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뭐 하는 거지?
컴퓨터를 통해서 인터넷을 접하게 되면서, 인터넷의 시작이 "군사 시스템의 전략적 위험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크라우딩 서비스는 정보처리에서의 비용절감에는 어느 정도 효율적이겠지만, DATA의 안전성(안정성) 측면에서는 위험요소가 크게 증가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물음이 생기곤 했습니다.
어떻든 시장에서의 크라우딩서비스는 활성화 수준에 있는 것 같고, 서비스와 관련한 검토도 필요할 것 같고, 아직은 미 정리된 부분도 많고....
일단은 아무생각없는 뇌에 정보의 양식을 주기 위하여, 크라우딩 서비스에 대해서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1. 클라우드(cloud)
컴퓨터 파일을 저장할 때 작업한 컴퓨터 내부에 있는 공간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하여 중앙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는데 이 공간을 클라우드라고 부릅니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작업한 컴퓨터에서만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여러 장소에서 동일한 구름을 관찰할 수 있듯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답니다.
이와 같은 클라우드 기술이 발전하기 전까지는 작업한 컴퓨터에만 파일을 저장하거나 저장 매체를 따로 이용했기 때문에 마치 생활하고 있는 '땅'에 저장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저장한 것을 보기 위해서는 그곳으로 가야만 볼 수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제는 높은 구름에 저장하는 클라우드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찾아볼 수 있는 구름인 것이죠.- 다음 백과
2. 클라우드 서비스
거대한 구름 같은 컴퓨터에 접속해 구름의 일부를 원하는 만큼 사용한다는 의미로 명명되었습니다.
즉, 사용자들이 정해진 PC 없이도 웹상에 자료를 저장해 어디서나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분산형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딩 컴퓨팅은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화된 IT자원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컴퓨팅으로, 사용자는 IT자원(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서버,네트워크)을 필요한 만큼 빌려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컴퓨팅을 말합니다.
- 특징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기능을 제외한 모든 컴퓨팅 자원은 인터넷 클라우드에 있음을 표현한 클라우드 컴퓨팅은 ‘ICT as a Service’, 즉 모든 ICT 기술 및 기능을 플러그에 꽂으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듯이 ICT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개념적 특징을 지향하고 있다. 가상 하드웨어를 단 몇 분 만에 구축하고 없앨 수 있어 기민성이 뛰어나다. 당연히 필요한 만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절감이 쉽다. 각종 관리 기능을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기 때문에 관리하기도 쉽다. 웹서비스 운영 환경을 구축할 경우 사용자 수에 따라 사용할 리소스를 쉽게 조정할 수 있으므로 확장성이 뛰어나다. 기타 중앙집중식에서 오는 장점과 그 단점을 분산처리 방식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오는 장점, 인터넷이 가지는 고유의 장점을 특징으로 포함한다. - 다음 백과
- SaaS(Software as a Service)
제공자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소프트웨어를 웹 브라우저 등을 통해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지메일 등이 포함된 구글 앱스(Google Apps)를 들 수 있다.
- PaaS(Platform as a Service)
개발자가 개발환경을 위한 별도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구축비용이 들지 않도록 개발하고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는 PaaS에 특화된 서비스의 예이다.
-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응용서버, 웹서버 등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존에는 하드웨어 서버, 네트워크, 저장장치, 전력 등 여러 가지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런 것들을 가상의 환경에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가장 중요한 기술이 가상화 기술이다. 이는 SaaS, PaaS의 기반이 된다. 대표적인 예는 아마존의 AWS 중 EC2 서비스이다. - 다음 백과
- 장점
- 데이터 접근과 배포가 용이하다.
- 효율적 자원관리에 유리하다.
- 운영 표준화에 따른 관리가 가능하다.
- 유지보수 부담이 적다.
- 비용이 절감된다.
- 다양한 디바이스의 접근과 휴대성이 탁월하다.
- 단점
- 해킹과 관련한 정보유출 위험이 있다.
- 통신환경에 따라서 서비스가 어려울 수 있다.
- 개별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
- 전략적 분산처리 기능이 떨어진다.
