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7. '손해보험'
러시아의 대 우크라이나 개전과 관련하여, 많은 걱정이 있기는 하지만, 국제사회의 선택은 확전보다는 경제제재에 전략적 방향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전방위적 탈코로나 목전에서 주요하게 걱정해야 할 부분은
1. 급격한 인플레이션
2. 선진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의 자금이동 현상
3. 국제자원 배분 문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개전상황을 역사적 기반에 둔 일부 내재적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조명할 수도 있지만, 근원적 측면은 국제관계의 기본적인 균형적 리스크에 기인한 사건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월 4주
"금리인상 파이터 역할이 가능한???" 업종인
'손해보험'과 관련된 기업들을 조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업종 포지셔닝
- 2022년 시총비는 1.00%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된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PER는 일정한데 대비하여, ROE는 상승하였고, ROR은 하락하는 수치를 보여서 실적의 호전에 따른 시장의 가치평가는 상향된 것으로 보입니다. PER/ROE/ROR의 수치상의 엇갈림이 평균치를 교란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기초 지표에 사용한 수치들이 기업 간의 시총 가중치를 무시한 평균치를 적용함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수치적 차이의 변별적 판단은 기업의 추세적 흐름을 참조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2022년 실적 수치는 호전된 상황으로 보이며,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예견된 상황이라 재무적 조정과 시장 포지셔닝은 더 호전되리라 생각됩니다.
2. 시장의 소식들은
- "손해보험시장 2040년까지 두 배 성장"
세계 손해보험시장이 재물보험과 책임보험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20년 뒤에는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손해보험사들 역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험시장의 환경 변화에 맞춰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조8000억달러(2158조원) 규모였던 세계 손해보험시장이 2040년에는 4조 3000억 달러(5156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해보험 산업은 경제성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경제가 발전할수록 보험 수요도 증가한다. 이에 경제발전이 빠른 신흥국의 손해보험시장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20%에서 2040년 33%로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아시아경제
- 한화손해보험, 후순위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
한화손해보험이 25일 진행된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총 2190억원의 기관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2018년 발행 이후 오랜만에 회사채 시장에 나섰다. 이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우량 보험회사의 수요예측이었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최초 1500억원을 모집하려고 했으며 최대 2500억 원 규모의 10년 만기(5년 콜옵션) 발행을 계획했다. 최적의 발행시기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추가 투자 문의에 따라 증액 가능한 최대 규모까지 발행을 검토 중이다. - 한국경제
- DB손해보험, 작년 세전이익 '1조원 달성'… 창립 후 처음
DB손해보험이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1조6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6834억 원보다 55.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법인세 등을 제외한 세전이익은 1조원1조 원 이상이었다. DB손해보험이 세전이익 1조 원을 달성한 것은 1962년 창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매출은 15조747억원으로 1년 사이 7.1% 성장했다. 당기순이익도 7764억 원으로 전년 5022억 원보다 54.6%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 그러나 4분 기준으로는 3분기보다 상승했다. 전 분기 대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올라간 것은 '위드 코로나'(일상회복) 정책 기조와 폭설 사고 등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 NEWS 1
- 2021년 ESG 등급 ‘B’ 받은 메리츠화재… 손해보험업계 중 최하위
23일 ESG 포털에 공개된 코스피 상장사 기준 손해보험업계의 평가 결과를 보면 메리츠화재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낮은 등급을 받은 상태다. 해당 포털 사이트는 한국기업 지배구조원(KCGS)에서 분석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기업 지배구조원은 모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일부 코스닥시장 상장사 및 주요 금융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중 손해보험 관련 기업은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코리안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시가총액 순) 등이다. 먼저 시가총액 9조 3802억 원으로 코스피 43위에 올라있는 삼성화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 뉴스워치
이제는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의 실적을 보는 시간입니다.
3. '손해보험업종' 분야의 ' 시장가 vs 적정가' 분석을 통한 ReOverRating 수치입니다.
* 주의사항 *
: 전문 투자 기관의 분석 수치와 평가 기준이 상이하여, 적정가의 금액에 다소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참조하실 때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 메리츠금융지주 증권섹터로 이전
* ReOverRating 수치
: 적정가 기준으로 시장의 가치적 순환을 계산하기 위하여, 도입한 개념입니다. 상품의 가격결정에서 원가와 시장가 개념인 'Margin과 M/up'의 '개념의 차이'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식은 "=([적정가]-[시장가])/[적정가]"입니다.
- 한화손해보험/흥국화재/코리안리/현대해상/삼성화재
'손해보험'과 관련된 기업은
최근 포스트 코로나 및 미국의 금리인상과 연동하여 리오프닝 관련 섹터들이 슬슬 움직이고 있습니다. 차량/해운/항공 등의 유동적 효과와 금리인상의 배분적 영향 그리고 중대재해법 등의 규칙적 지원이 업종의 시장 차별적 지위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정 학적 리스크가 단기적 악재로 보이긴 하지만, 장기적 시장의 흐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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