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7. 가정용 기기와 용품

2021.05.07. 가정용 기기와 용품 

 

 

 

 

코로나 19, 황사, 자주 내리는 비 등으로 실내 생활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특히 5월이 되니 실내에서의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생활의 답답함과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도 이리 답답한데, "한여름이 되면 정말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시기에 특정 가정용 기기들이 생각나는 것은 보일러 같은 온열기구는 주택에 부속된 "붙박이 장치"이고, 여름에 사용되는 냉방 용품은 "계절용 특화 용품"이라는 기본적인 개념이 머릿속에 있어서, 더 자연스런 연상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1. 산업의 특성

 

- 주방용 조리기 시장 

가열형태에 따라 전기를 이용한 전기 가열 조리기와 전기를 이용하지 않는 비전기 가열 조리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기 가열 조리기는 전기레인지, 전기 프라이팬,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전기 오븐으로 나눌 수 있으며, 비전기 가열 조리기는 가스오븐레인지, 직화 오븐 구이기, 바비큐 그릴로 분류됩니다.

 

- 정수기

각 가정의 건강 필수품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정수기가 보급된 가정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정수기 업체는 약 100여 업체로 추정되며, 주요 업체로는 코웨이, 청호나이스, SK매직, 쿠쿠전자, LG전자 등이 있습니다.

 

- 밥솥

국민의 주식인 쌀을 조리하기 위한 전통적인 취사도구로 인류역사와 함께 진화해왔지만 전기밥솥이 나온지는 채 100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전기밥솥은 솥 자체에 발열제를 부착하여 전열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밥을 짓는 기구로 옛날 가마솥에서 발전되어 가스압력솥, 전기밥솥으로 변천되어 왔습니다.

 

- 보일러

보일러산업은 난방 문화의 변화에 따라 그 특성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 효율등급제도 변경 및 고효율 제품 사용 의무화 정책 기조에 따라 고효율 콘덴싱 제품의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생활가전(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제습기 등 생활가전 완제품 및 냉장고용 열교환기)

생활의 편리성을 증진시키는 전형적인 내구소비재로서 가정과 개인의 생활필수품으로 정착되었으며, 그 수요는 경기변동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의 생산기지 이전도 가전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있는 요소입니다.

 

- 선풍기등 소형가전제품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 다수의 경쟁업체가 존재하는 탄력적인 시장이며, 특히 계절상품인 경우 기후 요인으로 인하여 매출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원자재의 수급 상 환율과 유가변동에 민감하여, 최근 들어 중국에서의 싸고 저급한 상품의 국내 유입으로 인하여 치열한 가격 경쟁을 유발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2. 경기변동의 특성

 

- 주방용 조리기 시장

생활가전제품은 내구성 소비재이기 때문에 불황기에는 구매가 보류되거나 저가 제품 선호경향이 두드러지는 등 국내/외적인 경기변동 및 계절적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며, 기술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 정수기

일반인들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등 환경가전제품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어가고 있으며, 일시불 수요의 창출은 소비자의 소득 수준과 내수경기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렌털 판매의 경우 경기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환경에 대한 관심의 정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환경문제, 정부의 정책 등에 의해서도 민감하게 영향받는 시장입니다.

 

- 밥솥 

일반적으로 4계절 내내 취사를 해야 하므로 계절적 요소나 경기 변동의 요소는 타 제품에 비해 적은 제품입니다.

 

- 보일러

주택 및 건설 경기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즉 건설경기가 호경기인 경우, 그만큼 보일러 수요도 증가하며, 불경기일 때는 수요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계절성이 뚜렷한 편으로 연중에는 동절기를 앞두고 시작되는 보일러 점검 및 보수 등의 영향으로 9월부터 동절기가 끝나는 익년 초까지의 수요 증가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최근 수출 및 온수기 비중 증가로 이전보다는 계절성에 따른 판매 변동 차이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 생활가전(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제습기 등 생활가전 완제품 및 냉장고용 열교환기)

가전산업은 일반적으로 국내/외적인 경기변동의 영향을 받으며, 기술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제습기는 여름 성수기에 수요가 집중되어 있으며, 여름철 강수량에 따라 수요가 민감하게 변동되는 특성이 있으며, 공기청정기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따라 수요가 변동합니다.  팬히터도 겨울용 제품으로 날씨(추위)에 따라 판매가 영향을 받는 등, 제품별 계절적, 기후적 특성에 따라 수요가 영향을 받습니다.

 

- 선풍기등 소형가전제품 시장

계절상품의 특성은 연간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시즌 중에 틀림없이 판매되는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폭염, 혹한에 대한 계절적인 특수가 있을 수 있으나, 수요 증가 요소가 크고 감소 효과는 크지 않은 실정이어서 안정적인 판매가 가능합니다. 

 

3. 주요 시장 동향

 

생활가전에 대한 범위의 규정도 어렵지만, 산업 상품군이 다양해서 개별 자료를 별도로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 가전 매출 성장세와 GDP

 

코웨이, 대신증권

 

 

- 국내 가전 렌털업체 매출 성장률 비교

 

대신증권

 

 

- 국내 렌탈업체 점유율

 

대신증권

 

 

가정용 기기와 용품은 시장의 성격이 "전기장비와 기기"와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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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든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고, 숙지하겠다."는 욕심보다는 "향후 검토해야 할 많은 타산업 군들과 자료를 연계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가정용 기기와 용품" 대한 시장은 이 정도로 정리하기로 하겠습니다. 

 

이제는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의 실적을 보는 시간입니다.

 

4. '가정용 기기와 용품'의 '시장가 vs 적정가' 분석을 통한 ReOverRating 수치입니다.

 

* 주의사항 *

: 전문 투자 기관의 분석 수치와 평가 기준이 상이하여, 적정가의 금액에 다소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참조하실 때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 ReOverRating 수치

 

 : 적정가 기준으로 시장의 가치적 순환을 계산하기 위하여, 도입한 개념입니다. 상품의 가격결정에서 원가와 시장가 개념인 'Margin과 M/up'의 '개념의 차이'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식은 "=([적정가]-[시장가])/[적정가]"입니다. 

 

- 쿠쿠 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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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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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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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회복으로 가정용 기기와 용품 시장에도 온기가 불어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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