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vest Management/A Strategy Meeting

2022. 1M.2W. 시장 이슈 분석

by 소닉로드 2022. 1. 8.
728x90
반응형

2022. 1M.2W. 시장 이슈 분석

 

12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시장은 변동성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제적으로 움직였던 신흥국들은 아직까지는 그래도 나름 시장의 충격을 완화시키며, 과거의 긴축 시그널에 비해서는 다소 안정적인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2년 1월 2주 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및 세계 주요국들의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1. 美 FOMC 의사록 "금리 더 빨리, 더 많이 올려야 할 수도"

5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달 14~15일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가파른 물가상승 속도에 대한 우려를 모두 표명했다. 세계 공급망 정체가 올해 "줄곧"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또 연준 위원들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매우 타이트(tight, 구직보다 구인이 많은 것)"하다고 평가했다. 실제 이날 민간급여처리업체 ADP에서 나온 지난달 신규고용은 80만 7000명으로 월가 예상 37만 5000명의 2배가 넘었다. 지난달 FOMC 이후 오미크론 변이가 더 빠르게 확산하면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질 수 있다. 결국 연준이 채권매입을 더 빨리 종료하는 것은 물론 기준금리를 더 공격적으로 올릴 가능성을 내비쳤다. 의사록은 "경제, 고용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를 더 일찍 혹은 더 빠른 속도로(sooner or at a faster pace) 인상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고 위원들이 대체적으로 언급했다"라고 적시했다. - NEWS1

NEWS1

 

2. 미러 정상회담 앞…"우크라 갈등 구조적 문제로 합의점 찾기 어려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7일 화상으로 두 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하지만, 우크라이나 문제뿐 아니라 해킹 등 사이버 이슈 등에서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유의미한 결과를 조촐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5일 "미국과 러시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러시아와 미국이 한 번에 합의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라고 보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 양진 부연구위원은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가 매우 긴장된 순간에 이르렀다"며 "미국과 러시아의 긴장은 구조적이며 정상회담으로 완화되기 어렵다"라고 진단했다. - NEWSIS

NEWSIS

 

3.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서 정부군 조준사격으로 시민 26명 사망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반정부시위 진압을 위해 러시아 공수부대를 동원한 가운데 시민들에 대한 조준사격을 승인하면서 5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가 최대 도시 알마티를 중심으로 6일째 계속되고 있다. 시위 과정에서 경찰과 국가근위대 소속 군인 측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시위대를 살인자로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경고 없는 조준사격을 허가했다. 이로 인해 시위대 측에서도 5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내무부(경찰) 공보실이 7일(현지시간) 오후 기준 전국에서 3천811명의 시위 참가자가 체포됐으며, 26명이 사망, 2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 월드투데이

월드투데이

4. 비트코인 또 악재… 소요사태 카자흐, 세계 2위 광산

암호화폐(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악재를 연타로 맞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긴축 기조에 이어 대규모 소요사태에 휩싸인 카자흐스탄에서 연이은 채굴장 폐쇄로 공급 혼란까지 겪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광산’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가격은 또 하락했다. 미국 경제채널 CNBC는 7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소요사태에 따른 채굴장 폐쇄가 비트코인을 강타했다”며 “카자흐스탄의 비트코인 채굴장 15%가량이 운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가상화폐 채굴장이다. 비트코인의 연산 능력을 측정하는 해시레이트에서 카자흐스탄의 비중은 18.1%로 크다. 국경을 맞댄 중국의 채굴업자들이 대거 카자흐스탄으로 유입된 탓이다. 중국은 가상화폐 채굴·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시민들은 지난 2일 연료값 폭등을 계기로 반정부 집회를 시작했다.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는 전국적인 유혈 사태로 번졌다. 시위대와 군·경이 충돌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테러 대응 작전을 시작했다. 과격 단체를 완전히 소탕할 때까지 치안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민일보

국민일보

 

5.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봉쇄, 국제유가· 뉴욕증시 '1월효과' 비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가스관 운송을 크게 줄였다. 사실상 봉쇄수준의 감축을 단행했다. 러시아의 가스관 봉쇄로 연초부터 국제유가와 뉴욕증시 그리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는 비상이 걸렸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2일 슬로바키아 가스운송회사 이유스트림 자료를 인용, 우크라이나를 통과하는 슬로바키아로 가스 운송 물량 신청이 40% 이상 줄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지잔해 12월 가스 신청 물량은 8378만㎥였으나 새해들어 4955만㎥로 40.9% 감소했다는 보도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이외에 폴란드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야말-유럽 가스관 공급을 12일째 중단하고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 가스관운영사 OGTSU 측은 “가스프롬이 우크라이나를 통한 가스 운송을 하루 1억900만㎥에서 8천70만㎥로 19.5% 줄였다”고 밝힌바 있다. 가스프롬은 지난달 말부터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을 이용하는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량을 지속해서 줄여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이코노믹스

글로벌이코노믹스

 

6. 남아공 국회의사당에서 불 나 지붕 무너져… “관련자 체포”

남아프리카공화국 입법 수도 케이프타운의 국회 단지 내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 지붕이 무너졌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의회 구(舊)관에서 화재가 시작돼 국회의사당 신관으로 옮겨 붙었다. 화재로 구관 지붕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신관도 그을림 등 피해를 입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화재 현장에서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현재 화재와 관련된 사람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 한국일보

한국일보

 

- S&P500 (12.23. 지수 4,725.79 기준, 4,677.03 48.76P 하락 마감)

NAVER

728x90

 

