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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Issue & Q

'2022 다보스포럼', 뭔 말을 할까?

by 소닉로드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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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다보스포럼', 뭔 말을 할까?

전 세계가 긴축모드로 들어간 이후 증시는 몸살기가 만연한 것 같습니다. 

기 예정된 금융일정의 흐름이긴 해도 증시의 폭락을 즐거이 받아들이기에는 아직은 개인들의 투자가 그리 넉넉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연초 경제행사들에서 나오는 말들이 2022년 금융환경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기에 각종 행사들에서 논의되는 많은 어젠다들에 자연스레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20222년 다보스포럼'에서 논의가 될것 같은 어젠다와 주변 이야기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보스포럼(Davos Forum)

1971년 미국 하버드대클라우스 슈밥 교수가 설립, 독립적 비영리 재단 형태로 출범했다. 처음에는 ‘유럽인 경영 심포지엄’으로 출발했으나 1973년부터 참석 대상을 전 세계로 넓히고 정치인으로까지 확대했다. 다보스포럼은 연차총회 외에도 지역별 회의와 산업별 회의를 운영하면서 세계경제문제에 접근해 왔다. 세계의 정계·재계·언론계·학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이 있는 유엔 비정부 자문기구로 성장하면서 세계 무역기구(WTO)나 서방선진 7개국(G7) 회담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산하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보고서’ 등을 통해 세계의 경제정책 및 투자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러나 세계화와 시장개방을 주도하는 대표적 단체로 최근에는 반(反) 세계화 주의자들의 주요 표적이 되어왔다. 격월간 기관지 ‘월드 링크’(World Link)를 발행하며 국가별 국제경쟁력을 담은 ‘세계 경쟁력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 다음 백과

 

2. 2022 다보스포럼은(weforum.org) - 리스크 보고서

 

- TOP10 Global Risks by Serverity

weforum.org

 

- 주요 참석예상 인사는

나렌드라 모디인도 총리,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안토니오 구테레스/유엔 사무총장, 우르술라 폰 데르 레이엔/유럽위원회 의장, 스콧 모리슨/호주 총리, 조코 위도도/인도네시아 대통령, 나프탈리 베넷/이스라엘 총리, 재닛 엘 옐런/미국 재무부 장관, 예미 오신바호/나이지리아 부통령,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예수스/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파티 비롤/국제 에너지 기구 전무 이사, 호세 페드로 카스티요 테로네스/페루 대통령, 이반 듀크/콜롬비아 대통령, 앤서니 S. Fauci/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이사, 야스민 푸아드/이집트 환경부 장관, 크리스탈리나 조지에바/국제통화기금(IMF) 전무이사, 알레한드로 지암마테이/과테말라 대통령, 알 고어/미국 부통령(1993-2001) 및 세대 투자 관리 회장 겸 공동 설립자, 파울로 게데스/브라질 경제장관, 폴라 잉가비레/르완다 정보통신기술혁신부 장관, 폴 카가메/르완다 대통령, 존 F. 케리/미국 기후 특사, 구로다 하루히코/일본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유럽중앙은행 총재, 기예르모 라소/에콰도르 대통령, 응로지 오콘조-이웨알라/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압둘아지즈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알 사우드/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 니콜라스 슈미트/일자리 및 사회 권리 위원, 프랑수아 빌로이 드 갈하우/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사라 빈트 유시프 알-아미리/아랍에미리트 첨단기술부 장관

 

3. 관련된 주요 소식들은 

 

- 세계 전문가 84%, 팬데믹으로 미래 비관적 전망…다보스포럼 보고서

코로나19가 첫 발생한 지 3년째로 접어들었는데도 여전히 큰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전 세계 재계와 정계, 학계 전문가들의 84% 이상이 미래에 대해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은 11일(현지시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불균일한 경제 회복이 사회와 국가 간의 분열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전문가는 12%, 낙관한다고 답한 전문가는 4%에 그쳤다. 보고서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향후 3년 간 지속적인 변동성과 여러 놀라운 궤도 이탈 등으로 상대적 승자와 패자가 분명하게 갈리는 현상으로 특징지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밝혔다. - NEWSIS

NEWSIS

 

- "백신·기후위기·우주잔해가 세계 위협" 다보스포럼(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재계 지도자, 정치인, 학자 등 전문가들 대다수가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파이낸셜뉴스

 

~ 백신 불평등으로 선진국-개도국 격차 확대

WEF는 전세계 인구 절반만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라면서 이 같은 백신 불평등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경제 회복 속도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때문에 "기존 사회적 분열과 지정학적 긴장이 복합적이 되는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향후 10년 최대 위험요인은 기후위기

앞으로 10년간 세계가 당면할 최대 위험으로 기후위기가 꼽혔다. 응답자들은 기후위기, 극심한 기후, 생물 다양성 감소, 사회적 결합 약화, 생계 위기, 그리고 감염병 등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채무위기 역시 톱 10 위험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 WEF와 함께 보고서를 작성한 취리히보험그룹(ZIG)의 최고 위험 책임자(CRO)인 피크 가이거는 "기후위기는 여전히 인류가 당면한 최대 장기 위험"이라고 경고했다.

 

~ 우주 쓰레기도 지구 위협

대국들의 군사적 우주개발이 치열해지는 동시에 민간 우주 산업이 발달하면서 지구 궤도가 요격된 위성이나 위성들끼리 충돌한 뒤의 잔해들로 혼잡한 상황이라는 점을 우려했다. WEF는 "우주활동 가속화는 우주 잔해 확산으로 이어진다"면서 "이 잔해들은 지구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시스템 인프라의 궤도에 진입해 소중한 우주자산에 손상을 주거나, 국제적인 긴장을 촉발하는 잔해 충돌 위험을 높인다"라고 경고했다.

 

- "선진국 부동산 주식 거품… 올해 세계경제 최대 위협"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향후 2년간 전 세계 경제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부채 위기'와 '자산 거품 붕괴'가 지목됐다. 두 가지 모두 코로나19와 저금리가 키워 온 리스크로, 금리 인상 등 금융 불균형 정상화 과정에서 금융·경제 위기를 일으킬 수 있는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어 우려된다. 11일 다보스포럼은 124개국에서 정치·재계·학계 등 각 분야 리더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2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를 발간했다. 응답자들은 향후 2년간 10대 리스크(중복 응답 허용)로 극심한 날씨(31.1%), 생계 위기(30.4%), 기후변화 대응 실패(27.5%), 사회 통합 훼손(27.5%), 감염병(26.4%), 정신건강 악화(26.1%), 사이버 보안 실패(19.5%), 부채 위기(19.3%), 디지털 불평등(18.2%), 자산 거품(14.2%) 등을 답했다. 주로 환경·사회 분야가 많았는데, 경제 부문만 보자면 부채 위기와 자산 거품이 꼽힌 셈이다. 자산 거품 붕괴는 주로 선진국, 부채 위기는 중·후진국에서 우려됐다 - 매일경제

매일경제

 

"다보스포럼에서 1만 2,000명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보도한 '리스크 보고서'와 관련된 내용이라 직접적인 산업의 연결에는 다소 부적절하기에 기업의 언급보다는 최근의 경제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섹터지수를 보는 정도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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