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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Management/Issue & Q

중국의 경제 리스크 무엇일까요?

by 소닉로드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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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 리스크 무엇일까요?

 

최근 중국 경제 상황이 예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부동산투자회사 헝다의 파산위기"와 관련하여, 세계경제 주체들은 중국 경제에 대한 많은 경고의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경제와 관련된 소식들과 위험요소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의 GDP 성장률 둔화

지난 2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7.9%로 집계되었다. 18.3% 성장률을 보인 1분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당초 대내외 전문가들은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8.0%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내 일부 금융기관은 8% 후반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 예측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빗나가고 말았다.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8월에도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에서 나온 ‘중국경제 회복세 둔화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생산, 투자, 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가 전월 및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다고 말한다. 8월 제조업 PMI도 50.1로 지난 3월(51.9)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어 경기 회복세에 대한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기저효과로 반짝 성장한 1분기 이후 성장 동력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 빅터뉴스

 

2. 중국 정부의 ‘사회주의적 가치’로의 회귀

중국 정부는 그동안 이룩한 성장의 과실을 나누어 가진다는 ‘공동부유(共同富裕)’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이에 알리바바가 18조 원, 텐센트는 9조 원을 내놓는 등 중국의 주요 빅 테크 기업들이 줄지어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를 발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사교육과 연예계의 고소득자를 압박해 공동부유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부가 경제 전 분야에 걸쳐 개입하고 있는 셈이다. - 빅터뉴스

 

- 中 게임 규제, 게임주 휘청?

엇갈리는 수급 전망 속 게임주는 규제 직격탄 우려가 커진다. 전날 중국 게임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 신문 출판서는 18세 미만 청소년이 평일에 아예 게임을 할 수 없도록 막고 금토일 또는 공휴일 하루 1시간만 게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3일 중국 관영 매체는 "온라인 게임은 정신적 아편"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게임뿐만이 아니다. 교육·기업활동에 있어서도 중국 당국의 옥죄기는 심화되는 추세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말 사교육을 근절 방안을 발표했고 지난해 11월부터 반독점, 반(反) 부정경쟁, 금융 안정, 개인정보 보호,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명분을 앞세워 빅 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를 강하게 압박해왔다. - 머니투데이

 

- 데이터 보안, 교육 등에 새로 도입된 규제

슈먼은 "중국 경제는 확실히 더 똑똑하고 일관된 규제가 필요하다"면서도 "데이터 보안, 교육 등에 새로 도입된 규제들은 반자본주의적인 색채를 띠고 있으며, 모호하고 위협적인 선언과 공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규제들은 특정 업체에 대한 자의적인 처벌의 냄새를 풍긴다"라고 썼다. 그는 "중국 국영 언론들은 정부가 '부자 강탈'을 시작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달래려 애쓴다고 하지만, 부자들은 이미 앞다퉈 아첨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온라인 소매업체 핀 듀오 듀오가 최근 상장 기업으로서의 첫 수익을 농촌 발전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아마도 자사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도 했다. 또 "창업은 이미 '위험한 시도'가 됐다. 시 주석으로부터 언제 된서리를 맞을지 모르는데 왜 하겠느냐"라고 덧붙였다. - 머니투데이

 

- 중국 정부의 ‘연예인 규제’

최근 중국 당국이 연예인을 대상으로 규제 고삐를 조이는 가운데 ‘중국인’ 임을 강조하고 나선 대만·홍콩 배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7일 중국 환구망에 따르면 대만 배우 장쥔닝이 ‘대만 독립론 자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전날 웨이보에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의 중국인은 모두 중화민족의 구성원이며 나는 ‘대만 독립론자’가 아니다”라며 “5000년 중화 문명은 우리에게 당당한 중화의 아들딸이 되도록 가르쳐줬다”라고 강조했다. - 이투데이

 

뉴시스

6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는 K팝 가수들의 팬클럽 계정 20여 개에 대해 30일간 정지 조치를 취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웨이보는 '비이성적으로 스타를 추종하는 내용을 전파했다'는 이유로 21개 한국 연예인 팬클럽 계정에 대해 30일 정지 조치를 취했다. BTS의 RM·진·제이홉 개인 팬클럽 계정, NCT의 재현·마크·재민·태용 개인 팬클럽 계정, 레드벨벳의 슬기, 소녀시대 태연, 블랙핑크의 로제·리사 개인 팬클럽 계정 등이 포함된다. 이 조치는 지난달 27일 중국 당국이 '무질서한 팬덤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취해졌다. - 뉴스토마토

 

