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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Market_P Review

'네옴시티' 뭐지?

by 소닉로드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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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뭐지?


미국의 '중간선거 불확실성의 소멸'과 'CPI 지수 7.7 선방'에
세계 증시가 크게 웃었던 하루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경기침체와 관련된 몇 가지 악재성의 재료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11월의 시장은
나스닥 60 월봉을 수성하며, 저점 테스트를 마무리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 시점의 산업지도가 과거와는 많이 다른 다양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과거 1970년대에는 중국의 교역량 의존보다는 중동 건설의 붐이 대한민국의 산업의 주축이었던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의 '중동건설의 붐'
그때의 선배님들이 많이들 고생하셨던 것 같습니다...

세계가 블록화되고
다시금 제3지대인 중동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사업을 줄 것 인지

사우디는 그때도 그러했고
지금도 우리에게 '네옴시티'라는 이름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네옴시티' 뭐지?
‘네옴(NEOM)'은 고대 그리스어와 아랍어의 조합으로 ‘새로운 미래’라는 뜻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신도시 프로젝트입니다.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 개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가 세우려는 첨단 도시의 이름이다. 빈 살만은 2017년 10월 24일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행사에서 네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무하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로 현재는 국방장관이다.

네옴은 서울의 약 44배(2만6500㎢) 규모로, 사우디와 이집트, 요르단과 맞닿아있는 북서부 홍해 주변 사막 지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 대규모 생명 공학, 식품 공학, 로봇 연구 ・ 산업 시설을 유치해 세계적인 과학 허브로 육성하는 게 네옴 프로젝트의 목표다. 빈 살만은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법과 규제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혁신도시”라며 “화석연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태양열 ・ 조력 ・ 풍력 등 대체 에너지만으로 운영될 것”이라 말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국가 발전 동력을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빈 살만이 평소 주장해온 ‘탈(脫)석유 경제 개혁’의 실현인 셈이다. 네옴의 홍보 영상에는 히잡(hijab) 을 벗고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과 서구식 파티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를 두고 사우디가 UAE의 두바이나 카타르의 도하 등 첨단 국제도시로 성장한 인접 국가들을 모델로 삼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다음백과

국민일보

- 끝도 없이 펼쳐진 아득한 사막과 협곡, 산악지대를 지나 바다(홍해)에 이르는 광활한 자연. 그곳에 높이 500m의 수직 직선 도시가 서 있다. 폭 200m, 길이 170㎞다. 서울 롯데월드타워(555m)만 한 높이의 빌딩이 서울부터 강릉까지 일직선으로 서 있는 셈이다. 이 안에 사람이 산다. 고속철도와 지하철이 있고,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사무실 학교 병원 공원 문화시설 등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교통수단 등 모든 신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도시다. 사업비는 약 5000억 달러(약 700조 원). 석유에 의존해온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다. 2016년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를 처음 발표했을 때만 해도 실제로 구현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다. 그런데 정말 시작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사우디 북서부의 타북주 네옴 시티 터널 공사장에서 첫 발파 굉음이 울렸다. 사우디의 미래 100년을 이끌 대역사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도 참여했다. 네옴 시티로 지정된 구역은 2만 6500㎢ 부지(서울 면적의 44배)로 직선 도시 ‘더 라인’, 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산업단지 ‘옥사 곤’, 친환경 산악 관광단지 ‘트로 제나’로 이뤄진다. 트로 제 나에서는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 국민일보


- 사우디는 '2030 세계엑스포(부산 엑스포)' 유치전의 경쟁국이어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이 더욱 주목된다. 사우디의 리야드는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서 부산과 경쟁하고 있다. 양국 간 엑스포 유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재계 인사들도 유치전을 위해 총력을 벌이는 만큼 빈 살만 왕세자도 이번 방한에서 부산과의 선전을 언급할 수 있다. 재계 관계자는 "부산 엑스포의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유치전에서 한국보다 한 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최근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지 요청으로 판도가 많이 바뀌고 있다는 목소리가 들린다"며 "한국 기업들이 부산 엑스포 유치전은 물론 네옴 시티 사업 협력까지 아우르는 복합 플레이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NEWSIS

2. 한국 기업의 협력방향은?(NEWSIS)

