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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Market_P Review

'SG증권발 매물' 폭탄 뭐지?

by 소닉로드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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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매물' 폭탄 뭐지?

 
'2011년 11월 11일의 도이치 증권 매물 폭탄'과 유사한 사건이 '2023년 4월 24일 SG증권발 매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주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주식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이들이 '기본적인 상거래 윤리를 찜 쪄먹은 사건'인 것 같습니다.
 
왠수들!!!
 
1. 도이치증권 '매물폭탄' 사건
- 주식시장 마감 전 10분간 동시호가 때 도이치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1조 6000억 원이나 되는 매물 폭탄이 쏟아졌다. 코스피는 단숨에 50포인트나 수직 하락했고 시장은 패닉에 빠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한 이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간판급 대형주들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하루 새 28조 원이 날아갔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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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수익금은... 도이치증권, 매물폭탄 한방에 2000억 이상 벌어
2011년 11월 11일 2조 원이 넘는 매물폭탄을 던져 코스피 지수를 50포인트 이상 급락시킨 도이치뱅크 사건의 여파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서다. 도이치뱅크 홍콩지점과 도이치증권 뉴욕 및 서울법인 관계자들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지만 만기일이 다가올 때마다 투자자들의 불안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또 언제 외국인 투기세력이 주식을 대거 팔고 빠져나갈 지 모른다는 공포감 때문이다. 첫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었던 지난 10일 주식시장은 어김없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주식시장 마감(오후 3시)을 40여분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도이치증권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제2의 매물폭탄을 던질 우려가 있다는 설이 메신저를 통해 퍼졌다. - 조선비즈
 
- 금감원 조사국장 영입한 김앤장, 도이치증권 '매물폭탄' 사건은 패소
한국도이치증권의 ‘매물폭탄’ 사건과 관련 도이치증권의 법무대리를 맡은 김앤장법률사무소가 당시 도이치 사건 조사 국장을 영입하고도 소송에서 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물폭탄 사건은 한국도이치증권이 지난 2010년 11월 11일 주식시장 마감 10분 전부터 2조원이 넘는 대량 주식 매도(賣渡·파는 것) 주문을 내 코스피지수가 50포인트 가깝게 급락한 사건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25일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국도이치증권 법인에 대해 벌금 15억 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 상무에게는 징역 5년의 실형 선고했고, 도이치뱅크에는 436억원, 도이치증권에 11억원의 추징금을 각각 부과했다. - 조선비즈
 
- '매물폭탄' 도이치증권에 벌금 5억원
2011년  11월 11일 서울 증시에서 마감 10분 전부터 도이치증권 서울지점 창구에서 2조 원가량의 대량 주식 매도(賣渡) 주문이 쏟아져 주가가 급락한 이른바 '매물(賣物) 폭탄' 사건과 관련, 한국거래소가 도이치증권에 5억 원에 이르는 회원 제재금(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사건의 여파에 비해서는 크지 않은 액수지만, 거래소가 회원에게 부과한 제재금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 조선비즈
 
2. 'SG증권발 매물' 폭탄

NEWS1

25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다우데이터(-30.00%), 삼천리(-29.99%), 선광(-29.98%), 대성홀딩스(-29.97%), 서울가스(-29.92%), 셋방(-29.85%) 등 종목은 전날에 이어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30%)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 종목들은 전날 SG증권 창구의 매물 출회로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던 종목이다. 전날 함께 하한가를 기록했던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2.95% 급락하고 있고, 하림지주(13.31%)도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전날 SG증권에서 매물이 출회했으나 낙폭을 만회했던 CJ는 2.32% 내린 9만 2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이 하한가 수준으로 하락하는 것에 대해 시장에서는 차액결제거래(CFD) 계좌들의 반대매매, 과도한 ‘빚투’로 인해 높아진 신용융자 잔고율 및 공여율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빚투 비중이 높은 종목에 대한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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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D(차액결제거래_Contract For Difference)란?
개인투자자들이 일정 증거금만 내면 증권사가 주식을 대리로 사고팔아 생기는 차액을 현금으로 챙길 수 있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사실상 차명거래 성격을 지니고 있어 대표적인 세금 회피처로 인식 돼왔다. - 다음백과 

이슈람

-  시장에서 특정 사모펀드에 문제가 생겨 차액결제거래(CFD) 매물이 쏟아졌다는 추측과 주가 조작설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날 투자심리가 위축된 개인투자자들이 해당 종목을 내다 팔았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종목이 빚을 내 투자하는 신용거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과도한 차입 투자가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연합뉴스
 
- 증권업계는 빚투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정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신용융자공여, 잔고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주가가 하락할 경우 급매 현상은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다”며 “수급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의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조 4017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이 9조 8632억 원, 코스닥시장은 10조 5385억 원을 차지했다. - 문화일보
 
3. 시장의 반응은
 
- 외국계 증권사 대량 매도에 하한가 종목 속출…CJ도 급락
CJ [001040]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8.15% 급락해 하한가 가까이 추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12.70% 내린 9만 4천900원에 마쳤다. 이들 종목은 업종·테마상 공통점이 없으나 모두 이날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도 물량이 나오며 주가가 급격히 내렸다. SG증권은 이날 CJ를 19만 7천806주 순매도했다. 또한 다올투자증권(61만 6천762주), 삼천리(1만 3천691주), 대성홀딩스(1만 1천909주), 서울가스(7천639주), 셋방(12만 1천925주), 하림지주(191만 2천287주), 선광(4천298주), 다우데이터(33만 8천115주) 등도 대량 매도했다. - 연합뉴스

얀합뉴스

 
- 2차 전지주 무더기 급락…수급 불안에 실적 충격까지 '겹악재'
최근 한 달여간 주식시장 랠리를 주도한 2차전지 관련주들이 25일 투자자들의 불안심리와 실적 충격 등 잇따른 악재에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LG에너지설루션[373220](-2.56%), LG화학[051910](-3.26%), 삼성 SDI [006400](-2.75%), 포스코홀딩스[005490](-4.77%), 포스코퓨처엠(-4.40%) 주가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3% 안팎 내린 채 마감했다. 이들 중에서도 특히 최근 상승세가 강했던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최근 한 달여간 주식시장 랠리를 주도한 2차 전지 관련주들이 25일 투자자들의 불안심리와 실적 충격 등 잇따른 악재에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LG에너지설루션[373220](-2.56%), LG화학[051910](-3.26%), 삼성 SDI [006400](-2.75%), 포스코홀딩스[005490](-4.77%), 포스코퓨처엠(-4.40%) 주가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3% 안팎 내린 채 마감했다. 이들 중에서도 특히 최근 상승세가 강했던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 연합뉴스
 
- 금감원장 한마디에... 코스피 코스닥 동반 급락

NEWSIS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차 전지 빚투(빚내서 주식에 투자)에 대해 경고성 발언을 한 것도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줬다. 이날 이 원장은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올해 들어 코스닥을 중심으로 2차 전지 등 미래성장 신사업 테마주 투자열풍으로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테마주 투자심리를 악용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 부문을 중심으로 불공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단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 소식에 국내 주요 2차전 지주인 LG에너지설루션이 2.65% 내렸고, 삼성 SDI(-2.75%), POSCO홀딩스(-4.77%), SK이노베이션(-2.23%) 등이 하락했다. 또 에코프로비엠(-6.46%), 엘앤에프(-5.4%) 등도 급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인 에코프로(-0.17%)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 NEWSIS
 
- KOSPI/코스닥/미달러선물/골드선물/구리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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