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2021.03.13.
원유 가격 상승과 연결되어 있는 조선업은 2020년 유가지수가 마이너스로 갈 정도로 극도의 위기사항을 지나온 업종입니다. 최근 BDI지수와 유가의 상승으로 2021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 산업의 특성
조선사업은 대형 건조설비를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한 장치산업이자 자본집약적 산업입니다. 업 특성상 전방산업인 해운산업의 시황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후방산업인 철강/기계산업 등에 대한 파급 효과가 매우 큽니다. 아울러, 일반 상선 외에 국가방위에 필요한 해경/해군 함정을 건조하는 방위 산업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 선박 대량 발주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16년 극심한 발주 침체를 겪은 바 있으나, '17년 큰 폭의 반등에 이어 '18년 추가적인 발주량 회복을 보였습니다.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회복 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영업의 개황
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 국가간 이동 제한 및 유가 하락으로 세계 경기동향(환율, 금리, 유가 등)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나, 대형 LNG선 및 환경 규제로 인한 노후선 교체로 발주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국내조선사의 시장 점유율 추이
4. 세계경기동향
- 국고채 금리
- BDI 지수
- WTI 지수
전방위 산업 지수인 금리, BDI, 유가지수 등이 모두 상승 중인 것 같습니다.
그럼 조선업종에서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시점 가치판단은 어떨까요?
5. 조선업의 '시장가 vs 적정가' 분석을 통한 ReOverRating 수치입니다.
아직은 적자기업이 많은 것 같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 오리엔트정공
- 현대미포조선
차트모양이 비상을 준비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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