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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A Strategy Meeting

2021.8M.2W. 시장 이슈 분석

by 소닉로드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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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M.2W. 시장 이슈 분석

 

'모건의 메모리 반도체 보고서'의 영향으로 1주일간 국내 증시는 큰 조정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모건의 보고서가 트리거로 작용하긴 했지만, 우리시장의 조정은 기예견된 금융시장의 관리 기능이 시장에 적용된 것이지, 결코 우발적인 이벤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조정에 대한 걱정이 증폭된 8월 2주, 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및 세계 주요국들의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1. 美 상원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 통과…전기차 인센티브 확대될까

미국 상원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미국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미 상원은 최근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69대 30의 표차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바이든 행정부의 소위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계획 중 몇 안 되는 초당적 합의의 결과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예산 결의안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목표로 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기차와 관련해 법안은 75억달러를 전기차 충전인프라에 투자한다. 존 보젤라 자동차 혁신연합 CEO는 "(법안은) 오늘날 강력한 첫걸음이며 전기차와 관련된 포괄적인 전략을 위한 전진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기차 공급망에 대한 투자와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는 인센티브를 추가로 늘리기 위해 의회와 협력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2.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또 최고치, 뉴욕증시 국채금리 폭발 테이퍼링 "조기 단행"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 또 큰폭으로 올랐다. CPI 인플레 공포로 인플레 공포다 닥치면서 연준 FOMC 테이퍼링 "조기 단행" 주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에 또 비상이 걸렸다. 11일 뉴욕 증시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월에 이어 또다시 고공 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에 따르면 7월 CPI가 전년 동기 5.3% 상승했다. 올 들어 CPI는 급격한 오름세를 보였다. 3월에 전년 대비 2.6% 올랐던 CPI는 4월에 4.2%, 5월 5.0%에 그리고 6월에는 5.4%까지 치솟았다. - 글로벌 이코노믹

 

3. FOMC 회의록 속 테이퍼링 시점 촉각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원들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점에 대한 의견과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몰린다. 증권가에서는 테이퍼링과 반도체 업황 우려가 더해질 경우 국내 증시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 NEWSIS

 

news1

 

4. 성장주 강세 속 다우·S&P '또 최고치'... 이베이↑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3포인트(0.04%) 오른 3만 5515.38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7.17포인트(0.16%) 오른 4468.00으로 장을 마치며 사상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64포인트(0.04%) 오른 1만 4822.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1.3%선 아래로 하락했다. 이날 1.362%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291%로 하락했다.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5. D램 경고에 마이크론도 '추락'

반도체주인 마이크론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메모리 시장 둔화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이날 6.38% 하락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겨울이 오고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평균'(Equal Weight)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05달러에서 75달러로 낮췄다.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6. 탈레반, 아프간 수도 진입 초읽기… 미, ‘정부 부패가 자초’ 주장

국민일보

 

7. 백악관, 오펙에 원유 추가 증산 촉구…"코로나 회복세에 중요"

미국 백악관이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최근 계획된 원유 증산은 불충분하다며 석유수출국 기구(오펙·OPEC)의 증산을 촉구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에서 오펙의 최근 산유량 증산 계획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감산 규모를 완전하게 보완하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 news1

news1

 

8. 중국 정부가 자국 IT 플랫폼 기업 길들이기에 나서면서 기업 투자가 위축

중국 정부가 자국 IT 플랫폼 기업 길들이기에 나서면서 기업 투자가 위축되리란 전망이 나온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7월 기업 신규 중장기 대출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1억 위안(18조 4000억 원) 감소했다. 중장기 기업 대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건 17개월 만의 일이다. 기업 대출 감소는 투자 의지가 줄었다는 걸 의미한다. 설비와 연구개발(R&D) 투자, 고용에 부정적 신호다. - 머니투데이

 

- S&P500 (08.06. 지수 4,436.52 기준, 4,468.00 31.48P 상승 마감)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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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8M.2W. 국내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올라도 너무 오른다"… 국내 물가상승률 'OECD 3위'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OECD 회원국 가운데 2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7.3%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6위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이 1년만에 23 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다. 상승률도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OECD 전체 평균(1.6%)의 4.5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38개 회원국 가운데 터키(18.0%)와 호주(1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작년 2분기 우리나라 식품물가 상승률은 2.5%로 OECD 국가 중 26위(당시 회원국은 37개국)에 그쳤다. 국내 2분기 올해 상승률은 2011년(7.8%)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농축수산물 물가는 2분기에만 11.9% 뛰어올라 1991년(12.5%) 이후 30년 만의 최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코스피, 외국인 매물 폭탄에 하락···삼성전자 순매도액, 석 달 만에 1조 넘어

