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vest Management/Market_P Review

IPEF와 국내 대기업들의 움직임은

by 소닉로드 2022. 5. 27.
728x90
반응형

IPEF와 국내 대기업들의 움직임은

1. 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_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란?

미국의 주도로 추진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체. 인도 및 아시아-태평양 연안 국가들로 구성되는 경제통합체의 성격을 띠며, 무역의 촉진, 디지털 경제와 이에 따른 기술 표준의 정립, 국가 간 공급망의 회복, 탈탄소화와 청정에너지 정책, 산업 경제 인프라의 구축, 노동 관련 표준화 등을 주요 과제로 삼는 경제 분야의 국제적 플랫폼으로 구상되어, 2022년 5월 23일 미국·한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브루나이·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타이·베트남 13개국으로 출범했다.- 다음백과

 

- IPEF의 의미는

IPEF는 중국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을 주도하는 등 인도·태평양의 경제 영토 확장에 나서며 영향력을 키우는 데 대해 미국이 내놓은 '맞불' 성격이다. IPEF 구성을 위한 미국의 움직임에 그간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한 터라 이날 선언으로 그렇지 않아도 불편한 미중간 긴장이 더욱 첨예해질 전망이다. 이날 출범 선언은 작년 10월 바이든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화상으로 참석해 IPEF 추진 의사를 밝힌 지 7개월 만에 내놓은 결과물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사전 언론 브리핑에서 IPEF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13개 국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IPEF는 기존의 일반적 무역 협정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관세 인하 등 시장접근 분야가 빠졌다. 대신 글로벌 무역, 공급망, 탈탄소·인프라, 탈세·부패 방지 등 4대 의제에 집중한다는 점이 다르다. - 연합뉴스

연합뉴스

 

- 중국의 반응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 통상 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한국이 참여한 데 대해 "한국이 개방성·투명성·포괄성의 원칙에 따라 IPEF를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말한 대로 지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7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싱 대사는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중 협력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중국이 한국의 IPEF 참여에 과민 반응한다는 지적에 대해 "미국은 갑자기 중국을 배제한 새로운 지역 경제 틀을 추진했고, 그 진짜 의도는 분명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싱 대사는 "한국 지도부 교체에 따른 잠재적인 외교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한국 측이 중국을 중간 지점에서 만나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함께 끌어올릴 것으로 믿는다"며 "경제무역 협력은 양국 관계의 균형추이자 에너지원인 만큼 양국은 함께 생산망을 유지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기회를 공유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_연합뉴스

 

- 동남아 인프라 관련 의제는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IPEF 참여국 간 협상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고 IPEF 예상 의제와 관련한 관계부처 간 협의를 하고 있다. 공급망만큼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건설업계에서는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 의제에 주목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대경연)은 최근 IPEF 관련 보고서에서 “인프라 분야는 IPEF 참여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국가들이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의제”라고 분석했다. IPEF 참여 13개국 중 7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브루나이)이 아세안 국가다. 해외 인프라 건설은 한국 건설사가 강점을 지닌 분야로 꼽힌다. 지난해 말 동부건설과 금호건설이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과 캄보디아 홍수 피해 저감사업 시공권을 수주한 바 있다. 다만 중국이 이미 2013년부터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 일환으로 아세안 지역 인프라 투자에 공을 들여온 만큼 중국 변수가 만만치 않을 것이란 우려도 있다. - 국민일보

 

- '中 견제' IPEF에 정작 대만이 빠진 이유는

대만이 중국의 반대 속 국제 사회에서 정식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IPEF에 이 이름으로 가입하는 것을 허용하면 대만의 주권을 훼손하고 협정의 정통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만(Taiwan·타이완)이라는 이름으로 가입하면 미국이 유지하는 하나의 중국 정책과 상충할 수도 있다. 대만의 공식 명칭은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다. 매체는 미국은 인도·태평양의 국가가 여전히 경쟁에서 '편 가르기'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잠재적인 반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의 많은 국가는 중국 시장에 접근을 유지하는 것으로 필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NEWS1 

 

2. 국내 대기업들의 움직임은

 

- 주요 대기업의 투자계획

SMAP BA

 

- 삼성은

향후 5년간 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정보통신)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450조 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 SK그룹은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47조 원을 투자한다고 이날 밝혔다.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부문에 대한 투자액이 142조 2천억 원으로 가장 많다.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풍력,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 산업에는 67조 원, 바이오 분야에는 13조 원이 각각 투입된다.

 

-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3사도 2025년까지 3년여간 국내에 63조 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 한국경제

 

- LG그룹은

2026년까지 국내에만 106조 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국내 연구개발(R&D)·최첨단 고부가 생산시설 확충·인프라 구축 등에 투입하는데 투자액 가운데 48조 원은 R&D에 쏟아붓는다. 투자 분야로 보면 약 40%인 43조 원을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 한국경제

 

- 롯데그룹은

바이오와 모빌리티 등 신사업 중심으로 5년간 국내 사업에 37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투자액 중 41%는 신사업과 건설, 렌털, 인프라 분야에 투입된다. - 한국경제

 

- 한화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등의 분야에 국내 20조 원을 포함해 총 37조 6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 한국경제

 

* KODEX반도체/2차전지산업/삼성물산/SK/현대차

NAVER

 

2022.05.15 - [Invest Management/Market_P Review] - 테라_루나 사태??? 뭐지?

 

테라_루나 사태??? 뭐지?

테라_루나 사태??? 뭐지? 최근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의 폭락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주요 관심사가 주식이라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잘 모르긴 하지만, 최근의 루나 사

kimsf.tistory.com

2022.05.21 - [Invest Management/Take Apart Sector_P] - 2022.05.21. '비철금속업종'

 

2022.05.21. '비철금속업종'

2022.05.21. '비철금속업종' 벌써 소만이 지나고 6월을 향하고 있는데, 기온은 아직도 서늘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원유의 공급은 더디기만 한데, 자연의 흐름

kimsf.tistory.com

2022.04.29 - [Invest Management/Case Study]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태 이후 적정가를 산정해 볼까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태 이후 적정가를 산정해 볼까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태 이후 적정가를 산정해 볼까요? 사내 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장기간 거래가 정지되었던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가 재개된 것 같습니다. 횡령사건과 관련하여 많은 걱

kimsf.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