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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Case Study

'대한해운', 재무 건전성 개선 중 적정가를 산정해 볼까요?

by 소닉로드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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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재무 건전성 개선 중 적정가를 산정해 볼까요?

최근의 증권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위험', '물가상승', '금리 인상' 등 약간은 의도된 과격한 시장의 조정에 투자자들 모두가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정상적인 시장의 흐름에서는 볼 수 없는 일반기업의 과대한 횡령사건과 건설사의 부실시공 등... 정상적인 사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사건들이 시장을 누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복된 단어의 언급이라 조금은 꺼려지기는 하지만, 비정상적인 흐름인 것은 분명하기는 합니다.
물론 관리자들도 어렵기는 하겠지만요...

2월3주
최근 호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해운 업종 중 SM그룹 편입 후 재무 건전성이 호전되고 있는 '대한해운'의 적정가를 산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해운'의 주요 사업은(사업보고서)
당사 및 종속회사는 수익을 창출하는 용역의 성격에 따라 해운업, 무역업, 광업, 건설업 등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주된 사업인 해운업은 선박을 이용하여 대량의 화물을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장소로 수송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산업입니다. 당사는 벌크선, LNG선, 탱커 선등을 통하여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해운업을 포함한 그 외 기타 사업부문별 영업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업보고서


1.1. 주요 사업(서비스)

1.1.1 주요 제품 등의 현황

사업보고서


1.1.2. 해운운임 및 제품 가격 변동추이

사업보고서


1.2. 기업실적 분석

NAVER


1.3. 재무건전성 개선(이데일리)

- 실적 개선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 늘어난 1조 1538억 원, 당기순이익은 1013.8% 증가한 3066억 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또 영업이익률은 최근 5년 내 최대치인 17.7%에 이르렀다.

이데일리


- 재무건전성 개선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는 “운영 선대 확대·재무구조 개선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SM그룹 편입 이후 최대 이익과 최저 부채비율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최대 실적 달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2. 시장에서의 기업과 관련된 소식들은

- 대한해운, 작년 영업익 2000억 원… 순이익 1000% 증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1538억 원, 영업이익 20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40% 증가하면서 SM그룹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순이익도 2020년 275억 원에서 지난해 3066억 원으로 1014% 뛰었다. 대한해운은 “해운시황 개선에 따라 영업활동을 강화했고, 효율적인 선대 운영과 창명해운 신규 편입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유상증자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면서 순이익도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 조선일보

조선일보


- 대한해운, 선원 심리상담 및 치료를 통해 안전운항 강화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장기간 승선 및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선원들의 심리치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문 심리치료사를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이를 위해 심리치료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고용, 대면 상담 및 메신저를 활용한 비대면 심리치료를 통해 고위험도군 해상직원 집중 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 파이낸셜뉴스

산업경제신문


- 해운사 과징금 이후… 해운업계 과제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해운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해운사 담합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건이다. 공정위는 2003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한-동남아 노선에서 12개 국적선사, 11개 외국적선사가 총 120차례 운임 담합을 했다며 23개 선사에 총 96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금액은 당초 심사보고서의 8,000억 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규모지만 여전히 해운 업계는 공정위의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해수부 역시 공정위의 판결에 유감을 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수부의 의견이 상황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해운업계가 이제 스스로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한다. - 현대 해양

련대해양


3. 시장 가격 변동(차트)

NAVER


최근 시장의 흐름을 보면 해운업종의 상승탄력은 아직은 제한적이긴 합니다. 2021년 HMM의 상승탄력이 강하긴 했으나, 업종의 장기간 침체 이후의 반락이라 실적 저조 기간 중 발행했던 CB/BW 물량이 지속적인 시장의 상승 효가를 삭감하는 모양을 연출했던 것 같습니다. 업종의 성격이 해상물류라 기반산업의 활성화되는 탈 코로나가 되어야 진정한 활황을 맞이 할 수 있긴 하겠지만, 최근 불거진 미국의 물류대란과 유럽의 가스 수송 사업도 나름 시장의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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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정 가치 분석

- 동종업종 비교분석

SMAP BA


업종 전체의 실적이 상당히 개선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거대 해운 기업인 한진해운의 벌크적 물량을 잔존 기업들이 실적으로 배분하는 시장이라 수치상 의미는 크긴 합니다. 향후 SM상선의 상장이 예견되어있고, 해운 운임 하락을 전망하기도 하지만, 탈코로나 이후 국제 교역량 증가가 예상되어서 시장의 평가는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상기의 자료를 기초로 2021년 3Q 실적 반영 기준 예상 적정가를 산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재무분석을 통한 적정가치 산정

SMAP BA


실적의 괴리율을 반영하여, 2021년 사업 실적과 향후 전망에 따른 적정주가는 5,943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22.02.16. 시장가 2,555원 대비 232.6% 높은 가격대입니다.

재무적 가치 평가의 기준은
2022년 4Q까지 컨센 EPS 750원과 ROE 18.88%를 적용하여 계산하였고, 시장 변동 사항을 가감하여 산정한 수치입니다.

시장의 평가가 좋아지기를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사태, 금리인상 등 시장에 비우호적인 수많은 소식들이 장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업종지수의 턴어라운드가 수치화되었고, 관련 기업의 대규모 실적 개선이 확정된 상황이라 시장의 평가가 지금보다는 좋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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