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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A Balanced Asset

2021.09.10. 이시점 증시에선 무엇을 주의하며 투자를 해야 할까요?

by 소닉로드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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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 이 시점 증시에선 무엇을 주의하며 투자를 해야 할까요?

'A Balanced Asset'에 글을 쓰는 주기을 2달로 정한 것은 아닌데, 증시의 흐름과 관련해서 글을 써야 한다는 느낌이 올라오는 때가 묘하게도 2달의 주기성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증시는
시장관리자들의 정책방향과 그에 필요한 시장의 지표들이 묘하게 일치하는 장세를 연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시장은 대형주의 하락 속에서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불안감이 없지 않은 것이 사실이긴 하나, 2020년 3월 팬데믹의 예측 불가능하던 시장과는 다르게, 시장 관리자들의 선예측과 자료 확인을 통한 정책을 추진이 가능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준의 장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측 가능한 자료들은
미국의 실업급여 지급, 인플레이션 지표, 미국의 부채한도, 테이퍼링의 결정요인, 금리인상의 상한, 탄소배출량,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기, 각국의 휴가의 일정, 옵션만기일 등등... 뭐 아주 정확하게 측정이 불가능한 부분이 조금은 포함되어 있지만, 인간의 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들이라 자연의 재해와는 차원이 많이 다른 예측성이 담보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관리자들의 조치는
신흥국들은 선진국의 테이퍼링 후 금리인상을 대비하기 위한 선금리인상을 단행 하였습니다.

- 하반기 신흥국 금리인상 움직임 확대…러시아·칠레·체코 등"
공급망 병목현상과 같은 물가상승 요인이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운데다, 하반기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논의 우려가 맞물려 신흥국의 금리인상 움직임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국제금융센터의 '최근 주요 신흥국 정책금리 인상 현황 및 배경'에 따르면, 연내 브라질과 러시아, 칠레, 체코, 헝가리 등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아시아경제 07.02.

아시아경제


- 한국은행 금리 인상 결정, 아파트값 상승률 신기록 행진 멈출 수 있을까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상 결정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의 급등세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0.40% 상승해,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GTX 라인' 등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과 재건축 기대감이 큰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집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주 0.21%에서 이번 주 0.22%로 올라 2018년 9월 셋째 주(0.26%)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노원구(0.39%), 도봉구(0.29%), 강남·강서구(0.28%), 송파구(0.27%), 관악구(0.26%)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 MBN 09.04.

그리고 선진국의 정책들은

- ECB, 채권 매입 속도 조절…테이퍼링 도입 임박 신호?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이 코로나19(COVID-19) 경제난 극복을 위해 내놨던 통화 완화 정책 조정에 나서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기로 했다.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50%, 0.25%로 동결했다. 다만 코로나19 경제난 극복을 위해 도입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채권 매입 속도를 올해 4분기부터 늦추기로 했다. ECB는 "최근 자금조달 여건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PEPP 대응 채권 매입 속도를 지난 2개 분기보다 현저히 낮은 속도로 완화해도 자금조달 여건이 유리한 조건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CB는 최근까지 매달 800억유로(약 110조8472억원) 규모의 채권을 매입해왔다. 시장은 이번 속도 조절로 4분기 ECB의 채권 매입 규모가 600억~700억유로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 머니투데이 09.10.

물론 테퍼링을 표면적으로 노출하지는 않은 것 같은 모션은 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 구상이 발표됐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올해 중 테이퍼링 즉 자산매입 축소 시작을 공식화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파월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움 연설에서 테이퍼링이라는 말을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제롬파월은 이 같은 뉴욕증시 일각의 전망을 정면으로 뒤집으면서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테이퍼링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그것도 연내 테이퍼링이라면서 테이퍼링의 시점까지도 못 박았다. 뉴욕증시로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일격을 당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폭락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크게 올랐다. 28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42.68포인트(0.69%) 오른 35,455.8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37포인트(0.88%) 상승한 4,509.37로 끝났다.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183.69포인트(1.23%) 오른 15,129.50으로 마쳤다. S&P500지수는 사상 처음 4,500을 넘어서면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뿐 아니라 국제유가 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비트코인 도지코인 이더리움등 가상화폐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 글로벌이코노믹 08.29.

결국은 모든조치들의 지향점은 시중 유통 자금의 축소 인 것 같습니다.

- 대출금리 3개월새 약 0.5%p ↑…은행권, 대출축소, 지표금리 4배 ↑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억제 기조 속에 은행권이 대출 중단 등 강력 조치를 취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불과 3개월 만에 0.5%포인트(p) 가까이 급등했다. 은행들이 대출금리의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같은 지표금리의 4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 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2.80∼4.30% 수준이다. 약 3개월 전 5월 말(2.35∼3.88%)과 비교해 하단과 상단이 각 0.45%포인트, 0.4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신규 코픽스가 아닌 신 잔액 코픽스를 따르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같은 기간 2.284∼4.01%에서 2.673∼4.38%로 상승했다. 최저, 최고금리가 각 0.389%포인트, 0.37%포인트 오른 셈이다. - 일간투데이 09.05.

