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vest Management/Market_P Review

2022년 8월의 중국경제는???

by 소닉로드 2022. 8. 28.
728x90
반응형

2022년 8월의 중국 경제는???

1. 2022년 8월의 중국 경제는???

 

- “중국 올해 4%대 성장도 어렵다”

MLF 금리는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로 매달 20일 발표하는 ‘대출 우대금리(LPR)’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7 일물 역 RP(역환매조건부 채권)도 2.1%에서 2.0%로 인하했다.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는 지난 1월 이후 두 번째다. 하지만 경기 부양 효과는 크지 않으리란 분석이 우세하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중국의 통화 완화 정책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상생활조차 막힌 개인과 기업 대출을 촉진할 것 같지 않다는 게 경제학자 다수의 시각”이라고 보도했다. - 중앙일보

 

- 골드만은

최근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3%에서 3%로 내려 잡았다. 노무라증권은 3.3%에서 2.8%로 하향했다. 2%대 성장 전망은 처음이다. 중국 당국의 성장 목표치는 5.5%다. 블룸버그가 유명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4% 미만으로 예상된다. - news1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가계의 은행 예금은 10조 3000억 위안(약 1981조 8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3%가량 늘었다. 사상 최대 증가 폭이다. 반면 같은 기간 가계 대출금은 약 8%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블룸버그는 “세계의 성장 엔진인 중국 경기가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중국인이 지갑을 닫자 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커피 전문업체 스타벅스는 2분기 중국 매출이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의 2분기 매출도 20% 줄었다. - 중앙일보

중앙일보

중국 제조업의 올해 1∼7월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7월 공업 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1%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1∼6월 공업이익은 1.0% 늘어났으나, 이번에 뒤집힌 것이다. 공업 이익은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가통계국은 연 매출 2천만 위안(약 39억원)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이 지표를 산출해 발표한다. 다만 매달 공업이익 동향을 발표할 때 연초부터 해당 월까지 누적 수치만 발표하고 각 달의 수치는 따로 공표하지 않는다. 블룸버그는 "중국 경제가 소매, 공업 생산, 투자 모두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7월 더 악화했다"라고 전했다. - 한국경제

연합뉴스

- 중국 GDP 성장률

SMAP BA

 

2. 중국 경제 위기의 원인은

 

- 미중의 금리 역전

물가 급등을 잡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가 자이언트 스텝 금리인상(0.75% 포인트)을 반복하면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낮추는 중국과 금리정책의 디커플링이 심화하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의 국채금리는 10년 기준 2.6~2.7%대로 2.9~3.0%인 미국보다 약 0.3% 포인트나 낮다. 그만큼 신용도가 높고 금리도 높은 미국으로 자본유출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GDP(국내총생산) 대비 기업 부채비율이 160%대나 되는 중국 정부로선 기업의 부채 부담 축소를 위해 저금리 유지가 절대적이지만 미국과 금리 역전으로 진퇴양난인 셈이다. - 머니투데이 

 

- 부동산 경기침체가 구조적이어서 장기화

부동산 경기침체가 구조적이어서 장기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헝다그룹의 디폴트로 시작된 부동산업계 파장이 예상외로 커서 부동산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주요 70개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11개월째 하락했다. 게다가 올해 1~7월 채권 디폴트 금액(26조 원)은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으로 대부분 부동산 관련 채권이다. 특히 중국의 부동산 판매구조가 문제다. 주택판매와 담보대출을 주택을 건설하기 훨씬 전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12년 전에 계약하고 완공이 안 돼 대출금만 상환하는 사레도 있다고 한다. 집값 폭락으로 성난 주택 매입자들이 '모기지 보이콧(대출상환 거부) 운동'을 벌이는 이유다. 현재 90개 이상 도시로 확대됐다. 문제는 부동산 비중이 중국 GDP의 30%로 워낙 높고 현재 지방정부의 핵심 재원이어서 구조조정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저출산·고령화·저성장까지 겹치면서 경제 전후방에 걸친 악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머니투데이

 

- ‘제로 코로나’로 인한 급격한 경기 둔화

중국 정부는 왜 제로 코로나 정책에 집착하나. 지금까진 코로나를 억제한 시진핑정부의 중요 치적인 데다 오는 10~11월 시 주석의 3연임 때까지 정치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란 해석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미 의학계에 발표된 논문 '중국 오미크론의 전파모델'(Modelling Transmission of SARS-CoV-2 Omicron in China)은 중국의 취약한 의료인프라 때문에 제로코로나 정책을 해제해선 안 된다고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중국은 고령자의 백신접종률이 낮고 중국 백신(시노백 또는 시노팜의 백신)의 낮은 유효성과 중증환자(ICU) 병상부족 때문에 자칫 '코로나 감염 대폭발'(6개월 내 1억1220만명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하나의 의학적 의견일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의 폭발적 영향력을 고려하면 간단히 흘려버릴 수 없다. 결국 코로나 재확산 위험이 있는 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은 지속되고 그에 따른 중국의 경기침체 장기화, 수출의 25%를 중국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타격도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세밀한 시나리오 대응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 머니투데이

