설루션·삼성 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도 조 단위 투자 계획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와 기아도 미국 현지에 약 8조 원의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미중 갈등과 맞물려 반도체가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연결고리로 대중국 견제 성격 협의체인 '쿼드'(Quad)에 부분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 news1

 

- 코스피지수(05.07. 지수 3,197.20 기준, 3,153.32  43.88P 하락 마감)

naver

골디락스 장세에 접어든 코스피지수와 미국의 S&P 500 지수의 주간 흐름이 주간 대비 커플링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5월 중순의 시장을 조망해 보면 증시의 오랜 격언처럼 "주식을 팔고 떠나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미국의 재무통 엘런의 말이 "테이퍼링 전에 금리인상을 의미한다."는 일부의 의견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금융권을 움직이는 관리자들이 "경제순환의 중간과정을 생략했을 때의 부담을 가지고 간다."는 판단은 무리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대규모 유혈 충돌"이 걱정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미국과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이 긴장감을 줄여주길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연합뉴스

 

21일 예정되어있는 한, 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협의 방안이 도출될지도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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