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vest Management/Market_P Review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세계 경제의 영향은

by 소닉로드 2022. 2. 25.
728x90
반응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세계 경제의 영향은

 

우려했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우크라이나 외곽 돈바스 지역의 분리독립과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반대 정도에서 전장의 규모를 예상하긴 했으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 지역까지 군대를 이동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도의 정치적 사건을 개인적인 시각으로 논하기에는 약간의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주식 시장의 작은 참여자의 눈으로 본다면...

지금의 러시아의 진군의 범위는 돈바스지역을 고수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반대하는 입장 정도에서 갈무리를 했어야 하는데, 키예프로의 진격은 경제적 추치상으로는 너무도 무리한 확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예상할 수는 없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항시 시장 변화의 흐름을 주시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행 상황과 시장의 변화를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러, 우크라 정부군 통제 지역까지 '반군 영토' 승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우크라이나 정부군 통제 지역을 친러 반군의 영토로 승인했다. 국제 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던 이 지역 반군의 입지가 크게 확장되는 조치다.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대립 가능성이 커지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 우려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2일 취재진에게 "러시아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한 것은, 2014년 이들이 독립을 주장했을 때의 경계선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DPR과 LPR은 2014년 돈바스 지역 전체를 독립 지역으로 주장했지만, 이후 8년간의 내전으로 정부군에 상당 부분 통제권을 빼앗긴 상태였다. - 연합뉴스

연합뉴스

 

- 우려했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로 

우려했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로 일어났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면전으로 흐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에 충격은 더 컸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침공 9시간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북부까지 진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데일리안

 

- 러시아, 체르노빌 점령...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향한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바로 인근까지 진군해 점령 준비해 들어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쪽 벨라루스 접경 지역으로 진입한 러시아 특수부대와 공군부대가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130㎞ 떨어진 체르니 히프를 넘어 키예프 북부 외곽 지대까지 진군 중입니다.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원전을 점령하고 수도로 진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NYT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 서부와 접하는 우크라이나 북쪽 국경을 넘어온 러시아군도 등 사방에서 수도 키예프를 향하고 있습니다. - MBN

NEWS1

 

-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들이 소셜미디어(SNS) 대국민 메시지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있다. 러시아 공작단체가 이미 수도 키예프에 진입했다고 파악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수뇌부가 표적이 되자 위치를 숨기고 사태를 국민들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보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 아침 국정연설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미사일을 공격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식 페이스북에 4분간의 영상을 게재하고 "러시아가 군사적 시설뿐만 아니라 민간 시설까지 모두 겨냥했다"며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보호한다"라고 선언했다. - newsis

newsis

 

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는 

 

- 푸틴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포기하고 중립국 돼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하는 최선의 해법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야망을 포기하고 중립국으로 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법은 현 우크라이나 정부가 스스로 나토 가입을 포기하고 중립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자국 상원으로부터 해외 파병 승인을 받은 뒤 지금 당장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으로 군대를 보내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는 돈바스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LPR)의 요청이 있을 경우 두 공화국에 군사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DPR, LPR과의 (우호)조약에는 이 공화국들에 군사지원을 포함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규정한 조항들이 있다"면서 "필요할 경우 우리는 맡은 책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경제

한국경제

 

- 천연가스 수출 1위국 러시아···자원 무기화 우려 꾸준히 제기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부터 외신 등에서는 러시아가 세계 최대 에너지 자원 보유국 중 하나라는 지위를 활용할 것이란 관측들이 나왔다. 25일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천연가스를 생산했다. 7220억 입방미터로 생산 점유율은 18.0%다. 순수 출 규모로만 따지면 러시아는 천연가스 수출 전 세계 1위 국가로 전체 수출량의 20%가 넘는 2300억 입방미터를 수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EU(유럽연합)는 에너지원 중 하나로 사용하는 전체 천연가스의 38%를 러시아에서 들여올 만큼 러시아 의존도가 크다. 천연가스는 냉난방뿐 아니라 화학제품, 유리 등 가공에도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U 에너지총국에 따르면 EU의 에너지 소비의 25%는 천연가스에서 나온다. 석유(Oil and petroleum) 비중은 32%, 재생에너지 및 바이오연료 비중은 18%, 고체 화석 연료 비중은 11%다. 천연가스는 특히 또 석탄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적은 비교적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란 인식으로 최근 유럽에서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였다.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3. 세계 경제의 영향은  