* 국내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1. 방역패스 법정공방 쟁점은 '효과성'…10일 대형마트도 방역패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7종에 적용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두고 법정 공방이 시작되면서, 법원이 앞으로 내린 판단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지금껏 방역패스는 일부 시설에만 적용돼 형평성 문제로 반발을 일으켰는데, 앞서 열린 소송 심문 내용을 보면 효과성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1천2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관련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을 열었다. 재판부는 방역당국에 방역패스의 공익적인 측면에 관해 물었다.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면서까지 얻는 이득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재판부는 "당국은 전 국민이 백신을 다 맞아도 대유행이 번지면 의료체계는 붕괴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방역패스로 달성하고자 하는 공익이 뭔가"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또 "(방역패스의) 공익이 '미접종자의 보호'라면 당사자가 (백신 접종의) 부작용보다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위험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도 질의했다. - 연합뉴스

연합뉴스

 

2. 日 "북한, 탄도미사일 가능성 발사체 발사…EEZ 외부 낙하 추정"

일본 측은 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8시 13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8시 23분에는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항행 중인 선박들의 경우 향후 정보에 주의하도록 촉구했다. 일본 방위성도 8시 18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해상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일본에 대한 영향은 없는지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일본 정부 고위 관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총리 관저로 들어갈 때 기자들에게 해당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에 위기관리 센터를 설치하고 관저 대책실에 관계 부처 담당자 긴급소집팀을 소집했다.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 - NEWSIS

NEWS1

 

3. '1980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영장심사 불출석

 회삿돈 198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이 8일 예정돼 있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모(45)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장실질심사의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은 피의자 없이 심리를 진행하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 담당 업무를 맡으며 잔액 증명서를 위조하고 공적 자금을 개인 은행 계좌나 주식 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회사 자금 198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초 이씨가 횡령한 금액은 1880억원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추가적으로 회삿돈 100억을 빼돌렸다가 다시 돌려놓은 정황이 발견됐다. - NEWSIS

NEWSIS

 

4. 케이프투자 "1월 효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약화 전망"

케이프투자증권은 새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1월 효과'가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으로 약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일 손주섭 연구원은 "1월 말 예정된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로 올해 1월에는 1월 효과가 약화하거나 유의미하게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가총액이 70조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규모의 대형 IPO로 수급의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30만원으로 증시에 입성한다면 시가총액은 70조2천억원에 달한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3∼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 연합뉴스

연합뉴스

 

5. 軍 철책 월북, 감시카메라 5회 포착에도 못 막았다]

지난 1일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통해 민간인 1명이 월북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GOP(일반전초) 감시카메라 3대에 월북 상황이 5회 포착됐음에도 감시병이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는 동부전선 철책으로 민간인 1명이 월북한 사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감시카메라에 월북 상황이 포착됐음에도 감시병이 인지하고 못한 것은 물론, 녹화영상 재생과정에서 녹화영상 저장서버에 입력된 시간과 실제 시간과 차이가 있어 월북 영상 확인을 하지 못해 특이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합참은 월북 사건 발생 하루 뒤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검열단장을 포함 17명의 전비태세검열단을 월북 사건이 발생한 22사단에 파견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 쿠키뉴스

쿠키뉴스

 

- 코스피지수(12.24. 지수 3,012.43 기준, 2954.89. 57.54P 하락 마감)

NAVER

 

1월의 2W 시장은

시장의 흐름은 

12월 FOMC의사록 공개에 따른 주요 지수가 요동을 치긴 했지만, 시장 충격에 대한 각국의 선제적 대응과 금융관리자들의 세심한 노력이 아직까지는 시장의 파장을 어느 정도는 흡수하는 흐름인 것 같습니다. 

 

국내의 시장은 FOMC의 시장조치에 선행한 금리정책과 2022년 예정된 추가적인 금리 조치로 그래도 나름 선방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정책에 대한 예견은 있으나,

실행 전의 상황이라 지수의 예단은 어렵긴 하지만,

 

지속되는 달러 강세와 외환을 포함한 신흥국들의 자원관리 문제를 예의 주시하는 지수의 관측은 필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문제는

일단은 인접한 카자흐스탄 문제로 약간의 정책적 여유가 있는 것 같기는 하나, 유럽의 동/서 간의 긴장은 단기적 해결이 어려운 고질적인 문제라...

 

지금은

'금융시장의 유동자금 축소라는 정책적인 위험요소'와

'유럽의 동/서, 지역적 동방/서방의 국제관계'

모두를 주시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미국의 지수는 하락 시그널을 보이긴 했지만, 아직은 견조한 흐름이라 판단해야 할 것 같고,

국내 코스피지수는 11월 60주 선 이탈 후 지지부진해서 1월의 상승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60주 선 이탈 후 강한 하락이 예상되기도 했던 지수가 나름 국내 기업의 호실적과 시장의 정책공조에 맞물려 선방하는 모습이라 내심 다행이다."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2022.01.07 - [Invest Management/Issue & Q] - CES 2022의 모습은...

 

CES 2022의 모습은...

CES 2022의 모습은...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시장은 다시금 몸살이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시장의 주요 관리자들의 의지가 문서적으로 나타난 것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좀 과격한 모습이 사

kimsf.tistory.com

2022.01.04 - [Invest Management/Case Study] - LG에너지솔루션의 IPO는?

 

LG에너지솔루션의 IPO는?

LG에너지솔루션의 IPO는? 최근 물적분할과 자회사 IPO와 관련하여 좋지 않은 시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시총 규모로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LG에너지 솔루션'의 상장이 시작되고 있습

kimsf.tistory.com

2021.12.26 - [Invest Management/A Strategy Meeting] - 2021.12M.4W. 시장 이슈 분석

 

2021.12M.4W. 시장 이슈 분석

2021.12M.4W. 시장 이슈 분석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25일이 성탄절이라 간만에 여유로운 휴일을 보낸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자라는 입장에서의 삶에 대한 태도는 변화에 능동적이기보다는 관조적인

kimsf.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