연합뉴스

 

- 60년대 최악의 폭염으로 대규모 단전사태가 발생,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

최근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는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에서 3.6%로 0.4% 포인트 내렸다. EIU는 전망치 하향조정의 이유에 대해 "쓰촨 성과 충칭시 등 중국 서부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경제 성장을 압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쓰촨 성은 전력의 80%를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고, 중국 해안 지역에 잉여전력을 공급해 왔다"며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은 중국 에너지 공급에 심각한 도전이 됐다"라고 부연했다. EIU는 "전력난 이외 부동산 경기 둔화, 코로나19로 인한 폐쇄조치, 글로벌 수요 약화도 중국의 경제 성장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EIU는 "지난해 석탄 부족에 따른 전력난 당시 중국 정부가 대책을 내놓은 바 있지만 올해 동일한 문제(전력난)를 막지 못했다"면서 "중국이 단기간 (전력난의)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 시사뉴스

news1

 

- 국외의 견제는

美, '중국 견제' 반도체 법 세부 지원기준 마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 지원법에 서명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부 기준 마련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미 정부는 반도체 지원법 시행을 위해 조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반도체 지원법으로 반도체 연구, 개발, 제조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회복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내 효율적인 집행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데일리안

데일리안
연합뉴스

 

3. 중국 경기 부양책은 

 

- 위기의 중국 경제, 당국 경기 부양 위해 195조 퍼붓는다

중국 경제가 위기를 맞자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인프라 투자금 1조 위안(약 195조)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잇달아 경기부양 조치를 내놓고 있다. 중국은 이미 지난 6월 경기 부양을 위해 3000억 위안(약 58조)의 인프라 투자금을 풀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여기에 1조 위안을 더 푼다는 얘기다. 중국 경제가 위기를 맞자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인프라 투자금 1조위안(약 195조)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잇달아 경기부양 조치를 내놓고 있다. 중국은 이미 지난 6월 경기 부양을 위해 3000억 위안(약 58조)의 인프라 투자금을 풀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여기에 1조 위안을 더 푼다는 얘기다. - news1

 

-  中 실질 기준금리 LPR 인하... 경기 침체에 홀로 ‘부양카드’

중국이 경기둔화 우려에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1년·5년 만기 대출 우대금리(LPR)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0.75% p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미중 통화정책 디커플링(탈동조화) 우려에도 2·4분기 폭락한 경제성장률과 경기 하방압력 심화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달 1년 만기 LPR이 기존 3.7%에서 0.05% p 낮은 3.65%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5년 만기 LPR은 기존 4.45%에서 4.3%로 0.15% p 내려갔다. LPR은 명목상 10개 지정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 동향을 취합한 수치이지만 중국에서는 모든 금융기관이 이를 대출 영업기준으로 삼아야 해 실질적으로 기준금리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신용대출, 기업대출 등 광범위한 대출상품에 영향을 주는 1년 만기 LPR은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의 인하다. 장기상품인 주택담보대출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5년 만기 LPR은 올해 5월 인하 후 3개월 만이다. - 파이낸셜뉴스

 

- 차이나 항생 테크/중국 MSCI/S&P500/KODEX200/WTI 원유 선물  

NAVER

 

2022.06.23 - [Invest Management/Market_P Review] - 2022년 하락시장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2022년 하락시장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2022년 하락시장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최근 미국의 QT진행과 금리인상 그리고...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흐름들이 시장의 흐름을 급격하게 하락의 방향으로 지속성을 가속시

kimsf.tistory.com

2021.06.01 - [Invest Management/Issue & Q] - 위안화 절상, 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까?

 

위안화 절상, 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까?

위안화 절상, 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까? "중국 인민은행(PBOC) 내부에서 위안화를 시장 자율 경제 체제에 맡기자며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는 듯한 발언이 나온 이후 이를 다시 수습하는 모습이 포

kimsf.tistory.com

2021.09.16 - [Invest Management/Issue & Q] - 중국의 경제 리스크 무엇일까요?

 

중국의 경제 리스크 무엇일까요?

중국의 경제 리스크 무엇일까요? 최근 중국 경제 상황이 예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부동산투자회사 헝다의 파산위기"와 관련하여, 세계경제 주체들은 중국

kimsf.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