NEWSIS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 소식에 재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 네옴(NEOM)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는 17일 방한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박 후 일본으로 이동한다.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네옴시티 사업 수주 기업과 투자처 발굴이 주 방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석유 의존도가 높은 사우디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이다. 사우디의 최고 실권자로 꼽히는 빈 살만 왕세자가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사업비만 1400조원 규모로 한국의 올해 예산(607조원)을 뛰어넘는 거대 프로젝트다. 삼성은 이미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통해 네옴시티 더 라인 지하에 고속·화물 철도 서비스를 위한 터널을 뚫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NEWSIS

- 삼성은
단순 시공 뿐 아니라 특유의 인공지능(AI)기술, 5G(5세대 네트워크)·IoT(사물인터넷)도 스마트시티 구성 능력이 뛰어나 다양한 협력 방안이 기대된다.

- 현대차는
도심교통항공(UAM)과 로봇, 자율주행 등 '스마트 시티'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네옴시티 협력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현대차는 네옴시티 도시 전체에 UAM(도심항공모빌리티)과 전기·수소차, PBV(목적기반모빌리티)를 공급하고 하나로 묶는 시스템을 통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네옴시티는 도시 전체를 100% 친환경에너지로 움직인다는 구상이어서 현대차의 수소 모빌리티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 SK는
SK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도 연결이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월 SOEC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을 국내 최초로 수행하고,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통합 솔루션도 구축한 바 있다. SK케미칼과 SK이노베이션 등도 그린 에너지 생산·설비 구축 관련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 LG는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딥씽큐'(DeepThinQ) 사업이 논의될 수 있다. 딥씽큐는 사용자의 선호도·생활방식 등을 분석해 그에 특화된 기능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딥씽큐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자동차까지 연계 가능하다. 네옴시티 같은 스마트 도시에서는 메타버스 및 IoT 등 인공지능 기술과의 융합이 중요한만큼 LG디스플레이의 확장현실(XR) 기술과 LG전자의 서비스 로봇 경쟁력도 핵심 기능이 될 수 있다. LG전자는 식물재배기 틔운을 접목시킨 스마트팜 조성 능력도 갖췄다.

3. 주식시장은

- 사우디 네옴시티 관련주 '급등'…인디에프 등 5개 종목 상한가(뉴스웍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사업과 신규 원전 건설 수주전 소식에 관련 기업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F&F홀딩스, 인디에프, 세우글로벌(이상 코스피), 핀텔, 대창솔루션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F&F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9.80%) 오른 1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F&F홀딩스는 F&F의 패션 브랜드 MLB의 해외 시장 판매 호조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F&F는 MLB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올해 소비자 판매액이 1조2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F&F는 국내 패션기업의 단일 브랜드가 해외 판매액 1조원을 달성한 것은 MLB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F&F는 올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뒀다. F&F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417억원을, 영업이익은 13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45% 늘어났다.

-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470원(29.84%) 상승한 20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디에프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급반등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인디에프는 이달 들어 네옴시티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디에프가 직접적으로 참여하진 않지만 '수주 지원단'에 포함된 쌍용건설의 관련주로 꼽힌다. 인디에프의 최대주주는 글로벌세아다. 글로벌세아는 지난달 쌍용건설 인수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에 인디에프도 쌍용건설 관련주로 꼽히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우디에서 조지 타나시제비치 킹살만파크 대표를 만났다. 원 장관과 타나시제비치 대표는 사우디의 수도인 리야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녹지 공원을 짓는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세우글로벌은
'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에 사우디 기업 사빅이 참여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세우글로벌은 사빅이노베이티브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다. '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은 네옴시티 사업을 추진 중인 사우디 투자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개최했다.

- 핀텔은
전 거래일 대비 2240원(29.91%) 오른 9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핀텔도 '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 개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행사에서 사우디 정부와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허브 도약과 에너지·인프라·스마트시티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핀텔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 시티와 지능형 교통체계 관련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이에 관련주로 꼽히며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 대창솔루션은
전장 대비 74원(29.96%) 오른 321원에 장을 마쳤다. 대창솔루션은 뚜렷한 공시나 호재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F&F홀딩스/인디에프/세우글로벌/핀텔/대창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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