클라우드와 관련한 의미는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3.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살펴보면
- Amazon : CPU와 스토리지 제공
2000년 아마존닷컴은 전자책 대부분을 9.99달러의 가격으로 팔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휴대용 전자책 리더기인 킨들을 출시했는데, LCD 액정화면을 갖춘 이 리더기는 무료로 아마존닷컴 사이트에 무선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전자책·잡지·신문 등을 구매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 Google : 지메일, 구글어스, 구글북스, 유튜브, 구글 앱스, 크롬, 안드로이드 제공
미국의 인터넷 검색 엔진회사.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의해 1998년 설립되었으며, 뛰어난 검색 능력과 독창적인 수익 모델로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검색 사이트로 떠올랐다. 문서와 이미지 등의 검색 외에도 메일, 지도, 웹 프로그램, 비디오 공유, 모바일 운영체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5년 두 사람에 의해 설립된 지주회사인 알파벳 사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구글 검색의 특징은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의 링크를 분석하여 많이 연결된 페이지를 더 좋은 문서로 판단하는 페이지랭크(PageRank)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검색의 결과는 문서뿐 아니라, 이미지, 책, 논문, 뉴스 등으로 구성된다. 구글은 온라인 검색 회사로 출범했지만, 검색뿐 아니라 전자메일, 문서작성, 모바일 용 소프트웨어 등 50여 가지가 넘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Microsoft : MS-DOS와 윈도(Windows), 매크로 어셈블러, OS/2, 베이식, 파스칼, 코볼 등과 워드 프로세서, 윈도, 스프레드시트를 통합한 MS 오피스 제공
1975년 빌 게이츠(Bill Gates)와 폴 앨런(Paul Allen)이 설립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 MS-DOS와 윈도(Windows)를 개발하여 소프트웨어 시장을 석권하였으며, 이 밖에도 매크로 어셈블러, OS/2, 베이식, 파스칼, 코볼 등과 워드 프로세서, 윈도, 스프레드시트를 통합한 MS 오피스 등의 많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 다음 백과
등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대부분이 클라우딩 서비스 업체로 구분되기 때문에 국내업체에 관련한 별도의 언급은 제외토록 하겠습니다.
4. 관련 소식들은
- 세계 클라우드 시장, 1분기에 35% 성장..."빅 3, 함께 판 키웠다"
올해 1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성장해, 420억 달러(약 47조 원)에 이르렀다. 아마존 웹서비스(AWS)가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한 가운데, 그 뒤를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와 구글 클라우드가 맹추격하면서 전체 클라우드 시장 규모를 키웠다.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공개한 클라우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지출은 418억 달러를 기록했다. - ZDNetKorea
- '아마존·MS·구글', IT 공룡 깜짝 실적 비결…'클라우드'
- 알리바바 클라우드, 4년 연속 아시아 태평양 IaaS 시장 점유율 1위
- 페이팔, 자체 인프라 줄이고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 가속
- 인도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현황 및 전망
인도는 디지털 기술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1조 달러의 디지털 경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 IT 산업의 GDP 기여도는 7.7%이며, 2025년까지 10%에 이를 전망이다. 인도는 미국에 비해 5~6배 저렴한 인건비, 우수한 기술 인재 풀 보유 등을 이유로 전 세계 IT 소싱 시장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IT 분야 세계 강자의 자리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인도 브랜드 자산 재단(IBEF)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IT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산업 시장 규모는 2019/20 회계연도 기준 1910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2025년에 35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도의 IT 분야 지출은 2021년에 819억 달러를 기록하고 2023년에는 1440억 달러에 도달할 전망이다. - kotra
5. 클라우드와 관련된 기업들은?
- ERP/DATA : 더존비즈온, 엑셈, 다우데이타, 삼성 SDS,
- 디스플레이 솔루션 : 효성 ITX, 가비아
- 장비 및 보안 : 파이오링크, 소프트캠프
- 소프트웨어/플랫폼 : 모바일리더, 나무 기술, 데이터 솔루션
- 통신서비스 : KT, SK텔레콤
* 관련된 기업들의 시장에서의 성적표는?
2020년 클라우드 관련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면...
코로나 19에 따른 외부활동의 영향을 적게 받은 영역이라
시장에서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 수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재무상태의 특이점은
다우데이타의 영업이익과 시장평가와의 관계에서 수치상 오류는 아닌 것 같은데, 재무상 수치가 극저평가인 것이 모순적인것 같습니다.
- KT
- SK텔레콤
- 다우데이타
2020년 3월 저점 이후 메이저는 상승 중이고, 나머지 그룹은 상승 후 기간조정, 추가 상승(지속/시작) 중 인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관련 기업'은
2020년 코로나 19에 따른외부 영향이 적어서 전반적 시장은 유동성 공급에 따른 지속 변동 정도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 세계적 주도권 경쟁과 국내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SOC형태의 지속적인 국가적 지원"과 "지식 자원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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