중국 당국은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솎아낸다는 명분으로 연예계 규제 고삐를 조이고 있으며 규제의 칼날이 대만과 홍콩 등 외국 국적 배우로 확대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언론은 최근 중국 방송규제기구인 국가 광전총국이 외국인 연예인에 대한 ‘국적 제한령’을 추진하고 있어 곧 외국 국적 배우에 대한 규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의식한 듯 국내에서 ‘사정봉’으로 불리는 홍콩 배우 제팅펑은 5일 중국 중앙방송(CCTV) 인터뷰에서 “나는 홍콩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본래 중국인”이라며 캐나다 국적 포기를 선언했다. - 이투데이

 

- 빅테크 기업 규제

월가는 중국 당국의 빅테크 등에 대한 규제가 잇따라 나오자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주의를 경고하고 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중국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정치적이고 갑작스러운 규제로 인해 투자 환경이 급변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알려야 한다. 투자자들이 중국 기업들의 리스크를 제대로 인지할 때까지 상장을 계속 중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최근 몇 달간 중국 당국의 잇따른 규제로 기술 기업 시가총액은 수십억 달러가 증발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7일 기준 나스닥 골든 드래건 차이나 지수에 편입된 중국 기업 98곳의 시가총액은 지난 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와 비교해 무려 7650억 달러(약 894조 원)가 줄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래 가장 큰 추락이다. - 머니투데이

 

3. 주요 기업들의 위기

 

빚 350조 원 부동산업체 '헝다' 파산 위기

무려 350조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부채를 쌓은 헝다가 결국 파산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부동산 시장에 큰 충격파가 닥치고 나아가 중국 경제에도 여파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S&P는 이날 헝다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CC'로 또다시 내렸다. 그러면서 헝다의 유동성 급감과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를 언급하면서 채무 구조조정 가능성을 지적했다. 결국 헝다는 디폴트 선언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신용분석업체 리오 르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스는 "중국 정부는 거품이 낀 부동산 분야의 디레버리징(부채 감축) 드라이브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헝다에 구명 밧줄을 던져줄 가능성은 적다"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노무라 애널리스트 아이리스 천도 고객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정부가 (민간기업인) 헝다를 구제할 인센티브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정부가 "질서 있는 디폴트"가 되도록 감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연합뉴스

 

- 바오넝의 유동성 위기

한때 ‘기업 사냥꾼’으로 이름을 알린 중국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 업체 바오넝(寶能) 그룹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놓였다. 수년 전 완커(萬科) 그룹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실패로 돌아선 후 무리한 사업 확장이 결국 회사를 빚더미에 앉게 했다는 분석이다. 13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바오넝은 최근 직원들의 임금 체불 해결 촉구, 공급업체의 연체금 독촉, 채권자들의 대출금 상환 압박에 시달리는 ‘사면초가’ 상황에 놓였다. 2000억 위안(약 36조 450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해결하지 못해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다. - 아주경제

 

4. 주택시장 급랭

중국 주택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 여파로 부동산 재벌 ‘헝다’가 유동성 위기에 내몰리면서 불안이 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 심리 위축은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헝다의 현금 사정이 악화하면서 또다시 신용등급 강등, 유동성 위기 심화라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국가통계국(NB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주택 판매가 전달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중국 경제를 강타한 작년 초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지난달 신규 주택 가격은 전달보다 0.16% 오르는 데 그쳐 올 들어 가장 상승 폭이 낮았다. 기존 주택 가격은 전달 대비 0.02% 내려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 이투데이

 

- 중국 주택 판매 증가율 추이

블름버그

 

5. 2021년 하반기 중국 경제 전망

 

- 하반기 들어 둔화세가 뚜렷

중국 경제가 홍수 등 자연재해, 델타 변이 확산 등 악재 속에서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물 경제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는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하반기 들어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해외시장뉴스

국가통계국, 해관총서, 세계은행

 

- 수출·산업생산에서 소비·투자로 전환

중국의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견인했던 수출이 하반기 들어 둔화될 조짐을 보인다. GDP 대비 순수출의 비중은 지난 2분기부터 급격하게 줄었다. 1분기까지 순수출의 GDP 대비 비중은 20%를 상회했으나 2분기 10% 미만으로 반토막 났다. 하반기 주요국 백신 접종률 상승이 해외 중간·자본재 재고 확대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외시장뉴스

중국해관총서

 

- 중국 지방정부 특수목적 채권 발행에 가속도

5월부터 중국 지방정부 특수목적 채권 발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방정부 특수목적 채권 5월 누적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1% 감소한 1조 1700억 위안, 연간 발행 한도(3조 4600억 위안)의 33.8%에 그쳤다. 그러나 6월, 7월 4000~5000억 위안 수준의 발행 규모를 유지하며 7월 말 기준 연간 발행 한도의 61.5%까지 끌어올렸다. 상반기엔 가파른 경기회복세에 따라 지방정부의 음성 부채 감축(디레버리징)에 무게가 실려 지방정부 특수목적 채권 발행에 다소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하반기 경기둔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8월부터 연말까지 1조 3000억 위안 발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연말엔 발행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해외시장뉴스

궈타이쥔안 증권

 

6. '중국판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발생할까? 