- '규제 이슈' 카카오·네이버, 이틀새 시총 19조 증발
플랫폼 규제 이슈에 카카오[035720]와 네이버[035420] 시가총액이 이틀 새 19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7.22% 떨어진 12만8천500원에 마감했다. 네이버도 2.56% 내린 39만9천원에 마치며 2개월여만에 40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에도 카카오와 네이버는 각각 10.06%, 7.87% 급락했다. 이틀간 하락률이 각각 16.56%, 10.24%에 달한다. - 연합뉴스 09.09.


물론 관리자들과 약간은 다르게 정책을 추진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 비트코인 법정통화 도입 엘살바도르 ‘삐거덕’…대통령 “내일 나아질 것”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통화 도입이 첫날부터 삐거덕거린 후 대통령이 국민의 불안감을 달래고 비트코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트위터에 “(비트코인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 ‘치보’의 보수를 마쳤다”며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트위터 댓글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앱에서 여전히 ‘수리 중’이라는 메시지가 뜰 경우 앱을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하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대통령이라기보다 애플리케이션 관리자에 가까운 메시지였다. - 헤럴드경제 09.09.

헤럴드경제


시장의 자금축소를 대비한 신흥국의 고육지책이긴 합니다. 결국 달러 경제에 취약한 몇몇 나라들이 총대를 메고 비달러시장인 CBDC의 이면을 담당하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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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시점 증시에선 무엇을 주의하며 투자를 해야 할까요?

1. 예측보다는 대응방식의 투자
각 투자자들의 투자 방식이 모멘텀 투자, 성장주 투자, 배당주 투자, 추세 투자, 가치투자자... 어떤 방식이던 예측보다는 대응방식의 투자가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을 하기에는
글로 표현하는 방식이 좀어려운 점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부족한 탓에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예로써 좀 설명을 거들면...
기업자산 배분투자, 달러 총량 투자, GDP 비율 투자, 자산 총량 배분투자, 퀀트 투자, 올웨더 전략, 채권 배분투자 등 관점의 차이에 의한 기준선이 다양하게 있긴 합니다.

2. 추세를 확인하는 투자
2021. 09.10.. 옵션 만기 전후를 기준으로 대응 해야할 부분과 관련한 썰을 푼다면...

NAVER

연일 하락하던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와 NAVER, 카카오의 반등으로 양봉을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다. 추세상의 이런 시기에 주의를 해야 할 점은 상승의 고점이 주봉상 20일 선 하단에 머물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의 시기가 상승으로 추세의 변환이 있을지는 8.13일의 고점을 상향으로 돌파하는 것을 확인해야만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시장 대응은 상승 시 비중을 축소하고 하락 시 비중을 증가시키는 박스권의 대응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 삼성전자/코스피

NAVER


3. 재무지표를 확인 하는 투자

- 삼성전자 기업실적

NAVER


- 섹터지표

한국거래소


4. 주요 이슈를 확인하는 투자

- 옐런 “자금 바닥나” 미국 디폴트 가능성 경고한 배경?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자금이 바닥났다”면서 미국 역사상 초유의 채무 불이행(디폴트) 사태가 닥쳐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규모 인프라 예산안 등을 두고 여야가 기싸움을 벌이면서 부채한도 증액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디폴트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의회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옐런 장관은 8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부채 상환을 위한) 자금과 조치가 모두 소진됐다.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이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양적 완화 조치 등이 초래한 불확실성을 거론하면서 “재무부가 채무 불이행을 막기 위한 특별 조치를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면서 “가장 가능성이 큰 결과는 10월 중에 현금이 소진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채 한도 조정 조치가 빨리 이뤄지지 않으면 디폴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디폴트 사태가 벌어지면 미국 경제는 물론 세계 금융 시장에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힐 것”이라면서 “미국의 가정과 공동체, 기업이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의회가 미국 정부의 신용과 신뢰를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 경향신문

경향신문


- 가온차트, 중국 규제 언급 ”케이팝 팬덤 문화 고민해 보자”
가온차트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중국의 케이팝 팬덤 규제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10일 대중음악차트인 가온차트는 지난달 27일 중국 공산당 중앙 인터넷 안전 정보화 위원회 판공실에서 발표한 '무질서한 팬덤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무질서한 팬덤에 대한 관리 강화'는 총 10가지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성년자가 연예인 응원을 위해 지출하는 것을 금하고 팬클럽끼리 갈등 발생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가온차트는 "이러한 중국 정부의 행동은 '사회주의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라는 관점이 많지만,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을 위해 투표 QR코드가 찍혀 있는 우유를 대량으로 사서 버린 사건, 중국의 아이돌인 '우이판'의 성폭행 사건, 연예인들의 탈세 등 중국 전역을 충격으로 몰아간 사건들이 최근에 많이 벌어졌기 때문에 이러한 사건들이 명분이 되어 규제를 하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 '규제 이슈' 카카오·네이버
지난 7일 금융당국은 카카오페이와 네이버 파이낸셜 등 온라인 금융 플랫폼의 카드·보험·연금 등 금융상품 판매에 대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 우려가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같은 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대책 토론회' 서면 축사에서 "혁신 기업을 자부하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5. 기업들의 기본을 측정하는 투자
CANSLIM이나 ESG 등의 자료도 필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6. 물론 시장의 지표확인 투자는 필수이고요...

- 미국 달러지수

NAVER


주식시장에서 활동하시는 모든 투자자분들의 성공적인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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