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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A Strategy Meeting

2021.5M.1W. 시장 이슈 분석

by 소닉로드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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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M.1W. 시장 이슈 분석

 

공매도가 시작되는 5월이라 국내 시장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증시에 영향을 많이 주는 미국과 국내 증시 위주의 시장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 2021.5M.1W. 해외(미국)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1. 5월 첫째주도 기업들의 실적 발표

 

제너럴 모터스를 비롯해 비아콤 CBS 등 다양한 대기업들이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백신 제조업체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부킹 홀딩스, 힐튼 월드와이드, 메리어트 바캉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여행주들도 실적을 내놓는다.

 

 2. 4월 고용 보고서 발표

 

시장은 3월 91만6000개를 기록했던 새 일자리가 4월에는 100만 개를 넘길 수 있다고 기대한다. 다우존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의 컨센서스는 97만 8000명 수준이다. 실업률은 6%에서 5.8%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미국의 주요지표 발표

 

- 3일 : 마킷 제조업 PMI,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자동차 판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 4일 : 무역수지, 공장재수주,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화이자, CVS헬스, 코노코필립스, 듀폰, T모바일 실적
- 5일 : ADP 고용보고서, 서비스업 PMI,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GM, 힐튼 월드와이드, 우버, 페이팔 실적
- 6일 :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생산성·단위노동비용(예비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리제네론, 비아콤CBS, 모더나, 비욘드 미트, AIG, 펠로톤 실적
- 7일 :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도매재고,
소비자신용

 

3.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움직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앞서 기존의 완화정책을 당분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수차례 재확인했지만, 시장은 계속 의심하는 모습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마허 디렉터는 "만약 고용 보고서가 기대 이상으로 아주 잘 나온다면, 시장은 연준의 테이퍼링 전망 시기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 아마존 사상 최대 분기이익, 트위터 15% 급락

 

뉴욕증시의 주요 대형 기술주 중 가장 늦게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1월~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080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익은 81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이날 주가는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트위터는 사용자수 증가 수치 및 매출 지표가 시장 전망에 미치지 못하면서 이날 주가가 15.16% 급락했다.
애플은 유럽연합(EU)이 애플 앱스토어가 경쟁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주가가 1.51% 하락했다.

 

5. 1400달러 정부 지원금 들어오자 소비 폭발

 

시장 예상대로 미국 내 개인소득과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연방정부의 1400달러의 경기부양 지원금을 받은 개인들이 일제히 지갑을 열면서 소비가 급증했다.
이날 미 상부부에 따르면, 3월 개인 소득은 21.1% 급증했다. 지난 2월 7% 감소했던 개인 소득은 연방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3차 지원금을 각 가정에 지급하면서 지난달 1946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소비자 지출도 4.2% 급증했다. 이는 다우존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전망치 4%를 상회하는 수치로, 지난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미국인들은 1400달러의 경기부양 자금을 받은 후 신차구입, 여가용품, 테이크아웃 식품 등에 돈을 집중적으로 사용했다.

 

6. 美 성장률 18년만에 최대.. 위험 선호에 환율 하락 압력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18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미 경제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는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빨라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분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는 전기 대비 연율 기준 6.4%로 나타났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5%)와 비슷한 수치로, 18년 만의 최대 성장폭이다. 백신 보급에 속도를 내면서 1분기 미국 소비 역시 10.7% 급증했다. 억눌렸던 팬트 업 소비에 상품 소비(23.6%↑)와 서비스 소비(4.6%)가 모두 늘었다. 고용시장 회복도 가속화하고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5만 3000건으로 전주(56만 6000건) 대비 1만 3000건 감소해 팬데믹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 S&P500 (04.23. 지수 4,185.47 기준, 4,181.17 4.3P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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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5M.1W. 국내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증권가, 코스피 3150~3250선 등락 예상

 

1년2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공매도가 이번 주 국내 증시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그간 감소세던 공매도 잔고 비율이 과거 평균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단 점과 공매도 재개에 따른 외국인 귀환 가능성 사이에서 지수는 등락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주 코스피 예상 밴드는 3130~3250포인트로 제시됐다. 1분기 실적시즌의 정점을 지나며 시장의 무게중심이 대형주로 쏠리는 가운데 공매도 재개 이벤트가 기업 펀더멘탈에 대한 차별화를 더 강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2. 30일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1포인트(0.83%) 내린 3147.8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오전 중 소폭 반등하는 듯했으나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폭을 점차 키웠다. 장 중 3179.43까지 올랐던 지수는 1%대 가까이 하락하면서 3143.38선까지 떨어졌다. 지난 26일 3217.53으로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한 후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하락 마감해 3140선을 지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코스피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578억 원, 2017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892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투자심리 악화에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영향을 줬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PMI가 경기 확장 국면을 뜻하는 50 이상을 나타냈지만 예상치를 하회하고 전달에 비해서도 둔화(0.8포인트 감소)하면서 아시아 증시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라고 분석했다.

 

3. 경기 회복 기대감에 철강 수익률 상승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4월 26일~30일) 1위를 차지한 상품은 ‘삼성 KODEX 철강 상장지수(주식)’이었다. 수익률 13.14%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 TIGER200 철강소재 상장지수(주식)’은 12.77%, ‘미래에셋 TIGER200 중공업 상장지수(주식)’ 5.96% 순이었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 주간 철강금속 업종은 9.17% 넘게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올 들어 미국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중국 철강생산 감축 여파로 전 세계 철강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중국은 5월부터 철강 146개 품목에 적용되던 수출 환급세를 0%로 조정하면서 국내 철강업계가 반사이익을 볼 전망이다.

 

4. 5월 공매도 대비한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승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 ‘삼성 KODEX코스닥 150인 버스 상장지수(주식-파생)’가 각각 5.34%, 5.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5. 코로나19 어제 606명 확진… 나흘째 6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06명 늘어 누적 12만 324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생이 585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전날 627명보다 21명 줄어든 수치이긴 하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연속 600명대 초반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확진자가 크게 줄지 않았다. 전국 곳곳에서 음식점 등 일상생활 범위 내에서의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 코스피지수(04.23. 지수 3,186.10 기준, 3,147.86 38.24P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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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장세에 접어든 코스피지수와 미국의 S&P 500 지수의 주간 흐름은 디커플링 형태를 조금 보이긴 했습니다.

지난주  긴 꼬리를 달며 상승의지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는 월말 수익확정을 위한 기관과 외국인의 무리한 하락 공세에 38.24P 하락하여, 20일 선이 무너지는 시장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5월의 공매도 재개와 맞물려 제도를 움직이는 세력들(기관, 외국인, 금융시장 관리자들)의 몰상식적인 거래의 흐름이었습니다.   

 

반면 미국시장은 4.3P 지수 하락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인 안정화가 유지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 19의 재확산과 우크라이나, 이란, 북한, 중국 등의 지정학적 위험요소와 5월의 공매도 이슈가 단기간의 시장의 변동성을 예상케 하지만, 각국 정부의 경제회복 의지와 발표되는 주요 수치들이 5월의 시장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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