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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Market_P Review

파운드화의 추락? 뭐지?

by 소닉로드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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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의 추락? 뭐지?

 

미국의 금리인상과 관련하여...

신흥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파운드화의 쇼크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로 추락한 ‘파운드화 쇼크’가 아시아와 유럽에 이어 미국 뉴욕 증시까지 덮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영국 통화 가치 하락으로 부채 상환에 차질이 생기며 ‘영국발(發) 금융위기’가 터질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온다. 달러 가치의 초강세를 뜻하는 ‘킹 달러’ 현상으로 다른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줄줄이 하락해 세계 무역이 위축될 것이란 공포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발 경기 침체 우려까지 겹쳤다. 26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파운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율은 약 5% 떨어지며 한때 사상 최저 수준인 1.03달러로 추락했다가 27일 상승하며 진정됐다. 이전 최저치는 1985년 2월 26일의 1.05달러였다. 파운드화 가치 급락에 불안감이 확산되며 26일 영국의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4.603%로 세계 금융위기 때였던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미국 증시 3대 지수도 ‘파운드화 쇼크’로 일제히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3%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베어마켓)에 진입했다. - 동아일보

동아일보

 

2. 힘셌던 英 파운드화, 어쩌다 추락했을까?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1.4달러대를 유지하던 파운드화 가치가 처참하다. 거의 1달러 수준이다. 사상 최저치다. 안 그래도 '킹 달러' 국면인데 리즈 트러스 정부의 감세 정책이 기름을 부었다. 고물가를 더 자극할 거란 반발에 결국 트러스 정부는 발표 열흘 만에 백기를 들었다. 그런데 파운드화 가치는 이미 서서히 떨어지던 중이었다. 영국 경제에 경고등은 이전부터 울려 퍼졌다. 올 초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영국은 줄곧 40년 만에 최악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에 앞서 2년 전 단행된 '브렉시트'는 영국 스스로 만들어낸 악재였다. 브렉시트 지지자들은 영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서길 바랐겠지만 현실은 가혹했다. 수입 절차는 복잡해졌고 관세는 올랐다. 해외 인력이 빠져나가면서 극심한 구인난이 생겼다. 모두 고물가 요인이 됐다. 때맞춰 닥친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런 현상을 더 부채질했다. 이번 파운드화 쇼크는 트러스 정부의 정책 오류가 촉발하긴 했지만 한편으론 쇠약해지던 영국의 경제 체력을 재확인한 이벤트였다. - TVCHOSUN

TVCHOSUN

 

3. 세계경제의 흐름은

 

- 파운드화 쇼크 '미 증시 일제 하락'

영국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대규모 세금 감면 정책을 채택했으나 인플레이션과 재정적자만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로 영국의 파운드화가 사상 최저를 기록하자 26일(현지시간) 미국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가 1.11%, S&P500이 1.03%, 나스닥이 0.60% 각각 하락했다. 특히 S&P500은 연저점을 또 경신했고, 다우지수는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공식적인 베어마켓(하강장)에 진입했다. - NEWS1

동아일보

 

- 26일 아시아 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3.02%, 일본의 닛케이가 2.66%, 호주의 ASX지수가 1.6%,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1.2% 각각 급락했다. - NEWS1

NEWS1

 

4. 영국의 대응은?

 

- 영란은행 구두개입

26일(현지시간)에는 파운드화가 달러 당 1.0382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역대 최저였던 마거릿 대처 전 총리 시절인 1985년 당시보다 더 낮은 것이다. 파운드화가 폭락하자 지나친 달러 강세는 미국 기업의 순익을 갉아먹을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하며 미국 증시도 낙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결국 미국 증시는 이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시장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구두 개입에 나섰다. 영란은행은 “파운드화 하락에 맞서 급격한 금리인상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NEWS1

 

- 101조 원어치 英 국채 긴급 매입

영란은행은 28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10월 14일까지 장기 국채를 사들이겠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영란은행이 국채를 하루 50억 파운드(7조 7583억 원)씩 총 650억 파운드(약 101조 원) 어치를 매입한다고 보도했다. 영란은행은 지난주 발표한 양적 긴축(QT·시중의 유동자금을 줄이는 정책) 계획 역시 시행 시점을 연기했다. 영란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사들인 국채를 다음 주부터 처분하려 했지만, 이 일정을 10월 말로 약 한 달 연기했다. 영국 언론들은 영란은행이 이처럼 긴급하게 시장에 개입한 이유가 금리 급등에 따른 연기금 지급 불능 사태가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채권시장 변동성이 갑자기 너무 커지면서 연기금이 갖고 있던 금리 파생상품에 문제가 생기는 조짐이 나온 것이다. -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영국, ‘부자감세’ 철회 … 열흘만에 최고세율 폐지 백지화

영국 정부가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한 지 열흘 만에 소득세 최고세율 폐지 계획을 철회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부 장관은 집권 보수당 연례 총회 이틀차인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소득세 최고세율 45% 철폐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고 AFP, AP 통신 등이 전했다. 그는 "기업 지원과 저소득층 세부담 감면 등 우리의 성장 계획은 더 번영하는 경제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었다"면서도 "45% 세율 폐지안으로 영국이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임무가 산만해졌다"고 언급했다. 영국에서 45% 세율이 적용되는 소득 구간은 성인 인구의 1%가량인 50만명에게만 해당하지만, 이들이 워낙 고소득층이라 세입 규모는 60억파운드(약 9조6천억원)에 달한다. 앞서 보수당 내부에서는 리즈 트러스 신임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감세 정책 중에서도 소득세율 45% 폐지안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특히 크게 나왔다. 마이클 고브 전 주택부 장관은 전날 45% 세율 폐지안이 '잘못된 가치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감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정부 차입을 늘리는 것은 보수당답지 않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KODEX200/S&P500/니케이225/차이나항생25/유로스탁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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