 

- 원유가 급등

러시아의 침공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원유 가격이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우크라이나 발 전쟁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다시금 악재가 터지면서 경제위기의 ‘기폭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북해산 브렌트유 4월 선물 가격은 2.3% 상승한 배럴당 99.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선물 가격은 77센트 오른 배럴당 92.81달러로 장을 마쳤다. WTI도 배럴당 100.54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 데일리안

데일리안

 

- 러-우크라이나 사태에 곡물가 급등…식료품株 흔들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곡물 생산지로, 원재료 수급이 악화될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곡물가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2시 현재 옥수수를 이용해 전분과 과당, 물엿 등을 만드는 대상은 전 거래일 대비 0.43% 떨어진 2만 3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오리온은 2.19% 떨어진 9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식품기업의 원재료 압박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위협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무관치 않다. 러시아는 전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며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를 비롯, 카자흐스탄, 루마니아와 함께 세계 4대 곡물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이들이 글로벌 밀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에 달한다.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

 

- 우크라이나 긴장 후폭풍… 국제 상품 가격 급등 '초비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하면서 국제 상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는 밀 가격 급등에 '비상'이 걸렸다. 이집트는 세계 최대 밀 수입국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상당량을 들여오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국가의 밀 수출량은 세계 공급량의 3분의 1에 달한다. 시장에선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공급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밀 가격은 연초 대비 9%까지 치솟았다. 에너지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2위 석유 수출국이자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이다. 지난 22일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지난 1월 4일 이후 21% 오른 배럴당 99.5달러까지 뛰었다. 7년 만의 최고가다. - 한국경제

한국경제

 

4. 주요 지표의 변화는 

 

- 시장지표와 상품 가격의 변동성은 

SMAP BA

 

- KOSPI/S&P500/WTI/구리/콩선물

NAVER

 

- 러시아 MOEX

investing.com

 

민간인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선에서 

"고도의 정치적 행위인 전쟁과 관련하여 의견을 표출한다."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하여 "대 러시아의 맹목적인 비난이나, 우크라이나의 외교적 행위를 무능하다."라고 말하기에도 그 이면에 내재되어있는 역사적 배경이나 지정학적 이권이 크게 작용하여, 단편적인 정보나 지식을 기초로 이해한 상호 간의 이질적인 부분을 효율적으로 설명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같이 고도로 발전된 문화의 세상에서 "서로 간의 이해관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고수하기 위한 방법이 합리적인 협의가 아니라 도발적인 무력의 행사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오류라는 부분에서는 자명함이 있습니다.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마무리는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정치적 이권이나 이해관계가 어떤 결론을 도출하더라도... 민간인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선에서 우크라이나 전이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되기를 기원드립니다.

 

2022.02.23 - [Invest Management/Case Study] - 'OCI', 바이오 사업 투자 중 적정가를 산정해 볼까요?

 

'OCI', 바이오 사업 투자 중 적정가를 산정해 볼까요?

'OCI', 바이오 사업 투자 중 적정가를 산정해 볼까요? 러시아군의 돈바스 진입과 관련하여, 우크라이나의 전운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서방국가들과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하여 러시

kimsf.tistory.com

2022.02.20 - [Invest Management/Take Apart Sector_P] - 2022.02.20. '화장품 업종'

 

2022.02.20. '화장품 업종'

2022.02.20. '화장품 업종' 우수가 지나긴 했어도 아직은 서늘함의 크기가 커서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2월 3주 위드코로나에 첨병을 담당할 '화장

kimsf.tistory.com

2022.02.10 - [Invest Management/Issue & Q] - '머스크 위성', 뭐가 문제일까?

 

'머스크 위성', 뭐가 문제일까?

'머스크 위성', 뭐가 문제일까? 최근 '스페이스 X 사업'과 관련하여 일론 머스크가 발사했던 수많은 통신위성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통신수단의 획기적인 발전일까? 아

kimsf.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