조선일보

 

3. 코스피 급락에도 혼자 웃은 2차 전지 펀드

이데일리

 

4. 원 달러 환율 1170원대 육박…11개월래 최고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5 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170원대 턱밑까지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61.2원)보다 7.8원 오른 1169.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보다 2.3원 오른 1163.5원으로 개장한 후 한때 1169.5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29일(1169.5원)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NEWSIS

 

5. SK하이닉스 DDR5D램 양산 서둘러, D램 가격 하락의 대응책 주목

SK하이닉스가 D램 최신 규격인 DDR5D램을 앞세워  D램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DDR5D램은 이전 세대 반도체보다 성능이 뛰어나 SK하이닉스 D램사업 가치 상승을 이끌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 반도체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잉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1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DDR5 D램 제품을 이르면 3분기부터 양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DDR5는 가장 많이 쓰이는 D램 가운데 하나인 DDR의 5번째 규격을 말한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6Gb(기가비트) DDR5D램의 경우 기존 DDR4 제품과 비교해 20%가량 적은 전력을 소비하면서도 최대 1.8배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전력 소모가 줄어든 만큼 데이터센터 운영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DDR5D램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상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과 AMD가 DDR5D램을 처음 지원하는 차세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를 내놓는 만큼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확대될 공산이 크다. - BusinessPost

 

6. '공모주 슈퍼위크' 마무리… 가을에도 IPO는 '풍년'

연합뉴스

 

7.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한국 서비스 중단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 서비스를 중단했다. 원화로 결제할 수 있는 가상자산 구매와 한국어로 제공되는 텔레그램 정보 제공 등 모든 공식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바이낸스의 이번 한국 서비스 중단은 한국 정부의 규제에 맞춰 적법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한국의 가상자산 사업 관련 규제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을 감안하면, 오는 9월 24일 정부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기한을 앞두고 글로벌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한국 서비스가 잇따라 중단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 TheBlockPost

 

TheBlockPost

 

8. 풀려는 났지만… 이재용 경영 행보 ‘가시밭길’ 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출소로 삼성은 총수 부재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규모 투자 결정 등 다시 경영 정상화 궤도에 올라설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사면이 아닌 ‘조건부 석방’이란 점에서 공격적 경영활동에는 다소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재계의 시선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으로 삼성전자의 경영이 정상화할지로 향한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오전 10시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이 부회장은 구치소 문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를 잘 듣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 NEWSIS

 

- 코스피지수(08.06. 지수 3,270.36 기준, 3,171.29. 99.07P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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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2W 시장은

모건의 메모리 반도체 보고서

모건 보고서의 여파가 크긴 했던 것 같습니다. 지수 기준 4.68%, 종목 기준 15.67%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SMAP BA

 

주요 내용은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감소 예상과 DDR5관련 이슈였는데, 시장의 과민반응이라기보다는 금융시스템의 연계에 의한 조정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인 것 같습니다. 수치상의 동조화는 명확하게 측정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저점이라는 판단보다는 관망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지수의 흐름을 관측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가상승과 관련하여...
금융정책상 무한정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는 없습니다. 혹, 실물경기가 정부지원을 못 따라온다고 하여도, 1차적인 지원 정책 후에는 2차적인 유동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그에 따르는 신흥국들의 움직임과 정책적인 대안은 기 준비된 상태입니다. FOMC 위원들의 발언의 수위가 급작시럽다 판단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순차적인 경제정책의 추진으로 보입니다.   

 

필리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코스피는

반도체 업황의 변화 예상에 따라서 국내 코스피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하긴 했지만, 필라델피아는 아직은 20일 선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치상 코스피지수가 미반도체 지수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곤 있지만, 세부사항을 보면 MSCI의 지수 변동과 연계된 코스피의 배분률의 구조가 변화되는 수치를 보이고 있어서 개별주에 대한 세심한 관측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8월 2주 시장의 흐름을 보면
국내 증시의 단기 낙폭과대에 대한 우려감과 이에 반한 쇼커버링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은 있으나, 한은의 금리인상 카드와 테이퍼링 이슈 등을 감안하여, 코스피 주봉 기준 20일선의 지지를 확인하시는 투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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