시진핑 국가주석의 공동부유(共同富裕) 기치에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이 파산 위기에 몰리고 있다. ‘대마(大馬)’인 헝다의 붕괴는 부동산 업계를 넘어 중국 금융 시스템까지 뒤흔들 수 있다. 헝다 문제는 중국 경제의 뇌관인 과잉 부채와 연관이 깊기 때문이다. 증권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헝다는 지난 13일 밤 성명을 내고 “파산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회사가 전례 없는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전력을 다해 경영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회사의 자금난을 시인했다. - 중앙일보

 

- 헝다그룹 주가 추이

회사 가치는 추락하고 있다. 15일 홍콩 증시에서 헝다 주가는 2.81 홍콩달러에 마감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3.25% 하락했다. 지난 5월 말 80센트 수준이던 헝다 회사채 가격은 이달 들어서 28센트까지 추락했다. 회사 자금난이 수습 불가능한 지경이라 채무불이행(디폴트)이 가까운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 중앙일보

하이투자증권

 

- 중국 4대 은행의 부실채권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을 비롯한 중국 4대 은행의 부실채권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1조 325억 위안(약 188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3% 증가했다. 부실채권 중 상당 부분이 부동산 관련 대출이란 점에서 대마(大馬)인 헝다 그룹의 붕괴는 산업 전반의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2008년 리먼 브라더스나 1990년대 후반 일본 부동산 버블 붕괴 사태가 중국에서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이 헝다 위기를 리먼 브라더스 파산과 비교하기 시작했다”며 “레버리지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부동산 부문에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 중앙일보

니혼게이자이신문, 중앙일보

 

“일본 부동산 버블 붕괴도 (중국과 같은) 정부의 과도한 부동산 대출 총량 규제에서 시작됐다”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정부 도움 없이는 헝다가 나아지기 힘든 상황”이라며 “헝다 문제는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니케이

 

원금을 떼일 위기에 처한 투자자의 분노가 정부로 향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시 헝다그룹 본사를 비롯한 중국 각지에서 투자자들이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민간 기업 파산에 투자자들이 항의하는 게 드문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헝다에 대한 디폴트 허용은 중국 정부엔 정치적으로 위험하다”라고 지적했다. - 월스트리트 저널(WSJ)

 

* 리먼브라더스 VS 헝다

SMAP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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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상기의 자료만으로 중국 경제의 변화 흐름을 모두 읽을 수는 없지만...

중국 GDP의 둔화

리먼 사태가 일어난 시점의 중국 경제는 미국 GDP의 30.87% 수준으로 신흥국의 급속한 성장의 유리점을 향유하는 입장이었으나, 2021년 GDP는 73.39% 선으로 세계 최강국 미국의 턱밑까지 따라오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미는 더 이상의 신흥국의 성장수치를 초과하는 연평균 성장률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규제를 통한 사회주의로의 회귀

최근 각종 규제를 통한 경제정책의 추진은 수출경제에서 내수경제로의 시스템 변화를 통한 세계 각국의 영향보다는 독자적인 생존 체계를 확립하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 당국의 이러한 정책 추진의 방향성과는 다르게 중국의 경제는 규모면이나 인구수에서 이미 세계졍제에 주축이 된 상태이고, 현시점의 블록화로 보일수 있는 정책들이 자국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당국자들은 이미 알고 있는 터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정책적 규제나 사회주의 경제의 회귀와 같은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의 규제는 일시적인 정책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리먼브라더스 사태?

'08년 미국의 금융위기의 트리거였던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지금의 '헝다 부실'은 규모면에서는 1/2 수준의 수치이긴 하나, 2008년과 2021년 GDP 규모의 면에서는 4.21에서 1.8.%로 부담비가 축소된 측면과 리먼사태는 발생과 처리의 통제가 급격한 불가능에서 촉발된 측면이 있는 반면, 헝다의 부실은 그보다는 정책적 통제와 검토 가능성이 열려 있어서, 서로 다른 측면으로 경제상황이 전개될 개연성이 큽니다. 다만, 부동산과 관련한 부실채권의 문제는 '일본의 부동산 거품 붕괴'와 유사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중국의 경제 문제는 많은 어려움이 있기는 하겠지만...

현 중국이 추진하는 경제 블록이나, 내수중심의 고립주의 정책보다는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투명한 경제 정책과 국제법을 준수하며, 세계 발전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공헌하는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 밝은 중국의 미래를  약속하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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